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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여름 과일,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덩치 큰 수박부터, 샛노란 참외, 빨간 토마토와 탐스런 복숭아에 앙증맞은 자두 등등 맛난 과일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돋게 합니다.
여름 과일의 효능
수박·포도·복숭아는 ‘피로회복제’이고, 칼륨 성분도 많아, 중풍,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소양인은 수박을,
태음인은 매실 체질 맞춰 먹으면 탈 없고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빛깔의 여름 과일은 여느 보양식 못잖은 최고의 보약입니다.
1. 간단한 퀴즈
첫째, 질문입니다) 과일을 식전에 먹는 게 좋을까요? 식후에 먹는 게 좋을까요?
과일에 많은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일의 이런 역할을 원하는 사람은 식후에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일을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째, 질문입니다) 과일을 아침에 먹으면 좋을까요? 저녁에 먹으면 좋을까요?
모든 과일은 가능한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 먹는다고 몸에 나쁜 것은 아니다지만, 장이 약한 사람은 저녁에 과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일에는 구연산 등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신장이나 비뇨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
등 칼륨이 많이 든 과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이뇨감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질문입니다) 생으로 먹으면 좋을까요? 주스로 갈아서 먹으면 좋을까요?
깨끗이 씻어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스로 갈아먹으면 아무래도 비타민 등 영양소가 손실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그러나 포도처럼 껍질째 먹지 않는 과일의 경우 깨끗이 씻어 갈아먹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껍질까지 갈아 먹으면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까지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맛이나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 힘든 과채가 있다면, 갈아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주스 상태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소화도 잘된다고 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주스로 갈아서 먹었을 경우 혈당이 빨리 올라갈 수 있으므로 그냥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 과일의 좋은 점?
1)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
여름엔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전체 혈액의 약 30%가 피부로
몰려 위장이나 근육 활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여름에 술까지
들이켰다면 몸은 더 지치게 돼 있습니다.
알코올을 빨리 해독하려면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키는 비타민C와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과일에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많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속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숙취와 피로회복에 특히 좋은 과일은 수박과 포도, 복숭아입니다. 한방 쪽에서는 수박과 포도는 해독과 해열 작용이 있다고 보고 숙취로 고생할 때 사용합니다.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를 해소해줍니다. 또 복숭아에 많이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은 니코틴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어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2) 고혈압 및 중풍 예방
수박과 참외, 토마토 등 여름 과일에는 칼륨(K)의 함유량이 많습니다. 칼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칼륨은 소금 등 나트륨의 과잉 섭취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이 마비됩니다.
최현석 김포 서울현내과 원장은“몇 개의 대규모 역학연구를 보면,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중풍이 감소하고 뼈 밀도가 증가했다”며“칼륨이 많이 든 과일은 중풍과 골다골증을 예방해준다”고 말했습니다.
3) 암 예방
수박이나 토마토의 붉은색은 리코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이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켜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해준다.
토마토는 익혀서 먹으면 그냥 먹는 것보다 리코펜 함량이 7배나 높아집니다. 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성분은 동물실험 결과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4)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
여름 과일 성분은 대부분 수분이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먹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100g당 열량을 보면, 수박이 24㎉, 참외는 26㎉, 토마토 14㎉, 복숭아 33~34㎉입니다. 단, 포도는 100g당 열량이 56㎉로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이들 과일들에는 섬유소도 풍부해 변비에도 좋습니다.
또 비타민 C는 피부 미용에 좋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5) 갈증 해소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럴 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데, 여름 과일이 그 용도로 딱입니다. 여름 과일은 몸 안에 수분을 보충하고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멎게 하고 열을 내려줍니다.
3. 여름과일을 먹을 때 주의 할 점
1) 여름 과일 중 포도는 당분의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의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당지수가 30으로 적어서 혈당에는 영향이 적습니다. 그러나 포도는 당지수가 50이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이나 참외, 토마토 등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는 추천됩니다.
