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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김창환 목사
네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계 3:7-13)
빌라델비아 교회는 “형제 사랑(Brotherly Love)”이라는 뜻의 소아시아(현 튀르키예) 도시 빌라델비아에 있던 교회를 가리킨다. 빌라델비아는 트몰루스 산맥 하부에 위치하며, 소아시아의 상업·교통 중심지였다. 주후 150년경 버가모를 다스리던 아탈루스 2세 빌라델브스가 동생 기념으로 개발한 도시로, 유대인 경제공동체와 상인 길드가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참 평안. 그러나 지진이 잦아 주후 17년과 23년에 큰 지진이 일어나 도시가 황폐화되었고, 여진이 수년 동안 이어졌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유대인 회당 출입 금지와 유대인 길드의 배척, 로마인들에 의한 고발과 박해로 인해 세력이 약했다. 그럼에도 교인들은 작은 능력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 이 교회는 지리적·역사적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소아시아 일곱 교회중 서머나 교회와 함께 유일하게 책망을 받지 않고 칭찬만 받는 교회로 나타난다.
1. 구원과 절대적 통치권을 가진 주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계 3:7).
빌라델비아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거룩하신 분, 참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분,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는 그분이 말씀하신다.
① 다윗의 열쇠: 왕권, 절대적 통치권 -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계 3:7). 다윗의 열쇠"는 이사야 22:22의 "다윗의 집의 열쇠"와 연결된다. 구약에서 엘리아김에게 주어진 열쇠는 왕궁의 재정과 출입을 관리하는 결정적 권한을 상징했으며, 이는 곧 왕권과 절대적 통치권을 의미했다. 신약에서 이 상징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되어, 그분이 구원과 심판의 권세를 가진 메시아임을 나타낸다.
② 천국 열쇠: 베드로의 고백 위에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2. 작은 능력으로 시험과 핍박 속에 주님께 충성하여 칭찬받았다.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 3:8).
나는 네 행위를 안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문을 하나 열어 두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다.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① 열린 문: 구원의 길 - “능히 닫을 사람이 없는 문”을 주님께서 열어 주셨으며, 이는 전도 기회와 구원의 길로 해석된다
② 작은 능력: 절대 헌신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계 3:8 b). 빌라델비아 교회가 사탄으로 인한 큰 환난과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 그들이 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다. 도리어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기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사탄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여기서 이 빌라델비아 교회가 작은 능력을 가졌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가? 이 빌라델비아 교회는 숫자적으로도 크지 않은 교회였다. 또 이 교회는 경제적으로도 부자 교회가 아니라 가난한 교회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또 이 교회는 사회적인 지위에 있어서도 높은 지위의 교회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또 세상 학벌에 있어도 그렇게 높지 않은 교회였다. 이와 반대로 주님과 사도에게 책망을 들었던 교회들을 보자. 고린도 교회는 성령의 은사와 능력은 많았지만, 분파가 있었고, 윤리적으로 많아서 사도로부터 큰 책망을 들었던 교회였다. 또 라오디게아 교회는 육신적으로 부요한 교회였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한 교회라고 책망을 들었다. 또 에베소 교회는 지적으로 높은 교회였지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였다. 사데 교회는 외부적인 핍박과 박해가 없었지만 살아있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교회였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주님은 우리가 어떤 외부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 또 돈이 부족하고, 또 은사와 능력을 적은 것을 가지고 책망하지 않다. 우리가 은사와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주님에게 칭찬 듣는 교회가 될 수 있고,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미래에 끝까지 살아남는 교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1).
③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절대 충성 -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 3:8 c). 시험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인내 때문에 칭찬을 받았다. '퀴어 신학'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동성애자로 폄하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신성을 모독하는 중대한 죄악을 범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경고하셨다(레 20:13). 주요 교단인 예장 통합, 합동, 백석, 침례교, 감리교에 이어 2026년 성결교회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 거의 모든 교단이 퀴어 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진리를 지켜내고 있다. 예수 이름을 배반(모독)하는 퀴어 신학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3. 인내의 말씀으로 시험의 때를 이길 것을 권면받았다.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9-10).
보아라, 내가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네 손에 맡기겠다. 그들은 스스로 유대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다. 보아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인내하라는 내 말을 네가 지켰으니, 온 세상에 닥쳐올 시험을 받을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시험은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닥치는 것이다.
