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캐나다유학원 을 통해 #캐나다유학 을 다녀오신 학생분의 학교/학원 경험담입니다.
좋은후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유학생활 보내세요!
(*참고사항 - 학생분들의 경험담 중 몇몇 어학원은 코로나이전에 타 어학원과 확장합병 된 곳 들이 있습니다)
** 웰컴투캐나다 유학원은 2000년 9월 토론토사무실을 시작으로 23년 이상 캐나다유학만 전문으로 수속해오고 있는 캐나다전문유학원입니다. 웰컴투캐나다를 통해 유학수속을 한 학생분들은 지난 20년 동안 약 1만명 이상이며, 많은분들이 #캐나다유학경험담 을 보내주셨습니다.
웰컴투캐나다의 모든 #캐나다유학후기 는 20년전부터 웰컴투캐나다의 학생분들이 보내주신 " 실제후기" 이며 지어내거나 거짓된 후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Ryerson University - Aerospace Engineeing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어슨 항공우주공학을 배우고 있는 R군 입니다.
몇몇분들은 항공우주공학과 항공정비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항공정비는 말그대로 항공기 정비, 즉 메카닉 쪽을 말하는 것이구요
항공우주공학과는 전반적인 항공우주공학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를 키우는 과 입니다.
예를 들면, 라이어슨 항공우주공학과는 졸업시에 3가지 분야로 나뉘게 되는데요
Avionics, Aircraft, Spacecraft 가 그 세가지입니다.(간단히 설명하면 차례대로 항공전자, 비행기, 우주선)
배우는걸 들자면 1~2학년때는 항공정비과랑 항공우주공학이 크게 다르지 않구요(정비과도 기본적인 역학은 배우는거 같더라구요)
항공정비과는 항공정비 실습을 듣고, 그리고 실제로 정비 기술을 배우는 반면
항공우주공학은 그냥 역학(동,열,유체,재료,공기 역학등등)같은 이론적인 부분을 더 세부적으로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 물론 디자인도 따로 배웁니다. 예를들면 카티아 프로그램으로 비행기 기체 설계나 렌딩기어 설계도 하구요)
제가 한국에서도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해서(서울의 K모 대학) 이곳 라이어슨과 비교해 볼때
배우는건 그닥 큰 차이는 없는거 같고, 라이어슨이 좀더 실험 같은 실습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한국은 보통 절대평가보단 상대평가가 많아서 어떻게 해서든 성적 분포가 골고루 나오게 해야하기에 시험 문제 몇몇이 꼬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긴 다 절대평가라 기본적으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면 확실히 점수가 나온다는거!!
그런데 다들 처음에 들어가서 점수가 안나오는건요~ 영어를 잘 못해서 못알아 먹겠다고 미리 겁먹고 수업을 째고 매일 놀러 다니기 때문입니다..!(매일 한인학생들과 술, 노래방 등등)
하지만 공대생은 영어가 필수가 아니라는점을 꼭 아셨으면 하네요!
어찌되었든, 일반 기본적인 수업과목들은 공대라 거의 문제를 푸는거라 괜찮지만...
제일 머리 아픈게 프로젝트 인데요.. 프로젝트는 개인 프로젝트와 팀별 프로젝트가 있는데...
어느 무엇보다 글쓰는게 관건이겠죠?
공대생이라 실험 레포트 말고는 거의 안쓸꺼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프로젝트를 하면 거의 25~30장 정도의 내용을 써야하기때문에... 어느정도의 글쓰기 능력은 키우셔야합니다
특히 개인 프로젝트는 혼자 25~30페이지를 작성해야하는데...그게 무척 힘들구요(특히 엔지니어로서 글을 그닥 쓰지않는 저로선.....머라 할말이 없네요....)
팀별 프로젝트는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를 안주기위해서 더욱 완벽하게 써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학생들이 레포트 쓸때 족보라해서 그 윗학년들이 썼던거 그냥 베껴서 내는 경우도 많은데요...
다 자기 손해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아 물론 라이어슨 항공우주공학과는...한인이 지금 총 4명입니다..(4명중에 저같은 유학생은 딱 2명, 저희 둘다 한국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구요) 별로 없다는거죠~!
또... 학교를 다니면서 여름방학때마다 일하는 코업/인턴쉽을 아시나요?
라이어슨 항공과에서는 코업이 필수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RIADI(Ryerson Institute for Aerospace Design and Innova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코업을 원하는 학생들로부터 레쥬매와 성적표를 일괄적으로 다 받아, 학교에 코업 학생들을 원하는 모든 회사들에게 한꺼번에 코업 신청을 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일일이 회사를 하나하나 찾을 필요없이 항공우주공학과 내에서 단체로 신청하는거라 시간도 절약되고 나름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만약 코업이 여름방학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이상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이면 따로 신청을 받구요 어떤 경우엔 특정분야의 실험 레포트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학교로 부터 신청하라고 메일이 날라옵니다.)
솔직히 항공우주공학은 취업을 위해서 들어오기엔 최악의 과라고 할수 있구요..캐나다에서든 한국에서든..(차라리 메카니컬 엔지니어 쪽으로 가시는게 훨씬 길이 많죠)
진짜 항공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오는 과입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캐너디언들도 정말 항공기에 관심이 많고 모두들 자신의 뚜렷한 목표와 꿈이 있는 학생들이라
수업에 다들 엄청난 집중을 하구요, 교과목 외의 내용들(기사에 나온거나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체들)까지 교수들한테 일일이 물어가면서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대학만 나와서는 항공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꿈을 쫓기엔 무리구요.. 대학원까지는 생각하셔야 할거예요!)
캐나다에서도 한국에서도 정말 공부(와 취업)하기 힘든 전공중에 하나이지만 정말 자신에게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꿈이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끝으로 웰컴투캐나다유학원 감사합니다~ 힘써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