2)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칼륨이 과다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서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라면, 칼륨이 많이 든 과일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는 참외와 같이 찬 과일은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방 쪽에서는 수박이나 참외 같은 수분 함량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실을 많이 먹어 배가 더부룩하고 아픈 증상을 과식적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미가서 7:1-6, “여름 과일을 조심하라!”, 성경하브루타코칭
I. 이스라엘의 부패로 인한 재앙
1. 열매 재앙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질문)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임했습니다. 여름 과일을 딴 것과 같은 허무함이 있었습니다. 개인, 가정, 공동체에서 여름 과일을 추구하다가 허탈과 공허를 느끼고, 후회를 직 혹 간접적으로 하게 된 적이 있었나요?
‘재앙이로다!’히브리어로‘알라’는 다른 선지자들의 글에는 볼 수 없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욥이 욥기 10장 15절에서 탄식 표현을 했을 때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 뜻은 타락하고 부패한 이스라엘에 임할 재앙에 대한 탄식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쫓아 살지 않을 때 실한 열매가 아니라 허무한 열매를 추구한 삶 같았습니다.
1) 여름 과일을 딴 후 같음
여름 과일은 당장은 즙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저장할 수 없는 과일이 바로 여름과일입니다. 참 신자라면 당장의 쾌락과 편함이 아니라 가을 실과를 맺고 저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을 과일은 즙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을 과일은 겨울에 저장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2) 포도를 거둔 후 포도송이가 없음
이스라엘은 실리를 쫓아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악도 저지르면서 부를 축척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포도를 거두었지만 포도송이가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3)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음
처음 익은 단 무화과가 그들에게 없는 삶이었습니다.
2. 인재(人材)가 끊겨 인재(人災)가 인함
2절: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1)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습니다.
2) 정직한 자가 가운데 없어졌습니다.
3)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고 형제를 잡고 괴롭혔습니다.
질문) 본문에서 인재(人材)가 끊기면 인재(人災)가 인함을 말하는데 어떤 사람을 인재라고 생각하나요? ex) 지식이 많은 자, 경험이 많은 자, 선한 자, 재력가, 경건한 자
미가는 소돔과 고모라 땅에 의인이 없는 것과 같은 시대에 살았습니다. 경건한 자, 정직한 자, 선한 자를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21세기도 그렇습니다. 정말 여러분 주위에 경건한 자, 정직한 자, 선한 자가 있다면 아주 큰 복입니다.
미가 시대 선한 자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악을 행하는 자는 너무나 능동적으로 악을 행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 믿는 자는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데이비드 차, 뺑소니 사고를 내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들, 다 믿는 자들인데요. 이런 죄를 말하면, 사람들은 비판이라고 합니다. 자정적 목소리를 듣기 싫어 합니다.
반면, 악한 자는 소리를 높이고, 조직을 만들고, 조직적으로 사건, 사실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악한 자는 악을 아주 부지런히 행합니다.
그러나 선한 자는 겁이 많습니다. 악한 자의 위협에 비굴하게 꼬리를 내립니다. 하나님의 교회, 이단이 제가 이단성 그리고 가출 조장과 이혼 조장에 관해 말하자 계속 연락해 왔습니다. 영상을 내려라, 블로그 글을 지워라, 페북에 내용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지 않자, 문제 삼겠다고 했습니다. 전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더 이상 연락이 없습니다. 문제 삼겠다고 하면, 문제 삼기 전에 거의 다 내립니다. 교회를 시끄럽게 하지 않으려고, 개인적으로 법정 싸움에 휘말리지 않으려고요.
그러나 때로는 법정 시비로 나아가더라도, 이단, 삼단, 사이비와 싸워야 합니다. 누군가 몰라서 당하지 않도록요. 누군가 가출, 이혼을 당하고 피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요.
