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조금 과격하고 극단적일수 있지만, 현재 카마존을 하는이유는 오로지 병뚜껑 수급을 제외하고는 할 이유가 아예없음.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어봤자,그냥 운빨인데다가,스토리는 고사하고 컨트롤 요소 마저 없으니 카마존의 매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물론 컨트롤 요소를 재미없게 하면 더 최악이 될수도 있긴함
전 개인적으로 아예 컨셉이 trpg나 텍스트rpg처럼 나왔음 어땠을까 싶습니다. 전투칸보단 물음표 칸이 더 많아야 싶고 자동전투할 바에 걍 스킵해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운빨이나 로그라이트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야 반복하는 재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메인 스토리만큼은 아니더라도 들어가는 시간 대비 하는 재미가 있어야 될텐데 말이죠. 레퍼런스는 참 많을텐데 메인 스토리도 제때 못 나오는 마당에 카마존까지 어떻게 해줄수 있나 안타깝습니다ㅠㅠ 빨리 카마존이 숙제 컨텐츠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타이밍스킵으로 인한 패널티도 재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타일 상황, 회복력, 스킵 시점 등 신경써야할 요소가 생기고 이를 보완할 템들이나 능력이 갖춰지면 빠르게 스킵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무쌍 찍는 재미고요. 그리고 물음표 칸에서도 전투 선택지나 강제 전투가 분명 있을테니 전투칸이 굳이 많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스템 상 시간만 잡아먹으니까요...
구카마존에서 현재의 카마존으로 넘어오고 꽤 오랫동안 시즌제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카마존을 좋아하시는 분들조차도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월간 단위로 카마존보다 보상을 잘 받을 수 있는 컨텐츠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무과금 유저들도 본인 레벨에 맞는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히크부터 전각까지 대부분 얻을 수 있죠.
재미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카마존의 소소한 이벤트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자신이 어디까지 클리어 가능한지 도전에서 재미를 찾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문제는 이벤트는 현재 재탕이 되고 있고,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쉬운 유저들 또 전투자체가 지겨운 유저들도 많이 있을꺼라는 점입니다.
카마존에 소탕이 들어가면 결국 또 하나의 세계탐험이 생기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저들은 편의성을 바라지만 또 분재게임이 되는걸 원치는 않는 다소 모순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결론 : 의견을 들을수록 정말 어렵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카마존 3기를 시작해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마존은 저도 짚고 넘어가려 했던 부분인데 설문조사 하고 계시니 좋네요. 주변사람들에게 가테를 추천해서 플레이 경험을 봤을 때 카마존에서 문제점이 많습니다.
뉴비의 경우 약 10스테이지 진입 후 정체가 한번 오는데, 이때 레벨이 69레벨에 진화석, 전무, 파티 시너지 등이 부족한 상태에 머무릅니다. 스토리 정체 구간에 들어간 유저는 게임이 파밍 시기로 접어드는데 이 때 주 파밍은 진화석, 주급 수입, 카마존 병뚜껑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10스테이지에서 막힌 유저가 카마존을 돌기엔 1~2난이도도 버거울 뿐더러 스토리 컨텐츠를 멈추고 오르다 죽다를 반복하며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봤자 저난이도 보상 자체가 너무 적습니다. 어려워 하길레 대신 클리어 해주려 해보니, 본인 계정으로 최고난이도를 깨는 것 보다 세팅도 안된 뉴비계정으로 하위 난이도 클리어 하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게임 진행이 막혔는데, 파밍하려면 게임을 진행해서 만렙을 확장해야 하는 모순이 생깁니다. 라이트 유저들은 게임진행도 막히고 파밍도 안되는 상황에 놓이고, 보통은 이때 이탈할거라고 생각됩니다.
@타이밍카마존 포인트 4000을 채우기위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설명에 "왜 그런걸 계속 해야 하나?"라는 반응과 처음 카마존을 접해서 좋은 아티펙트 조합을 모르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1~2단계 기본전투는 이기나 고층 올라가다가 게틀링기사, 불리한 조합이 나올 경우에 파티 교체할 캐릭도 없다합니다. 월드 10은 간신히 도착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진화석 캐면서 5성 맞추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해소 되긴 합니다. 카마존에 대해선 '이걸 필수로 주기적으로 눌러야 하면 짜증나서 못하겠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재미에 관한부분은 카마존이 제일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해서 주관적이라 딱 집어 말할 수 없습니다.
