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으악!!깜짝아!!내가 뛰어들지 말라고 했지?!" "에헤헤헤헤 어디가??" "알바하러" 이렇게 짧게짧게 싸가지 없게 말하는 이남자는 제 남자친구입니다 사귄지 이제 2달이 접어가는 우리.. 내가 무척 좋아하는 남자친구여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합니다 "휴..덥다" 소매를 살짝 접어올리고 넥타이를 조금 푼 하늘이의 모습은 너무 멋져보입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하늘이를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멀봐ㅡㅡ" "응??아니야 하하하핫!!" "너 얼굴빨개 어디 아픈거 아니야??" 걱정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하늘이는 나의 이마를 짚어봅니다 자기때문에 이렇게 심장이 뛰는걸..하늘이는 알까요?? "..열은없는데.......................?" 심각하게 고민하는 하늘이 모습을보자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풋..." "왜웃어??" "아니야 아니야 " 그렇게 바보같이 나는 웃기만 합니다 "나 알바하러간다 내일보자!!내일은좀 일찍일어나!!!" "응!!열심히해!!" 그렇게 뛰어가는 하늘이 모습을 보고 나는 그제서야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2달전 하늘이에게 어렵게 고백을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하늘이는 내 고백을 받아주었습니다 뭐라할까...나는 엄청 하늘이를 좋아하는 하늘이는 그런거 같지 않습니다 항상 나만 두근두근 되고 보고싶고 ... "시우야 얼른 더운데 샤워해~" "네!!!" 그렇게 씻은다음 방으로 조용히 들어가 책상에 앉아 태양을 지는 하늘으 보는데 너무 이쁩니다 그러다가 달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이......7월 24일.. 7월 29일이 제생일입니다 하늘이는 제생일인걸 알까요?? +다음날 "어떡해!!하늘이 기다리겠다 엄마!!아침밥은 됐어요!!" "얘!!그래도 밥은..!!" 그렇게 엄마말은 무참히 씹어버리고 대문밖으로 나갔을때 역시나 빨간자전거를 앞에두고 Mp3를 들으면서 저를 기다리는 하늘이 모습이 보입니다 "미안해!!또 늦잠자서!" 그렇게 내가 사과를했을때 .. "됐어..한두번있는일도 아니고 빨리타 지각할라" ...............뭐라할까........ 다른때같으면.....꿀밤을 때리거나 엄청 잔소리 할 하늘이가.. 다른때보다 더욱 차가운 눈으로 저를 보고 괜찮다고 합니다.. 마음한쪽이 아파옵니다... 그렇게 자전거를 채우는 하늘이를 기다립니다 "저기.....오늘 ...내가뭐..잘못한거있어..?" "........아니 없는데..?" "........................그럼..기분나쁜일 있어??..." 그렇게 조용히 물어봤을때 피곤한지 나를 보더니.. "....넌 너의견이 너무 뚜렷하지 않아서 피곤해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항상 미안하다는 말밖에 안하잖아 니가 사과할때 사과하는건 괜찮지만 사과안할때도 미안해 라고 말하면 보는사람하고 듣는사람이 무척 피곤해져.." "...아.....미안해.." "........여봐...또미안해라고 말하잖아.. " 그렇게 나는 바보같이 하늘이 꾸중에.. 눈물을 흘렸고..나는 재빨리 고개를 숙였습니다 "너는 진짜..가끔가다가 너무 피곤해..미안하다는 말밖에 몰라??다른애들 처럼.." 그제서야 제 눈물을봤는지 말을 멈추는 하늘이.. "....아..울릴생각은 없었는데..미안하다..어제부터 기분안좋은일이 너무 많아서.." "..............................................." 바보같은 내눈은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자꾸 제머리속에서는 피곤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질 않습니다.. ".....................................울릴생각은 없었어..미안하다.." 그렇게 조용히 말하고 자기반 교실로 들어가는 하늘이였습니다 항상 하늘이에게 짐만 되는 저는....역시 하늘이 곁을 떠나야 하는건가요?? 그러기에는.....너무..힘든데요..하늘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는데요.. 하늘이가 제곁을 떠나보낸다는 생각을 아직까지 해본적 없는걸요.. 그렇게 바보같은저는 하늘이생각으로 온통 멍해졌고.. 결국 조퇴를 해버렸습니다 얼마나 잤을까.......? 눈을떳을때 태양이 지는걸 볼수있었고 아직 엄마는 오시지 않았다.. 