지금 데이비드 차, 김호중 사건도 사실이 은폐된 부분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차는 변호사를 선임해서 좌파 공작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반면, 폴 리 허그 미션은 앞으로 사실 관계를 드러내고, 내연녀 사진도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양쪽 이야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열매, 횡령으로 주식, 간통, 거짓말을 일삼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즙이 많은 여름 과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잠시 여름이 지나면 다 사라지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미가 시대에도 악한 자는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했습니다.
죽음의 외주화
여러 업체들이 갈수록 많은 일을 외주화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비용을 절감하고, 손쉽게 노동자를 쓰고 버릴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어떠한 책임’도 없이 사람을 사용하고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이용하는데 그 사람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외주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책임 없는 자유, 리스크 없는 이익, 일회용처럼 쓰고 버릴 수 있는 인적 자원에 대한 열망이야말로 이 시대의 꿈이자 열망이고, 시대정신이다.
‘책임 없는 자유’는 최종적으로 ‘죽음의 외주화’로 실현된다. 그나마 외주가 일상화된 출판업계에서는 외주를 ‘죽음에 대한 위험 회피용’으로 활용하지는 않는다. 과로사할 위험이 없지 않지만, 글을 쓰거나 교정교열을 보다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 업종별 30대 기업에서 사망한 노동자 가운데 95%가 하청 노동자였다. 같은 기간,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난 사고의 피해자 90%도 외주업체(협력사) 직원이었다.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던 청년이 사망한 ‘구의역 참사’ 문제도 이에 해당한다. 원래 반복되던 사고로 인해, 스크린도어 작업에는 반드시 2인이 1조로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그러나 원청에서 시간을 압박했고, 하청업체의 노동자였던 그는 홀로 스크린도어로 향해야 했다. 이 사건은 그가 ‘청년’이라는 점과 결부되어 더욱 비극적으로 세간에 이슈화되었다. 하지만 이는 수도 없이 일어나고 있는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2017년 5월, 남양주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붕괴하며 3명이 숨졌다. 이유는 어처구니가 없다. 사고 나흘 전, 크레인의 부품 일부가 파손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부품을 스페인의 ‘코만사’에서 주문해야 한다. 그러나 원청인 현대엔지니어링 공사는 하청업체에 ‘3일 이내에 작업을 재개하라’고 압박했다. 결국 하청업체는 부품을 수입하는 대신, 일반 국내 철공소에 부품 제작을 맡겼다. 당연히 불량 부품은 다시 파손되며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 교육 증명 등도 위조되었다.
그 밖에도 2017년 7월 일어난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에서 하청 노동자 4명이 숨졌고, 3월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2016년 10월에는 울산 석유공사 폭발 사고로 2명이 숨졌고, 2015년 7월 울산 한화케미칼 폐수조 폭발 사고에서 6명이 사망했다. 또한 2014년 1월 영광 한빛원전 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2013년 대림산업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8명이 사망했고, 2012년 LG화학 재료공장 폭발 사고로 8명이 세상을 떠났다. 대부분 원청의 안전관리 부실이 문제가 되었으며, 피해자의 절대다수도 하청 노동자였다. 우리나라 산업 재해 사망률은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에만 1000여 명이 사망했다. 파견, 용역을 포함하는 비정규직 비율 역시 OECD 최고 수준이다.
몇 가지 사건을 나열하긴 했지만, 이조차도 전체 사고의 일부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그 근본적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모든 사고에서 ‘인간’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언제나 최우선시되는 것은 ‘작업의 결과’였다. 그 결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서 ‘인간’은 얼마든지 갈아 넣어도 되는 존재였다. 나치 상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결과를 위해 착실하게 일했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Adolf Eichmann)’이 어렵지 않게 떠오른다. 나치 집권 아래에서, 그는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유대인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살해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했던 아이히만의 ‘일 처리 정신’은 하청 노동자들을 죽음의 현장으로 착실하게 밀어 넣고 방기하는 이 시대의 정신과 다르지 않다. 아이히만은 나치의 이익에 복무했고, 책임 없는 외주화는 원청업체의 이익에 복무한다.