종합적으론 마지막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카마존 컨텐츠 공략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이 막힙니다. 보상이 커서 가테 필수 숙제로서 존재하는데 그 컨텐츠를 너무 재미없어해서 뉴비절단기로 작동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입니다.
@타이밍제가 본 흐름을 요약하자면 1. 파밍을 위해 카마존에 진입 2. 게틀링기사를 만날때마다, 혹은 강한 조합이 등장할때마다 하산 3. 전부 자동전투인걸 누르고 기다리고 반복만 하는데 시간도 많이 써야해서 너무 재미가 없다. 4. 재미 없어서 이 컨텐츠에 대한 공략이나 연구에 대한 시간투자를 할 생각이 없다.
카마존 타겟 유저는 가테 유저 전체일 수 밖에 없는데 컨텐츠의 성장도 스펙트럼은 충분히 넓지 못하고, 자동/수동의 차이 진행방식의 차이 때문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 또한 한정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은 난이도 + 취향인 컨텐츠 라 느끼는 사람은 더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콩스측에서 '카마존이 가테의 정체성이니 이게 재미없거나 맘에 안들면 접어라' 라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대화가 불가능 하겠지만 이게 새싹 유저 제초기로서는 너무 완벽하다고 봅니다.
최근 몇개월 이내 시작한 유저 3명의 경우, '콜로세움은 아무렇게나 누르고, 아레나는 정 하기 싫으면 일주일에 한판 들어가서 1패만 해도 된다. 협동전은 버스 태워줄 수 있다.' 라 해도 이 부분들은 하기 싫은데 할 경우 몇분 이내로 해결 가능한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말씀대로 카마존은 공략법을 알려줘야하고, 본인 숙지가 필요하며 시간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데 게임에 흥미도가 생기기도 전에 너무 많은 짐덩이를 준다고 생각됩니다.
@타이밍간담회에서 콩스가 카마존이 문제 덩어리라는걸 받아들이고 최대한 알맞은 해결 방안이 기획 되고 콩스팀에서 해당 컨텐츠를 수정, 제작 까지 들어가더라도 어느정도 유저 불만은 계속 있을텐데
문제 제시까지는 여러 유저들이 가능한데 기획, 제작 등은 온전히 콩스팀의 몫인데 좋은 결과가 나올지 그리고 오히려 더 컨텐츠가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점령전의 경우 베타에서 사람들 불만사항 다 들어놓고 이렇게 낸 꼬라지 보니까 마음이 더 아픕니다.
@타이밍물론 제 주변 유저로는 통계가 적기 때문에 그러한 불만점을 기준으로 언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여 오해의 여지가 있기에 말하자면 난이도의 '하한선과 상한선의 폭'이 더 클 필요는 없는지, 3일 반복숙제에 원패턴인 부분을 개선할 여지, 카마존을 즐기는 사람과 추가로 즐길 수 있을 유저들을 위해 '보상없이 진행되는 8-6 이후 추가 스테이지' 같은 방향으로 카마존이라는 컨텐츠의 타겟 유저를 넓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선호도의 통계자료와는 별도로, 1. 컨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유저수의 증가 2. 카마존 컨텐츠의 템포 강제성 완화 3. 카마존 선호 유저의 추가적인 즐길거리 로서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상은 전반적인 게임 진행의 과정일 뿐이고 컨텐츠의 재미 혹은 선호 유저폭 확보가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아직 간담회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편이라 문제점에 대해 더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라 어떤게 옳다 그르다는 딱 집어서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장을 하기에 통계자료도 없기 때문에 이 이상은 자신있게 대답드리기 힘들겠네요.
첫댓글 컨텐츠 재탕은 어쩔수없는건데 그냥 분량이 너무 많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재탕은 어쩔수 없다해도 그때그때 스토리라든가,시즌이 달라지면 초기화 말고는 달라지는게 없음..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카마존의 큰 틀이 매 번 바뀌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어떤식으로 달라지는걸 바라시는지 궁금합니다.
@타이밍 약간 스토리를 넣는다거나...전투시스템이 재미있어 지거나..
@니린키 현재 매시즌 별로 “?” 이벤트를 통해 약간의 스토리가 가미되어 있는데 이걸로는 재탕이 많고, 아쉽다는 말씀이죠.