그렇게 화장실로 갔을때는 눈이 빨개진걸 볼수있었고 다시 하늘이 생각을 하자...........내머리는 기억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그렇게 조용히 거실로 내려와 아무생각없이 Tv를 보고있었고 30분이 지났을까..??핸드폰 벨소리가 울립니다 다름아닌..액정에뜨는 이름은 바보♡ 라는 이름이였고......하늘이라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조심스래 전화를 받았을때 "오늘아팠어?!" "........................................" "여보세요???" "응......." ".....................오늘아팠냐고 묻잖아..." 말하고싶습니다.... 머리도 안아프고 배도안아프다고.. 온몸이 안아프다고...... 하지만...................마음은 너무 아프다고.. 나도모르게 어느샌게 전화기를 붙잡고 울고있었습니다.. 하늘이는 제가 우는걸 알았는지 천천히 말을 이어 나갑니다 "내가그랬잖아..너랑사겨도 난 변하는거 없다고. 다른애들처럼 따듯한말도 못해주고 선물같은것도 못사주고 챙겨주지도 못한다고 말했잖아 애초당시부터 알고 시작했던거 아니야??" 더욱 차가워진 하늘이에 말..... "아하핫 미안..미안......" "............미안하다는말밖에 몰라..?" ".......................미안...윽....미안...미안해.." "나중에보자..끊자.." 그렇게 전화가 끊기고........ 얼마나 어두운 거실에 멍하게 있었을까요..? "어머 얘는 아직도 안왔나??" 달칵-! "꺄아악!!!놀랬잖아!!!가시나야!!있으면 있다고 말을할것이지 뭐하니?전화기를 붙잡고?" "............................................" "너또 전화로 수다떨었지?!!전화요금만 많이나와봐라!!혼날줄 알어!" ".........................................." "시우야???너왜그래??어디아퍼??" 엄마의 모습이 하늘이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눈앞이 흐려집니다....... 다시 눈물이 흐르고있습니다.... 한번울면 멈추질 않는 내눈.................어떡해 할수없을까요?? 콰당-!!!! "시우야!!!정신차려!!!시우야?!!!" 그렇게 엄마의 소리가 멀어져만 갑니다..... +병원 "너무 울어서 몸안에있는 수분이 배출된거 뿐입니다 그리고 신경이예민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거 같고요 링겔만 다맞으면 집에가도 좋습니다.." "......예...감사합니다.." 그렇게 의사선생님이 나가는게 보입니다 엄마의 얼굴도 보이고 하늘이의 얼굴도 보입니다 "...........일어났구나.." "엄마..자리좀 비켜줘..." 그렇게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는 엄마였고.. ".......바보같지..헤헤.." "..................................................." ".......................................이런모습 보여주기 싫었는데..엄마가 불렀나보다.." "그렇게 서러웠냐..?" ".............................................................." "나같은놈때문에 눈물흘리지마....." "......미안해...아아..또미안해 라고했다..." 머슥하게 웃는 저였고..... 하늘이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귀여운 반지하나를 줍니다 "내일학교 하루셔...몸이 많이피곤한가 보다..내일모래 데리러 간다" 나는 한참동안이나 반지를 쳐다보았고 바보같이 또 울어버렸습니다 "울지마..............." "........(끄덕끄덕)" 그렇게 저는 반지를 꼇고 하늘이는 알바하러 간다고하면서 갔습니다 언제 아팠냐는듯 제몸은 금세 회복되었습니다.. 하늘이의 반지 덕분일까요?? 처음으로 하늘이한테 받은 선물 저는 어린애처럼 방실방실 되기만 합니다 "시우야 뭐 먹고싶은거 없어??" "응??없어없어" "너 쓰러져서 엄마가 얼마나 놀랬는줄 알아??" "응 미안미안 ^-^" "아까부터 뭐가 그렇게 좋다고 실실거려?너내일 학교안간다고 좋아하는거지?" "아니야!!!!!!!!!!" 그렇게 반지를 보고 또 보고 웃음만 나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하늘이한테 전화를합니다 "여보세요??" 하늘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야!!" "아..그래그래" "오늘너무 고마워서 전화했어!" "풋...그래 기운빨리 차려라" "왜웃어??그렇게 웃긴얘기 한거도 아닌데!" 