① 사탄의 회당: -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 3:9). 빌라델비아 교회가 처한 문제는 외적인 황제 숭배나 핍박 같은 것도 아니었고 부도덕하게 혼합주의로 이끌어 가는 이세벨주의나 니골라당 같은 내적 문제도 아니었다. 그들이 처한 위기는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핍박하는 유대인들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그들은 혈통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고, 자신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였다고 주장하나 예수님의 메시아성을 부정함으로 사탄을 추종하는 자들 즉 '사탄의 회'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런 '사탄의 회'들이 21세기 교회 안에서도 서서히 퀴어 신학을 비롯하여 신성을 부정하는 다원주의 신학으로 나타나고 있다.
② 시험의 때: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빌라델비아 교회는 외적 힘보다 내적 충성과 인내가 중요한 교훈을 보여 준다. 지진과 박해 같은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영원한 정착을 약속받은 교회는 오늘날 신앙인들에게도 신실함과 인내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4.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성전 기둥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1-12).
내가 곧 가겠다.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아서,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이기는 사람은,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 그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또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의 몸에 써 두겠다.
① 면류관: 하늘 보상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 '굳게 잡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라테이'는 현재 명령형 시제로 이제까지 빌라델비아 교회가 지켜온 믿음을 더욱 지속적으로 공고히 해야 함을 시사한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무력한 것 같으나 내실이 있는 교회였다. 이 교회는 건실한 신앙을 가지고 이단을 물리쳤으며, 여러 가지 신앙의 시련이 닥쳐와도 조금도 요동치 않고 인내와 성실로써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갔다. 그래서 상급이 약속되어 있었다.
② 기둥: 하나님 성전 -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계 3:12 a). 기둥이 되게 한다는 것은 하늘나라에서나 세상의 교회에서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요긴한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역은 지진 피해가 많은 곳이었다. 그래서 이기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되게 하겠다는 표현은 이런 지진의 영향을 반영으로 한 말씀이다. 성전의 기둥이 되려면 (1) 곧아야 한다 (2) 든든해야 한다 (3)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4)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한다. 따라서 성전에 기둥이 된다고 하는 말은 하나님 앞을 떠나지 아니하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된다는 말씀이다.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의 축복의 문이 열림과 동시에 신앙을 굳게 지켜 교회의 필요한 기둥들이 되어야 한다.
③ 새 예루살렘의 이름: 하늘나라 - 하나님의 성인 새 예루살렘의 이름이 주어진다는 것은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소유함을 시사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한 것으로(빌 3:20) 그때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할 것임을 암시한다.
5. 결론 - 오늘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 네 면류관을 빼앗기지 말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3:13).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럴려면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즉, 끝까지 충성하라는 것이다. 사역하다 죽어라가 아니다. 그 끝에는 오히려 생명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연약해지고 어려워져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다가올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한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3:7-13).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7029
충성하라, 생명의 관을 주리라(계 2:8-11)
서머나는 주전 3,000년부터 형성된 항구 도시로서 알렉산더 대왕이 점령하고 재건하였다. 서머나는 황제 숭배의 중심도시였으며 로마 여신을 위한 신전이 세워져 있었다. 서머나는 주전 3-2세기 그리스 시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많이 살았다. 서머나는 오늘날 인구 250만 명인 튀르키예의 이즈미르(izmir)로 소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힌다. 로마 제국의 혹독한 박해에도 서머나 교회는 박해로 인한 환난과 궁핍함을 당해 가난한 교회였지만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지 않고 칭찬만을 받은 교회이다. 순교자를 배출한 교회였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7 교회 중에 유일하게 기독교 유적지로 서머나 폴리캅 기념교회가 있다.
1.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그리스도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계 2:8).
서머나 교회의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①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알파와 오메가 - "처음이며 마지막이요"(계 2:8 a). 알파와 오메가이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② 죽었다가 살아나신: 부활 승리 -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계 2:8 b).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께서 우리의 주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의미 한다.
2. 환난과 궁핍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것을 칭찬하셨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계 2:9).
나는 네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실 너는 부요하다. 또 자칭 유대 사람이라는 자들에게서 네가 비방을 당하고 있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유대 사람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다.
그리스도께서는 서머나 교회가 당면할 가난과 궁핍을 아셨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은 그들의 신앙을 부요하게 만들었으며, 그들을 사랑과 봉사의 그리스도인들로 변화시켰다. 그들은 가난하였지만 부유하였고, 부유하였지만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① 부요한 자: 충성한 자 -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계 2:9 a). 서머나 도시 자체는 부요한 도시였다. 그러나 서머나 교회는 온갖 핍박으로 인해 실제적으로 궁핍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서머나 교회를 향해 부요하다고 인정하신다. 이것은 육신적으로는 궁핍하나 내적으로 정결하고 부요함을 의미한다(눅 12:21; 고후 6:10; 딤전 6:17,18; 약 2:5). 이는 외적으로는 부요하나 내적, 영적으로 궁핍했던 라오디게아 교회와 정반대이다(계 3:17).