전투시스템은 혹시 이런식의 자동전투를 싫어하시는건 아닌가요 ? 자동전투 자체를 바꾸는건 너무 큰 변화 같아서요.
@타이밍 조금 과격하고 극단적일수 있지만,
현재 카마존을 하는이유는 오로지 병뚜껑 수급을 제외하고는 할 이유가 아예없음.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어봤자,그냥 운빨인데다가,스토리는 고사하고 컨트롤 요소 마저 없으니 카마존의 매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물론 컨트롤 요소를 재미없게 하면 더 최악이 될수도 있긴함
저는 갠적으로 옛날카마존이 제 취향...
네 그런 의견이 보여서 설문에도 넣어두었습니더.
카마존은 예전이 나은것 같음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예전에도 단점은 있었는데 예전을 원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기간을 일주일에 한번 도전 정도로 줄여줬으면 합니다
병뚜껑 보상이 줄어들어도 괜찮으신가요 ?
카마존을 하는 목표가 오로지 병뚜껑 수급 뿐인데 그것만을 위해 하기에는 30분정도 걸리는 노가다 작업으로밖에 안느껴짐.. 어차피 이정도 노가다로 만들거면 그냥 각던 소탕하는 느낌처럼 만드는게 맞다고 봄...
최고 난이도인 “정복자2”를 쉽게 깨시는 스펙이신가요 ? 예를 들면 특급아티펙트 없이 시즌 초반에라도 깰 수 있으신가요 ?
@타이밍 아뇨 너무 귀찮아서 애초에 정복자는 안해요.. 그냥 고행자(5단계)만 빨리 깨는데 그것마저도 귀찮고 숙제같아서 안하게됩니다..
@가테기온것같아 병뚜껑은 필요하신데 카마존 전투와 이벤트에 재미를 못 붙이시는군요. 아무래도 밑에 언급된 소탕이 필요한 분 중 한 분이군요.
@타이밍 네 물론 컨텐츠적 재미로 공략하는 맛을 주는 구간도 필요하지만 단지 병뚜수급만을 목표로 하는 유저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느 난이도까지 소탕을 원하시나요 ? 기존 컨텐츠에 소탕은 대부분 자동전투로도 깰 수 있는 경우 추가되는데 카마존 전투는 특성 상 정복자1&2 난이도는 매번 메타가 바뀌어 자동으로 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기준으로 소탕을 줘야될지 궁금합니다.
@온점(흔한 즐겜러) 예를들어 1시즌에 1라운드에 고행자 이상의 난이도를 클리어했다면 남은 9라운드까지 고행자 이하 난이도는 소탕이 가능하게 말이죠 ?
수동조작만돼도 괜찮을거같은데 이건뭐 수동도아니고 자동도아니고 재미도모르겠고 ... 옛날엔어땟죠
옛날에는 단계구분 없이 하나의 탑을 올라가는 구조였습니다. 예전방식에서 불만을 개선한게 어찌보면 현재 방식이구요.
수동조작이라는건 현재 전투 시스템과 너무 상반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타이밍 아레나/길레/미궁처럼 온전히 집중해서 수동조작을 하던지, 콜로/궤도엘베처럼 자동으로 돌던지 해야하는데 지금 카마존은 각 노드는 자동으로 돌지만 결국은 죽는지 확인하고 올라가야하기때문에 애매하게 신경써줘야하는 느낌이 듭니다
@려우. 네 이분말씀이랑 제생각이 같네요
물음표 보면서 소소한 스토리 보는건 재미있는데 한두번이지 8층까지가 목표인데 6, 7층에서 애매하게 못깨서 고전하는 경우 스트레스받다가 결국은 못깨고 리셋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ㅜㅜ
재도전 기회를 올라간 층 ‘-3층’에서 주는건 어떠신가요 ? 참고로 예전 카마존이 같은 시즌에는 올라간 층에 비례해서 재시작할 경우 시작층이 달랐습니다.
@타이밍 이전엔 -2층 아니었나요..? 방식은 이전방식이 더 좋은데 그때당시의 불만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려우. 저도 중간층에서 출발은 기억하는데 정확히 몇 층 아래인지는 기억이 잘.