저는 조금쑥쓰러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때문에 웃은게 아니라 다른사람이라는걸 알수있었습니다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여자애가 웃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옆에..누구있어?" ".....................응?..아니 없는데?" 거짓말을 치는 하늘이. 다시 마음이 아파옵니다. "......있잖아....옆에 누구있잖아" "................................................" 아무말이 없는 하늘이.. "왜..거짓말해....?" "......아..미안..거짓말하려고 했던건 아니야 그냥 너 몸안좋은데 신경쓰일까봐" "..............거짓말하는게 더 신경쓰이고 마음아파" "....................................................................." ".........바보같에........" 그렇게 나는 전화를 끊어버렸고 또다시 울어버렸습니다.. 반지를 보면서.. +학교 "안녕^-^" "많이아팠었어?!!" "야야야야 얼굴봐라 안그래도작은 얼굴더 작아졌다!" 그렇게 반애들 말을 들으면서 하늘이네 반으로 발걸음으로 옴겼을때. 다른아이와 활짝 웃고있는 하늘이가 보였다 긴머리에 하얀얼굴 웃는모습이 참으로 이쁜 아이..... 나는 그렇게 묵묵히 지켜보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반으로 돌아왔다 "어디갔다왔어??" "응??..아..하늘이한테.." 친구들 몇명이 눈치를 보면서 나에게 말한다 "저기..너 아플때..유라랑 하늘이랑 많이친해졌어..너 조퇴한날부터.." "아니야!게네 같은부서여서 막 그전부터 친하게 지냈다는데?" "아파트도 같은동이라면서??그래서 같이 등교한다고 하던데..?" ".....................................아...하늘이랑 유라랑 친하데^^..알고있어 걱정할만한 일은아니야." 그렇게 나는 거짓말을 해버렸고..... 하늘이한테 너무 실망감이 커진다.... 오늘아침에 데리러 안온 이유도 유라랑 등교하기 위해서..안온거구나.... 그렇게 수업종이 울렸고 학생주임 황미자에 수업시간이였다 "자 22번 읽어보렴" "..................................." "22번!!!!" "아네?!!!" "119p 읽어보세요!" ".............................." 난 그렇게 어디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서 애먹고있는데 역시나 학생주임 선생님답게 몽둥이를 들고온다 "누가 수업시간에 딴생각하래!!손!" 그렇게 나는 반지를낀체로 손바닥을 맞았다 ".........악세사리 착용하는거 우리학교에서는 금지인걸로 알고있는데?" "....아..죄송합니다 ..뺄께요" "압수!" 그렇게 내손에있는 반지를 가져가버리는 선생님이였고 "선생님!!한번만 봐주세요!!" "학생한테는 공부만있으면 되는거야!악세사리 금지인거 뻔히 알면서 돌려받은 생각하지마!" 그렇게 반지를 창문밖으로 던져버리는 선생님이였다...... 하늘이가..처음으로 준 반지인데....... 그렇게 나는 엎드려 울어버렸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내가 정말 미워졋다..... +방과후 "아오!!황미자 그년 진짜 재수없다니!!눈은 쫘악 째져서는" "그러니깐!! 그때 내 삔도 안줘!!재수없어!!" 내앞에서 황미자를 씹는 친구들이였고.. 다미가 조용히 묻는다 "그반지..소중한거 아니야??" "...응??..아아..아니야^-^..그냥 집에있는거 낀거야.." "에이..그래도 아까 너무 필사적이던데?" "맞아맞아!!!!!!!!!찾을꺼면 우리가 도와줄께!" ".....아니야..정말 중요한거 아니야.." "그래??그럼 내일보자 우리갈께!학원가야 하거든 바이바이~" 그렇게 친구들은 가버렸다.... 사실 중요한건데....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친구들은 가버렸다.... 사실 중요한건데....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교실에서 가방을 챙기는데 누군가 들어온다..... 다름아닌 하늘이였다.... "집에가자..데려다줄께.." "........................................" "........................................어제일로 아직도 화난거야??니가 생각한거 아니니깐 걱정마.." 피곤한듯 얼굴을 찡그리면서 말하는 하늘이...... 넌 나한테 미안한 감정이있을까? 나는 항상 너한테 모든게 미안한데....... "^-^화안났어 하늘이 너믿으니깐 근데 오늘은 너부터가야겠다 나 선생님이 교무실로 오라고해서" "......그래?..그럼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갈께" "응..