인간을 갈아 넣는 이 프로세스 위아래에서, ‘인간’의 위치는 모호해진다. 외주 노동자는 고용 불안정, 생계 문제, 사고 현장에서의 위험 등 실제로 ‘생명’을 담보 잡혀 있다. 생명에 대한 권리를 볼모 잡힌 채 이익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생명권이야말로 헌법에서도 보장하고 있으며, 철학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최후이자 최우선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그는 사회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박탈당해 있다는 점에서, 가로등이나 전봇대, 하수도관과 비슷한 존재이다.
다른 의미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는 또 있다. 결국 최상층부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지휘하는 존재이다. 그는 오로지 ‘이익이라는 숫자의 상승’에만 필사적인, 나치에 비유하자면,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Hakenkreuz)’가 전 세계에 꽂히는 데만 혈안이 된 나치 지도자와 다르지 않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얼마나 죽어 나가는지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무감각’한 것이다. 인간이 같은 인간의 상황이나 처지를 전혀 이해하지도, 공감하지도, 고려하지도 못한다면 이 역시 인간이라 부를 수 없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그 전체 과정을 죄책감 없이 수행하는 원청의 아이히만들 역시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다.
결국 이 총체적인 프로세스 안에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그저 인간 종(種)이 아니다. 인간이 인간이게끔 하는 하한선들 위에서 인간은 인간이 된다. 대표적으로 인육(人肉)을 먹지 않는다는 전제, 인간이 인간을 살해해서는 안 된다는 금기는 현재 모든 문명권이 공유하고 있는 인간의 하한선이다. 그러나 이 프로세스 안에서 인간은 먹어도 되는 짐승으로 분류되고, 인간이 아닌 자들은 그 먹어도 되는 인간-짐승을 먹음으로써 자신의 생을 유지한다. 이렇게 ‘책임 없는 자유’는 ‘인간 아닌 자들의 세상’으로 완성된다.
-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에 실었던 원고의 일부입니다.
외주화의 필요성에 대해 전혀 공감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보다 더 비판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그 이유는 이 문제에 인간의 생명, 인간의 존엄이 너무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함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1)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합니다.
2)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대로 말합니다.
3) 두 부류가 다 서로 결합합니다.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받아야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대로 말하였습니다.
버닝썬 뇌물
버닝썬 사건에 경찰이 뇌물을 받고, 눈 감아 준 사건이 들통 났습니다. 물뽕 마약으로 여성을 강간하게 한 버닝썬은 미성년자를 출입하게 하였는데 경찰의 유착으로 가능했었습니다.
경찰은 눈감아 주는 대가로 2천만 원을 버닝썬에 받은 사실을 시인하였습니다.
II. 가장 선한 자의 비참한 상태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1.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음
2.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 심함
3. 파수꾼들의 날 곧 ‘형벌의 날’이 임하여 요란함
질문) 미가 시대에는 선한 자가 가시 같고, 정직한 자가 찔레와 같았습니다. 살아오면서 여러분을 찌른 가시 혹 찔레와 같은 존재는 누구였나요?
III. 심판의 때
1. 주위 사람들을 향한 지혜로운 행동지침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1) 이웃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2) 친구를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말을 삼가야 합니다.
2.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1)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합니다.
2) 딸이 어머니를 대적합니다.
3)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합니다.
질문) 심판의 때는 누구든지 믿기 어렵고, 서로 멸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누군가를 용서하거나 화해하게 된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최근 사과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3. 심판 때 일어나는 일
디모데후서 3:1-6
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질문) 디모데후서 3장 1절-6절을 읽고, 말세의 특징에 대해 말하는데 어떤 특징이 정말 이 시대가 말세인지 말해 주는 것 같나요? 서로 나누어 주세요.
질문) 오늘 예배 중 받은 은혜 혹 도전은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