전 개인적으로 아예 컨셉이 trpg나 텍스트rpg처럼 나왔음 어땠을까 싶습니다. 전투칸보단 물음표 칸이 더 많아야 싶고 자동전투할 바에 걍 스킵해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운빨이나 로그라이트 요소가 강하게 들어가야 반복하는 재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메인 스토리만큼은 아니더라도 들어가는 시간 대비 하는 재미가 있어야 될텐데 말이죠. 레퍼런스는 참 많을텐데 메인 스토리도 제때 못 나오는 마당에 카마존까지 어떻게 해줄수 있나 안타깝습니다ㅠㅠ 빨리 카마존이 숙제 컨텐츠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사실 스토리가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가죠. 전투칸을 더 적게, 그리고 전투를 스킵 할 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전투 스킵으로 페널티를 받으셔도 괜찮으신가요 ?
@타이밍 스킵으로 인한 패널티도 재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타일 상황, 회복력, 스킵 시점 등 신경써야할 요소가 생기고 이를 보완할 템들이나 능력이 갖춰지면 빠르게 스킵하면서 넘어가는 것도 무쌍 찍는 재미고요.
그리고 물음표 칸에서도 전투 선택지나 강제 전투가 분명 있을테니 전투칸이 굳이 많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스템 상 시간만 잡아먹으니까요...
너무 반복하고 재탕하니까 좀 지루함 처음에 몇번 할땐 나름 ㄱㅊ았는데 이제 좀...
1. 카마존 안에 이벤트랑 아티펙트가 좀 더 새로우면 덜 지루할까요 ?
2. 전투를 포함한 카마존 컨텐츠 자체에 지루함을 느끼시나요 ?
3. 정복자2 난이도는 어떠신가요 ?
카마존은 재미요소보다 더 중요한건 할 이유가 없는게 문제일듯 합니다.
고행자1 클리어시 무기코스튬, 병뚜껑 무기코스튬, 이지스 이거먹고나면 그 이후엔 카마존 보상먹게 정도가 카마존을 하는 이유인데 그건 고행자로 두라운드면 다사고 남습니다.
그럼 남은라운드는 안해도 됩니다
혹시나 이지스처럼 또 나오는거 생각해도 그때가서 모으거나 or 편하게 고행자정도만 돌려서 모아도 충분합니다
그 결과카마존을 꾸준히 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고난이도를 돌릴 이유가 1도 존재하지 않아서 카마존이 오래걸리고 귀찮은 숙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소탕권 주세요
구카마존에서 현재의 카마존으로 넘어오고 꽤 오랫동안 시즌제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카마존을 좋아하시는 분들조차도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월간 단위로 카마존보다 보상을 잘 받을 수 있는 컨텐츠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무과금 유저들도 본인 레벨에 맞는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히크부터 전각까지 대부분 얻을 수 있죠.
재미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카마존의 소소한 이벤트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자신이 어디까지 클리어 가능한지 도전에서 재미를 찾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문제는 이벤트는 현재 재탕이 되고 있고, 난이도가 너무 어렵거나 쉬운 유저들 또 전투자체가 지겨운 유저들도 많이 있을꺼라는 점입니다.
카마존에 소탕이 들어가면 결국 또 하나의 세계탐험이 생기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저들은 편의성을 바라지만 또 분재게임이 되는걸 원치는 않는 다소 모순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결론 : 의견을 들을수록 정말 어렵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카마존 3기를 시작해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밍 1장1단이 있긴 하죠
문득 든 생각인데 카마존도 협동전처럼 직접 컨트롤 하는 버전(대신 피로도를 감안하여 층수를 매우적게)와 자동사냥 버전으로 바꿔가며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컨트롤하는 버전은 기존의 카마존 스토리들을 하나씩 하는 느낌으로??
ex)모든칸이 ?나 상점, 회복칸 이고(전투칸x)
아가사의 상점을 도와주면 뭐 미니게임을(물건받기??-오락실 1번게임)하고 훔치면 전투하고 하는방식이고
카마존 도사는 수련한다(리듬게임-어딘가 외전?단편집?)와 안한다(전투) 이런느낌으로..
@리체님만세 층수는 1~2층정도?
많으면 더욱 하기싫어질수도 있고 기존의 ?에서 나오는게 한정되어있어서 매번 같은 우려먹기일꺼 같아서.. 그이상은 별로일꺼 같습니다
카마존은 저도 짚고 넘어가려 했던 부분인데 설문조사 하고 계시니 좋네요.