^-^잘가.." 그렇게 하늘이를 보내고.. 황미자가 반지를 던졌던 화단으로 재빨리 내려갔다 부스럭 부스럭 장미화단을 뒤져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30....... 1시간....... 2시간.....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저녁이 되었고..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반지..... "제발..좀 나와라...." 부스럭 부스럭 부스럭 그렇게 얼마나 찾았을까.....? 반짝이는 무언가 보였고 기쁜 마음에 재빨리 달려가 보았을때 반지였다.. "오예!!!!찾았다!!!" 그렇게 나는 반지를 들고 가방을메고 뒤돌아서는데..... 화난 표정에 하늘이가 서있다.... "아직까지 집에 안가고 뭐하는거야?" ",........................아..그게..." 반지 잃어버렸다고는 절대 말못한다..... "너희엄마한테 전화왔어..걱정하시고 계셔 빨리타 데려다 줄께"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그렇게 하늘이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고.. "여보세요??" 하늘이가 전화를 받았을때.. 들려오는 목소리...... 유라..... "어디야?!!빨리와!!지금 중요한시기에 어딜간거야!!나 삐진다!" ".....10분만 기다려 금방갈께" 그렇게전화를 끊는 하늘이...... ".........뭐해..빨리타.." 하늘이도 힘들고 나도....힘들고...... 하늘이도 지치고....... 나도 지치고....... 힘든건...똑같은데 좋아하는 마음은 다를까..? "하늘아.." ".....왜?" "....헤어지자......." 그렇게 어렵게 말을 꺼냈고.... 바람이 분다....태양이 지면서....... "..뭐라고?" "..........힘들다..너도 나도..지쳐가잖아......우리 사귀면서 제대로 웃어본적 없잖아.." "......은시우.." "너 많이 힘들잖아..내 장단에 맞춰주기 힘들잖아.....나 너많이 피곤하게 하잖아..^-^" "............................................................무슨소리 하는거야?" ".....나만좋아하잖아..항상..!!!!나만 두근두근되고!! 나만 긴장하고!!!너는 전혀 그런게 없잖아!!" ".........................................................." "널보면,..심장이뛰는데...널보기만해도..내눈은 널 기억해서..웃고있는데......" "............넌..아니잖아.................." "............................................................." "....나 처음봤어..너가 여자옆에서 웃는거...유라라고했던가??..." "....게랑은 아무사이 아니라고 했잖아!!!" "왜!!너가 화를내!!내가더 답답하고 힘든데!!아무사이 아니라고?!!그래..아무사이아니겠지.. 아무사이가 아니니깐 발전할수도있는거고 " ".............입닥쳐.." "...................................뭐?" "....입닥치라고했어......너만 그렇게 상처받은거 처럼 말하지마.." "............................................................." 왜그렇게 슬픈표정으로 날 바라보면서 얘기하는거야?..... 날 분명히 싫어했잖아.....날 안좋아 했잖아 그런표정짓는거 반칙이야....나보다 더욱 슬픈표정짓는..너.. 반칙이야.. "후..됐다..그만하자.....그래..너말대로 헤어지자 헤어져.." ".............................................그래...잘지내..^-^" 그렇게나는 반지를 돌려주었고.. 반지를 돌려줄때 나의 손목..팔뚝..장미가시에 온통 상처투성이다.. 내심........하늘이가 말걸어 주길 바랬던건지... 괜찮냐고...물어주길 바라는 나는..정말...웃긴년이다.. 하지만...하늘이가 먼저 뒤돌아 서서 간다..... 시작하는건..어려웠던거 같은데..... 끝나는거는..단 5분도 안걸린거 같다..... 왜..사랑을 복잡하고 힘든거라고 했을까..? 헤어지자는 말한마디에 무너지는게 사랑인데...... 역시....흔적이..남아있어서 그런가.........? 2년뒤.. "으아~~~~~~~내일이 졸업식이다!!!" "내일이 졸업식이라니!!실감안나!!!" 그렇게 친구들은 떠들기 바빳고 내앞에 지나가는 사람.....향수냄새만으로도 알수있는.. 다름아닌 하늘이였다..역시 그옆에는 유라라는 아이가 있었다.. "아오!!!저 재수없는년!!!" 내친구들은 유라를 씹기 바빳고.... 나는 하늘이 뒷모습보기 바빳다..... 역시 .....하늘이를 잊는다는건 내가죽는거나 다름없었다.. 그렇게 하늘이 뒷모습을 계속보았고.. 내앞에서 점점 사라지는 하늘이.. . . . . . 