② 자칭 유대인: 사탄의 회당 -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계 2:9 b).
서머나에는 많은 유대인이 살면서 상권을 쥐고 있었다. 이들은 로마로부터 유대교를 인정받기 위해 기독교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예수를 믿는 교인들을 ‘황제에 대한 반역’이라고 고발했고, 상인 길드에서 축출시켰다. 기독교 예배의 성찬을 ‘사람의 고기를 먹는 행위’라고 왜곡하고, 마지막 때 불 심판이 있다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로마에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방화를 준비한다’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끊임없이 교회를 핍박했다. 지칭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해하고 이방인들과 합세하여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을 또한 잔해하고 핍박하는 것은 결국 그들이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유대인이 아님을 스스로 증거 했으며 그들은 사탄의 회당이었다.
초대 교회시대 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 것을 최고의 선으로 여겼다. 안타깝게도 중세시대 때 들어와서는 여러 교황들과 성직자들의 타락으로 그들의 생각에 맞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조건 마녀사냥으로 처형하면서 인권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그것에 대한 반감으로 르네상스(문예 부흥) 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의 자유와 권리, 즉 인권을 강조하는 시대가 열렸다.
그 영향력은 지금까지 미치고 있다. 인본주의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인본주의 신학이 득세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신학이 퀴어 신학이다. 퀴어 신학에서 퀴어는 ‘괴상하다’는 뜻이다. 1960년대 처음 등장한 이래 동성애를 비롯해 양성애, 성전환자, 간성(남녀 구분 없는 상태 지칭) 등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진 자들을 통칭한다. “최초의 인간 아담은 ‘안드로진(자웅동체)’이다”, “예수님은 사도 요한과 동성애 관계였다 등” 동성애를 옹호하는 퀴어 신학이 주장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매우 참람한 주장이다. 퀴어 신학에서는 퀴어를 선한 것이라고 선전하며 오히려 퀴어를 반대하는 이론과 사상, 실천들을 해체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동성애를 성경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자들에게는 혐오자와 성을 차별하는 자로 매도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퀴어 신학을 신학교와 교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3.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충성할 것을 당부하셨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악마가 너희를 시험하여 넘어뜨리려고,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감옥에다 집어넣으려고 한다.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할 것이다.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① 마귀: 시험하는 자 -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계 2:10 a).
② 십 일 동안: 일정한 기간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말 -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b).
‘십 일 동안의 환난’에서 10은 가득 찬 수, 즉 만수(滿數)로서, 서머나 교회를 향한 박해가 최정점에 있었음을 뜻한다. 결국 유대인들의 선동에 의해 로마는 서머나의 기독교인들을 무섭게 핍박하기 시작했다. 사도 요한의 제자이자 요한의 뒤를 이어 주후 115년 서머나 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폴리갑을 비롯한 12명의 지도자가 잔혹하게 처형됐다. 폴리갑은 배교를 종용하는 로마 총독에게 “86년 평생 동안 주님이 나에게 단 한 번도 잘못 대해 주신 것이 없는데, 내가 어찌 주님을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찬양을 부르며 화형을 당해 순교했다.
4.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관을 주시며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고 약속하셨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0 b-11).
죽도록 충성하여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① 생명의 관: 스테파노스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b). 왕이 쓰는 왕관(띠아데마)가 아니라, 경기에서 승리할 때 누구나 쓸 수 있는 면류관(스테파노스)이다. 운동선수가 경기에서 끝까지 싸워 승리하듯이 온갖 핍박에서 신앙의 정절을 지킨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을 가리킨다.
② 둘째 사망: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1). 첫째 사망은 누구나 당하는 자연사를 말하며. 둘째 사망은 최후심판에서 영원한 죽음이 주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서머나 교회에서 박해 중에 순교한 자는 이미 영원한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이므로 다시는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여 격려한 것이다.
5. 결론. 오늘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 죽도록 충성하라
박해 속에도 신앙의 순결을 지킨 서머나 교회를 향해서는 오직 칭찬의 말씀뿐, 책망의 말씀이 없다. 초대교회가 박해받던 주후 1-3세기는 육신적으로는 가장 심한 환난과 고통의 기간이지만 영적으로는 가장 순수하고 부요한 시간이었고, 마침내 로마 제국 전체를 전도하고야 마는 대부흥의 시작이었다.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8-11).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3620
매주 10,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성령충만 영성계발원 원장) 드림
서울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