주변사람들에게 가테를 추천해서 플레이 경험을 봤을 때 카마존에서 문제점이 많습니다.
뉴비의 경우 약 10스테이지 진입 후 정체가 한번 오는데, 이때 레벨이 69레벨에 진화석, 전무, 파티 시너지 등이 부족한 상태에 머무릅니다.
스토리 정체 구간에 들어간 유저는 게임이 파밍 시기로 접어드는데 이 때 주 파밍은 진화석, 주급 수입, 카마존 병뚜껑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10스테이지에서 막힌 유저가 카마존을 돌기엔 1~2난이도도 버거울 뿐더러 스토리 컨텐츠를 멈추고 오르다 죽다를 반복하며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봤자 저난이도 보상 자체가 너무 적습니다.
어려워 하길레 대신 클리어 해주려 해보니, 본인 계정으로 최고난이도를 깨는 것 보다 세팅도 안된 뉴비계정으로 하위 난이도 클리어 하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게임 진행이 막혔는데, 파밍하려면 게임을 진행해서 만렙을 확장해야 하는 모순이 생깁니다.
라이트 유저들은 게임진행도 막히고 파밍도 안되는 상황에 놓이고, 보통은 이때 이탈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카마존을 잘 돌기위해 10챕터 이후 스토리를 최대한 빨리 뚫기만 해서 만렙 확장을 하라고 추천하기엔 가테의 재미가 하나도 남지 않을것 같네요.
@존잘십인싸재능충 10스테이지에 진입한 뉴비분이 카마존에서 1-2단계 탑을 어려워 한다는걸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카마존 포인트(4000) 특전을 다 받고도 어려워하는건지, 아티펙트 조합을 해도 어려워하는건지
아시다시피 카마존은 아티펙트 조합을 통해 본인 레벨 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를 깰 수 있게 설계 되어있고, 실제로 카마존 포인트가 최대로 쌓이는 4라운드 이후에는 특전으로 받는 기본 버프만으로도 한단계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만 합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수준이라면 1-2단계 기본 전투 조차 이길 수 없는 레벨이어야 하는데 그정도로 약하다면 월드10에 도착도 못 했을 것 입니다.
한달 단위로 카마존 보상을 고려하면 시간 대비 이만한 보상을 주는 컨텐츠는 없을텐데 해당 뉴비분이 카마존 공략에 너무 투자를 안하는건 아닐까요 ?
@타이밍 카마존 포인트 4000을 채우기위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설명에 "왜 그런걸 계속 해야 하나?"라는 반응과 처음 카마존을 접해서 좋은 아티펙트 조합을 모르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1~2단계 기본전투는 이기나 고층 올라가다가 게틀링기사, 불리한 조합이 나올 경우에 파티 교체할 캐릭도 없다합니다. 월드 10은 간신히 도착하는 정도입니다. 물론 이부분은 진화석 캐면서 5성 맞추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해소 되긴 합니다.
카마존에 대해선 '이걸 필수로 주기적으로 눌러야 하면 짜증나서 못하겠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재미에 관한부분은 카마존이 제일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해서 주관적이라 딱 집어 말할 수 없습니다.
종합적으론 마지막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카마존 컨텐츠 공략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이 막힙니다.
보상이 커서 가테 필수 숙제로서 존재하는데 그 컨텐츠를 너무 재미없어해서 뉴비절단기로 작동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입니다.
@타이밍 제가 본 흐름을 요약하자면
1. 파밍을 위해 카마존에 진입
2. 게틀링기사를 만날때마다, 혹은 강한 조합이 등장할때마다 하산
3. 전부 자동전투인걸 누르고 기다리고 반복만 하는데 시간도 많이 써야해서 너무 재미가 없다.
4. 재미 없어서 이 컨텐츠에 대한 공략이나 연구에 대한 시간투자를 할 생각이 없다.
@존잘십인싸재능충 자세한 보충설명 감사합니다. 일단 당사자가 어떤 이유로든 재미가 없다는걸 반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카마존이 어떤 유저들을 위해 만든건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설문조사에도 들어가있지만 애초에 카마존 자동전투가 1도 재미없으신 분들은 보상을 얻을 목적이 없다면 안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가테 유저 중에 이런분들이 다수라면 현재 카마존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야 될 것입니다.