싫다.. 내앞에서 작아지는 하늘이 뒷모습 너무 싫다.. 다가가면 갈수록 멀어지는 사람.. 이제..얼마 안남았는데... 내일모래가 졸업식인데.. 널 그리워하는 마음은 점점 커지기만 하는데.. "야야 은시우 가자가자!" 그렇게 나는 다시 표정을 가다듬고.. 하늘이 옆을 지나갔다....... 유라라는 여자아이는 목도리를 하늘이 목에 감겨준다.. 너는...사랑할수있어? 다른여자 마음에 담아줄수있어? 좋겠다....난 그게 잘 안되는데..... 항상..노력해도....난 그게 잘안되던데..... 그렇게 하늘이 옆을 자연스레 지나갔고 우리는 마지막 졸업식을 위해서 호프집을 찾았다 +호프집 "휴..이제 졸업이다 졸업!!슬프도다!!" "그러게!!!!!!!!!!!꺄우!!난 대학가면 잘생긴놈 하나 잡아야지!" 그렇게 친구들속에서 같이 웃고 떠들지만... 자꾸 내머리속에서는 하늘이 생각이 지나가지 않는다.. 얼마나 마셨을까..? 그렇게 붙잡고 싶은 시간도 자기멋대로 흘러가버리고.. 아이들하나둘씩 취하기 시작하고 집에가기 바빳다 "잘가라~" "내일보자!!내일모래가 졸업식이다..아니지 12시니깐 내일이네 푸히힛" 그렇게 술에잔뜩 취한 친구들을 하나씩 보내고.. 취한나도 새벽거리를 걷고있었다. 자연스래 핸드폰을 꺼내서 하늘이한테 전화하는나.. 한참신호가 간후.. 전화를 받는 하늘이.. 자고있었는지 많이 잠겨있는 목소리. "여보세요..?" "........................" "여보세요??" 한동안 서로는 말이없었고.. 그렇게 5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보고싶어..." ".........누구야?" "........못잊겠어......." "........................누구야??여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그리워져..미칠꺼같에...윽...." 그렇게 나는 입을 막아버렸고.. 전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은시우..?" ".............................." "어디야...데리러갈께......" 그렇게 하늘이한테 내가있는 공원을 알으켜주었고 하늘이는 금방왔다.... ".......안녕..오랜만이야~" 잔뜩취한나는 몸도 가눌수없을정도였고.. 하늘이는 벤치로가서 나를 앉혓다.. "..그래 오랜만이다.." "히히....나와줬네...안나올줄알았는데...." ".............그럼 ..안나올수있냐?" ".............................................바보같은 유하늘~" "........................................................................." "바보같은 은시우~히힛........" "너 많이 취했다....데려다 줄께.." "안취했어......." "....취했어 일어나 바래다 줄께.." "안취했어..안취했으니깐..내가묻는말에 대답해줘.." . . . . . . . . . ".......유라랑 사귀니......?" "...........................................................................응.." 새벽에 공기는 차고.... 새벽에 밤하늘은......깜깜하다... 그렇게 나는 고개를 숙여버렸고.. "하핫...그랬구나....그런거야..." 멀어질려고 애를써도...내꿈에 항상 너가나오던데.. 아니..지우려고...멀어지려고 할때마다..너가 더생각났는데.. 우리사이..이런거 밖에 안됐구나......1년동안 좋아했던 내마음은.... 아무것도 아니고......2달이라는 사겼던 시간도 얼마 안되는구나.. "..........나..숨막힐만큼 너 좋아하는데 어떡해??" 그렇게 나는 하늘이의 눈을보면서 말했고.. "...............................그만하자..힘들다...." 그렇게 등을 돌리는 하늘이.. "바보야!!좋아해!!!!!!!!!!" 공원에는 내목소리가 크게 울렸고.... 나를 쳐다보는 하늘이. "널좋아하는 마음은 절대 빗겨갈꺼 같지않아..니마음속에 갇혀버렸어.." "..........................................헤어지자고 말한건 너였어.." "........그때왜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어...너도 많이 힘들었잖아.." "안힘들었어!!!!!!!!!!" 피곤하다고했잖아... ".......피곤하다고 했잖아..내가 피곤하다면서.." "........피곤하다고 한건 사실이만!!싫어하지 않았어!!너멋대로 정하고 해석하지마!!" ".......그럼어떡해..내가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바라봐 주지도않는데.... 항상 나혼자 지켜봐야해??너무힘들어....난 니가생각하는만큼 똑똑하지않아.. 좋아한다고 말해주지 않으면!!