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시버트(mSv)는 X선이나 핵의학, 양전자 단층 촬영, 컴퓨터 단층 촬영등과 같은 의료 검진시 방생하는 유효 노출을 측정하는 경우 사용된다. 배경복사(자연 방사능)으로 인한 유효 노출은 장소에 따라 매우 편차가 심하지만, 대개 일년에 3.5 밀리시버트 근처이다.
전신 노출시에, 1 시버트는 약간의 혈액 변화를 유발하며, 2-5 시버트는 메스꺼움, 탈모, 출혈을 유발하며, 많은 경우 사망을 유발한다. 6 시버트 이상은 2 개월 이내에 80% 이상이 사망한다. 보다 자세한 분석은 피폭을 참조하기 바란다.
핵발전소 주변 = 연간 0.01 mSv 미만
흉부 X-레이 = 0.04 mSv
해수면에서 우주입자선 = 연간 0.24 mSv
지하로부터 나오는 지상 방사선 = 연간 0.28 mSv
매모그램 (Mammogram 유방암 진단) = 0.30 mSv
인체의 자연발생 방사선 = 연간 0.40 mSv
두뇌 CT 스캔 = 0.8 ~ 5 mSv
개인에게 미치는 연 평균 자연 방사선 양 : 2 mSv; 오스트레일리아는 1.5 mSv, 미국은 3 mSv
미국 가정의 연 평균 라돈 방사선 양 = 2 mSv
흉부 CT 스캔 = 6 ~ 18 mSv
미국인 연 평균 방사선 노출량 : 6.2 mSv
뉴욕-동경간 항공 승무원이 받는 연간 방사선 양 : 9mSv
하루 담배 1.5갑을 필 때 = 연간 13 mSv
내장기관 X-레이 = 14 mSv
핵관련 종사자 연간 허용치 : 20 mSv
이란, 인디아, 유럽의 연간 배경 방사선 양 : 50 mSv
발암 최저 한계치 : 연간 100 mSv
체르노빌 사태 후 이주를 결정한 근거 : 평생 350 mSv
정의
조직에의 선량당량은 그레이로 표시되는 흡수당량에 방사능 종류에 따른 선질계수(quality factor) Q과 다른 적절한 요소들을 나타내는 계수 N을 곱해서 구해진다. N은 노출되는 신체 부위, 시간 및 부피, 혹은 종에 따라서 달라진다. Q와 N은 특별한 단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Q와 N의 곱은 복사 가중치(radiation weighting factor)라고 하며 Wr로 표시한다. 여러 조직으로 구성된 장기에 대해서는 가중치 합이나 적분 등이 사용된다. SI 단위계에서
1 Sv = 1 J/kg = 1 m2·s–2
시버트가 그레이와 단위는 같을지라도(J/kg),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흡수당량과 선량당량의 구분을 위해, 킬로그램 당 줄이란 단위 대신 흡수당량을 위해서는 그레이, 선량당량을 위해서는 시버트를 각각 사용해야한다. 주어진 그레이 단위의 방사능에 대해서도, 시버트 단위의 생물학적인 효과는 Wr에 따라 매우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SI 접두어는 밀리시버트(1mSv = 10-3Sv) 와 마이크로 시버트(1μSv = 10-6Sv) 와 나노시버트 (1nSv = 10-9Sv)이다.
예전에 사용되던 선량당량의 단위는 인체 뢴트겐 당량(렘)이며. 1 시버트는 100 렘과 같다. 어떤 분야나 국가에서는 렘/밀리렘(rem, millirem)이 시버트/밀리시버트(Sv, mSv)와 함께 사용되어 혼동을 주기도 한다. 즉 1 시버트는 100 렘, 10 밀리시버트는 1 렘이라는 변환은 기억하기 힘들며, 변환에 주의를 요한다. 이 단위들 간의 변환관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