결국 보상을 얻기 위한 숙제를 하느냐 마느냐에 영역인데 숙제를(공략을) 도와드릴 수는 있어도 숙제 자체도 하기 싫다는건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타이밍 일단 게임내 재화가 항상 부족하고, 병뚜껑 수급은 필수라는 전제에서 말하자면
카마존 타겟 유저는 가테 유저 전체일 수 밖에 없는데
컨텐츠의 성장도 스펙트럼은 충분히 넓지 못하고,
자동/수동의 차이 진행방식의 차이 때문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 또한 한정적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은 난이도 + 취향인 컨텐츠 라 느끼는 사람은 더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라도 콩스측에서 '카마존이 가테의 정체성이니 이게 재미없거나 맘에 안들면 접어라' 라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대화가 불가능 하겠지만 이게 새싹 유저 제초기로서는 너무 완벽하다고 봅니다.
최근 몇개월 이내 시작한 유저 3명의 경우, '콜로세움은 아무렇게나 누르고, 아레나는 정 하기 싫으면 일주일에 한판 들어가서 1패만 해도 된다. 협동전은 버스 태워줄 수 있다.' 라 해도 이 부분들은 하기 싫은데 할 경우 몇분 이내로 해결 가능한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말씀대로 카마존은 공략법을 알려줘야하고, 본인 숙지가 필요하며 시간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데 게임에 흥미도가 생기기도 전에 너무 많은 짐덩이를 준다고 생각됩니다.
@타이밍 간담회에서 콩스가 카마존이 문제 덩어리라는걸 받아들이고
최대한 알맞은 해결 방안이 기획 되고
콩스팀에서 해당 컨텐츠를 수정, 제작 까지 들어가더라도 어느정도 유저 불만은 계속 있을텐데
문제 제시까지는 여러 유저들이 가능한데 기획, 제작 등은 온전히 콩스팀의 몫인데 좋은 결과가 나올지 그리고 오히려 더 컨텐츠가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점령전의 경우 베타에서 사람들 불만사항 다 들어놓고 이렇게 낸 꼬라지 보니까 마음이 더 아픕니다.
@존잘십인싸재능충 카마존이 현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누구를 위해 어떻게 개선을 하는가 입니다.
처음부터 카마존이 어렵고, 귀찮아서 접는 유저가 많다면 애초에 카마존이라는 컨텐츠는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카마존을 “새싹 유저 제초기”라고 부른다면 그 분들은 지금까지 재화를 어디서 어떻게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카마존이 공략이 필요한 경우도 좀 어려운 난이도를 도전할 때 이야기이지 1-2단계 도시는거면 그냥 콜로세움 멤버 그대로 동원하시거나, 스토리 깨던 멤버 동원해도 적당히 원하는 병뚜껑은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주신 카마존이랑 안 맞는 3명을(혹은 그런 유저들) 위해서 카마존이 개선되는게 가테 유저들 다수의 재미를 증진 시킬까요 ?
조사중인 설문처럼 현재 카마존이 너무 재탕을 해서 지겹다는건 동의하나, 뉴비들한테 짐덩이라고 하는건 일부 특수한 경우리고 생각됩니다.
보상만 봐도 그렇지 않나요 ?
@타이밍 물론 제 주변 유저로는 통계가 적기 때문에 그러한 불만점을 기준으로 언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여 오해의 여지가 있기에 말하자면
난이도의 '하한선과 상한선의 폭'이 더 클 필요는 없는지, 3일 반복숙제에 원패턴인 부분을 개선할 여지, 카마존을 즐기는 사람과 추가로 즐길 수 있을 유저들을 위해 '보상없이 진행되는 8-6 이후 추가 스테이지'
같은 방향으로 카마존이라는 컨텐츠의 타겟 유저를 넓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선호도의 통계자료와는 별도로,
1. 컨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유저수의 증가 2. 카마존 컨텐츠의 템포 강제성 완화 3. 카마존 선호 유저의 추가적인 즐길거리
로서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상은 전반적인 게임 진행의 과정일 뿐이고 컨텐츠의 재미 혹은 선호 유저폭 확보가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아직 간담회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편이라 문제점에 대해 더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라 어떤게 옳다 그르다는 딱 집어서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장을 하기에 통계자료도 없기 때문에 이 이상은 자신있게 대답드리기 힘들겠네요.
올려주신 설문조사와 대댓글 등은 생각 정리에 도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