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으면!!몰라!!!!!!!!!" ".......너는..한마디라도 해줘봤어..?" "..............................................................." "너만 나를 좋아했다고??좋아한다고말해주지않으면안된다고??사랑해라고 말해주지않으면 모른다고???너도그랬잖아 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준적있어??사랑한다고해준적있어?? 나도 사람이야 너가원하는것처럼 나한테도 안해주면 나도모른다고..." 할말이 없다..... 나보다 더욱 상처받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하는 하늘이.. "...................하지만....좋아해..아직도 많이.......널지우려고했던 시간이 집착으로 변했어" ".....너도힘들고 나도너무 힘들어..서로지쳐가....그만하자..시우야..그만하자.." ".............나정말 너없으면 안될꺼같에....정말...정말로.." "..............................................잘가라.." 그렇게 가버리는 하늘이.... 너를 향한 내마음은 뭘까........? 정말........................................나 ..너무 추한년이다.. +졸업식 "모든학생들은 교장선생님 말씀이...어엇 학생!!!" "아아!!!마이크 테스트중!!3학년 11반 20번 은시우!!!잘들어!!!!!!!!!!!!" 깜짝놀래서 조회대를 쳐다봤을때 다름아닌 유라라는걸 알수있었고.. "너도 바보고!!하늘이도 바보야!!너희들 뭔가 오해하고있는데!!내가 지금오해를 풀겠어!! 하늘이랑 나랑친한 이유는!!다 너를위한거였어!!반지!!이반지 만들려고 나한테 온거라고! 그래서 너 생일날 준다고 너한테 처음줬던 반지는 그냥 아는동생한테 받은건데 아무생각없이 줬는데 너무기뻐하는 니모습을 보자!!너무 미안해서 만든거라고!!!!!!!!" ".......하늘이도..사람이야...슬픈감정있고..기쁜감정도있어..티를 안내는것뿐이야..이상.." 그렇게 내려가는 유라였고 나한테와서 반지를 주는 유라.......... 실버링........이니셜도 새겨져있다.....우리가 사귄날짜도있다...... 난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다....... 미안하다고 하는말 제일싫어하지만.......... 너무미안하다........ 그렇게 고개를 숙여 울고있는데..... 누군가 다가온다....... ".......................................................어제 그렇게 보내서..마음안편했어.." 안쓰러운 얼굴을하면서 나를 쳐다보는 하늘이.. ".......윽...미안해..나혼자 생각하고 결정해서..오해한건데..내가다 잘못한건데.." "..................................내마음..받아줄래?" "....................................................................." 심장이 뛴다...... 하늘이를 쳐다봤을때 조금쑥쓰러운듯 얼굴을 붉히면서 말하는 하늘이.. "........^-^..........물론..." 3년뒤 "엄마 다녀올께!!!" "그래 또 하늘이가 데리러 오니?!!" "응!!!늦었어 갈께갈께!!" '이참에 확 결혼해!!!" "엄마!!!!!!!!!!!!!!!!!!!!" "다녀오렴~" 엄마때문에 암튼 못산다니깐.. +문앞 "꺄!!하늘아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고 말하지 말라고했지!" "알았어!!나 지각하겠어 빨리!!" "아주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너의 운전기사다" "덕분에 나는 차비줄였지 뭐~" "뭐?!" "농담이야!!빨리" 그렇게 우리는 결혼쪽으로는 생각을 하고있지않지만 누구보다 멋진 연인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미안하다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너정말 왜 미안하다는 말을싫어해??" "헤어지자고하면 항상 미안하다고 하잖아..그래서 기분나뻐.." "풋............애같에 정말............^-^" 미안해라는 말을 싫어하는 남자end... 재미있게읽으셨나요^^ 토요일날 올린다는게..미루다..미루고보니 이렇게 됐습니다ㅜ! 항상 느릿느릿해서 죄송해요~하하하(읽어주는사람도없으면서) 그래도..토요일,일요일마다 저의소설을 기다리고있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메일도 잘받았구요!! 버디로 쪽지보내신분들도 감사해요♡ 시험기간인데 열심히 공부해야돼요!그래도 소설도 열심히 메일-tkfkdzja-_-@hanmail.net 버디-콩떼기공주♡ 감상밥 무지좋아해요!
