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을 버리지 않으면> 5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 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이요 마귀 적이니"
(야고보서 3:13-15)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도 생령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어 넣어 주시는 이 생기는 태초에 천지를 지으신 삼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실 때 아담은 자기주장이나 의식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기에 하나님이 만드신 생령이 될 수 있었다고 하시며, 우리 역시 생령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영의 생명으로 불어 넣어 주시는 말씀 앞에 내 기준과 지식을 버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1. 그 행함으로 보일 지니라
거짓의 쓴 뿌리를 뽑아내기로 작정하신 이번 주간에 마지막으로 주시는 말씀은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고 하십니다.
잠언 서에 '지혜'는 곧 예수라고 하시며, 예수님이 보이신 삶을 따르는 것이 지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혜 자가 된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죄에서 돌이키는 회개 자가 되고, 영이 살기 위한 구원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총명은 내가 마지막 심판대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지혜자의 삶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시며, 말씀을 받을 때는 깨닫고 다짐하지만 상황이 왔을 때 또다시 죄의 자리에 앉는 것은 총명 있는 자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의 종으로 부름을 받아 개척을 할 때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기 위해 몸부림을 치지만 교회가 커지고 육적으로 안정이 되면 내가 주인 되고, 몸이 아플 때는 주님만 의지하다가 건강이 회복되면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은 총명 있는 자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지혜와 총명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이고 입증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온유하다고 하면 무조건 참고 양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주님이 말씀하시는 온유함은 영이 살기 위한 일에 믿음을 가지고 행함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하다고 하신 모세의 삶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두려워할 때 오직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홍해를 향해 손을 내밀었고, 불 뱀에게 물린 백성들이 자기의 죄를 보고 회개할 수 있도록 놋 뱀을 달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신으로 섬기는 죄악을 범할 때도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리시더라도 그들을 용서해 주기를 바랐던 것이 모세의 온유함이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영이 살기 위한 일에 육의 생명도 아끼지 않는 것을 온유하다고 말씀해주십니다.
2.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주님이 보실 때 내 삶이 지혜의 온유함으로 입증되지 않고, 내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그것이 진리를 거리스리는 거짓의 삶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거짓말하는 자는 예수께서 구원자 되신 것을 부인하고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며 대적하는 적 그리스라고 하셨습니다(요일 2:22).
오늘도 말씀해 주시는 가장 큰 거짓말은 내 마음속에 독한 시기가 있으면서도 지혜 있는 척, 믿음 있는 척하는 이중성격이라고 하십니다.
말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감정을 찌르고 아프게 하는 내 안에 독한 시기와 이중성격을 가지고 다투는 이유는 내 욕심을 채우려는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채우기 위한 이기적인 삶을 사는 것이 내가 사는 지혜로 알지만 이것은 위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적이고 정욕 적이고 마귀적인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 땅의 것을 보고 육의 기준이 되는 모든 것은 마귀 적이요, 거짓이요, 하나님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임을 믿으라고 하시며,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다고 하셨습니다(16).
주님은 이기주의가 전혀 없으시고 오직 영을 살리기 위한 목적만 가지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셨으며, 하나님의 사람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끌기 위한 마음만 가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영혼의 구원을 얻기를 바란다면 내 마음속에 있는 독한 시기와 이기주의와 이중성격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회개와 천국복음. 말씀과 삶 있는 곳- 나눔영성원곡성센터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395, TEL.061)362–9002~3 전국 초교파 목회자들이 오직 영원구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섬기는 영성센터입니다. |
첫댓글 내안과 주위의 적그리스도를 제거하고 오직 주 예수님을 본받아 아버지의 뜻과 영광을 이루며 살아가는 자녀들이 되게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
아멘!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