첫댓글 재밌어요! 무척 기억에 남는 소설인듯. 헤헤- 건필하세요 ><
ㅜㅜ 와 진짜 멋있어요 . 와, 여백이 좀 넓어서 그렇지 .. 음악도 멋있고, 잘 어울리네요 ^^ 시험기간인데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잘 감상햇습니다 ^^ 앞으로 더 건필하시길 ..
저도 정말 윗분들이랑 동감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 [<- 너나 챙기세요 =_= .. ; ] 건필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아 ^^
ㅠ_ㅠ과외갔다온사이에 이렇게 좋은꼬릿말을 정말감사합니다!! 3분모두감기조심하세요♡!!
이노래좋아요!!소설내용이너무색달라서좋아요. 배경음악도좋은거같구요!시험잘보세요~공부도화이팅이번주토요일도기대할께요!!!
역시MiLan 님소설재미있어요ㅜ_ㅜ..이것도재미있어요 다른것도 재미있지만 시험공부열심하세여!MiLan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저도윗분들말들처럼 동감이에요 근데건필이모지 ㅇ_ㅇ?
아재밌따,ㅋㅋ
- 0- good
와아...정말 재밌어여...내용도 귀엽구여...
아.. 진짜죽이네요 ㅡ ㅡ.. 제가 요즘 남자친구랑 잘 안되서그런지, 이거보면서 왜이렇게눈물나는지 ㅜㅜ 아짜증나게 추하게진짜..
내용진짜귀여워요-0-!재밌게봤어요♡
재밌네요 -_-!!!!!! < - 눈까리 치웠 >
ㅠㅠ재밌네요..^^이거 보구 안 울줄 알았는데...또 울어버렸다..^^
ㅠ_ㅠ다들감사드려요!! 내눈원님 나쁜쪽으로생각하시지 마시구요^^남자친구랑 잘되기를 빌께요 유이님도 귀엽게봐주셔서 감사하구요^^백여시님도 재미있게생각하셔서 감사합니다 신소녀님도 울정도로,ㅜㅜ정말감사합니다!!
으흑 슬퍼요 ㅠㅠ 정말 눈물나요 ㅠㅠ 으엉 ㅠㅠ 눈물 닦느라 바빠죽겠네 ㅠ_ ㅠ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흐윽 ~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설 많이 쓰세요 ㅠㅠ
우와..... 쟤가 많은 소설을 봤지만 이렇게 가슴찡한건 처음 ㅠ_ㅠ
새드로 끝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정말 멋진 연인이에요! 부럽습니다> <
눈물이 나와요 ㅠ_ㅠ 감동>ㅁ<
오 ㅋㅋ 재밋네요- =~
다들감사합니다^^다른것들도 많이 읽어주시고 감기조심하세요!!하하
슬퍼요.. ㅠ ㅠ 저 울었어요.. ㅠㅠ
퍼갈게요^^
감사합니다^^ 눈오는데 ..좋은일 많기를 빌께요^^
재미있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엄청나게 울었어요 엄마들어오면 놀라지 않을까...-_-;;
퍼갈께요 ^^
와따메 슬퍼~ 이거 보다 울어버렸다는 하지만 맨끝이 해피라서 다행!!ㅋ
이거보고 울뻔!!!!!! 했어요 ㅋㅋ 워낙에 눈물이 없는 나였기에 울진 않았지만 ㅋㅋ -_-V
잼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란아.-0-이거 릿플 대박이다 +ㅁ+ 캬캬캬 내가 보기에도 이거 젤 잘쓴거같앰.-0-!
부러워요ㅜ_ㅜ 정말 글을 잘쓰시네요!
첫댓글 재밌어요! 무척 기억에 남는 소설인듯. 헤헤- 건필하세요 ><
ㅜㅜ 와 진짜 멋있어요 . 와, 여백이 좀 넓어서 그렇지 .. 음악도 멋있고, 잘 어울리네요 ^^ 시험기간인데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잘 감상햇습니다 ^^ 앞으로 더 건필하시길 ..
저도 정말 윗분들이랑 동감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 [<- 너나 챙기세요 =_= .. ; ] 건필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아 ^^
ㅠ_ㅠ과외갔다온사이에 이렇게 좋은꼬릿말을 정말감사합니다!! 3분모두감기조심하세요♡!!
이노래좋아요!!소설내용이너무색달라서좋아요. 배경음악도좋은거같구요!시험잘보세요~공부도화이팅이번주토요일도기대할께요!!!
역시MiLan 님소설재미있어요ㅜ_ㅜ..이것도재미있어요 다른것도 재미있지만 시험공부열심하세여!MiLan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저도윗분들말들처럼 동감이에요 근데건필이모지 ㅇ_ㅇ?
아재밌따,ㅋㅋ
아재밌따,ㅋㅋ
아재밌따,ㅋㅋ
- 0- good
와아...정말 재밌어여...내용도 귀엽구여...
아.. 진짜죽이네요 ㅡ ㅡ.. 제가 요즘 남자친구랑 잘 안되서그런지, 이거보면서 왜이렇게눈물나는지 ㅜㅜ 아짜증나게 추하게진짜..
내용진짜귀여워요-0-!재밌게봤어요♡
재밌네요 -_-!!!!!! < - 눈까리 치웠 >
ㅠㅠ재밌네요..^^이거 보구 안 울줄 알았는데...또 울어버렸다..^^
ㅠ_ㅠ다들감사드려요!! 내눈원님 나쁜쪽으로생각하시지 마시구요^^남자친구랑 잘되기를 빌께요 유이님도 귀엽게봐주셔서 감사하구요^^백여시님도 재미있게생각하셔서 감사합니다 신소녀님도 울정도로,ㅜㅜ정말감사합니다!!
으흑 슬퍼요 ㅠㅠ 정말 눈물나요 ㅠㅠ 으엉 ㅠㅠ 눈물 닦느라 바빠죽겠네 ㅠ_ ㅠ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흐윽 ~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설 많이 쓰세요 ㅠㅠ
우와..... 쟤가 많은 소설을 봤지만 이렇게 가슴찡한건 처음 ㅠ_ㅠ
새드로 끝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정말 멋진 연인이에요! 부럽습니다> <
눈물이 나와요 ㅠ_ㅠ 감동>ㅁ<
오 ㅋㅋ 재밋네요- =~
다들감사합니다^^다른것들도 많이 읽어주시고 감기조심하세요!!하하
슬퍼요.. ㅠ ㅠ 저 울었어요.. ㅠㅠ
퍼갈게요^^
감사합니다^^ 눈오는데 ..좋은일 많기를 빌께요^^
재미있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엄청나게 울었어요 엄마들어오면 놀라지 않을까...-_-;;
퍼갈께요 ^^
와따메 슬퍼~ 이거 보다 울어버렸다는 하지만 맨끝이 해피라서 다행!!ㅋ
이거보고 울뻔!!!!!! 했어요 ㅋㅋ 워낙에 눈물이 없는 나였기에 울진 않았지만 ㅋㅋ -_-V
잼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란아.-0-이거 릿플 대박이다 +ㅁ+ 캬캬캬 내가 보기에도 이거 젤 잘쓴거같앰.-0-!
부러워요ㅜ_ㅜ 정말 글을 잘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