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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백홍준대표님 제공]
< 故 이건희 회장 유족, 의료 공헌·미술품 기증·상속세 12조 이상 >
□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 기부
- 감염병 극복에 7천억원… 전문병원 등 핵심인프라 구축 및 R&D 지원
·미래 사회의 위협으로 대두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3천억원… 진단/치료비 및 임상연구
·향후 10년간 전국의 어린이 환자 1만 7천여명 지원 예정
□ 개인소장 미술작품 1만 1천여건, 2만 3천여점 국립기관 등에 기증
- <인왕제색도> 등 국보 14건, 보물 46건 등 고미술품 2만 1,600여점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내외 대표작가들의 근대작품 1천6백여점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
- 국내 문화자산 보존 및 문화 향유권 제고 기대
□ 12조원 이상 상속세 납부… 국내외 기업인 중 역대 최고 수준
- 작년 국내 상속세 세입금액 대비 3~4배 수준
-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일군 데 이은 또 다른 '보국' 실천
□ 유족 "고인 유지 받들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 의료 공헌·미술품 기증·상속세 12조 이상… '사회환원' 실천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음
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임
故 이건희 회장은 평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라고 강조하며 사회와의 '공존공영' 의지를 담아 삼성의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했음
□ 감염병 대응에 7천억 기부… 전문병원 건립·연구지원
- 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천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음
이 가운데 5천억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임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일반/중환자/고도 음압병상, 음압수술실, 생물안전 검사실 등 첨단 설비까지 갖춘 150병상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건립될 계획임
2천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소 건축 및 필요 설비 구축,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임
기부금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 감염병전문병원과 연구소의 건립 및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임
□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 지원에 3천억원 투입
- 유족들은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임
앞으로 10년간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치료, 항암 치료, 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음
백혈병/림프종 등 13종류의 소아암 환아 지원에 1,500억원, 크론병 등 14종류의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600억원을 지원함.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 2천여명, 희귀질환 환아 5천여명 등 총 1만 7천여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임
아울러 증상 치료를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아암, 희귀질환 임상연구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도 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임
- 유족들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음
서울대와 외부 의료진이 고르게 참여하는 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 환자들이 각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서 편하게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병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임
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를 받아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어린이 환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임
□ 개인소장 미술품 1만 1천여건, 2만 3천여점… "국민 품으로"
- 국보 등 지정문화재가 다수 포함된 故 이건희 회장 소유의 고미술품과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근대미술 작품 등 총 1만 1천여건, 2만 3천여점이 국립기관 등에 기증됨
-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 고려 불화 <천수관음 보살도>(보물 2015호) 등 지정문화재 60건(국보 14건, 보물 46건)을 비롯해 국내에 유일한 문화재 또는 최고(最古) 유물과 고서, 고지도 등 개인 소장 고미술품 2만 1,600여점은 국립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음
-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황소>, 장욱진의 <소녀/나룻배> 등 한국 근대 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 및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작가들의 미술품과 드로잉 등 근대 미술품 1,600여점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할 예정임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 중 일부는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작가 연고지의 지자체 미술관과 이중섭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 작가 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음
국민들이 국내에서도 서양 미술의 수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에는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 및 샤갈, 피카소, 르누아르, 고갱, 피사로 등의 작품도 기증하기로 했음
- 지정문화재 등이 이번과 같이 대규모로 국가에 기증되는 것은 전례가 없어 국내 문화자산 보존은 물론 국민의 문화 향유권 제고 및 미술사 연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상속세 12조원 이상…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
- 유족들은 故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임
이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임.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임
-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납할 계획임
유족들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당연한 의무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음
□ '사회적 책임' 유지 따라 사회환원 지속 전개
- 유족들은 생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노력'을 거듭 강조한 故 이건희 회장의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음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추진해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을 실천하고,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임
삼성 관계자는 "이번 상속세 납부와 사회환원 계획은 갑자기 결정된 게 아니라 그동안 면면히 이어져온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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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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葛藤(갈등)
우리 산야(山野)
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칡넝쿨(葛)이다
이 칡은 다년생 콩과 넝쿨식물로
풀처럼 생겼지만 줄기가 해마다
굵어져 나무로 분류되고 있다.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갈근(葛根)이라 부르며
칡차로 먹기도 하고 발한,
해열, 해독에 쓰이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설사 치료의 성약(聖藥)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종류 중에 등나무(藤)가 있는데
등나무는 콩과로 분류되는 콩과 넝쿨 나무이다.
등나무는 한더위에 그늘을 주고 줄기로 지팡이나
의자를 만들며 등꽃은 말려 부부 금실에 좋으라고
신혼금침(新婚衾枕)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봄철에 새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해열에 좋으며 변비에도 탁월하다.
그런데
이 두 식물은 모두가 넝쿨식물이며
넝쿨식물의 특성은 혼자 서지 못하고
남을 의지해야만 일어설 수 있다.
또 남을 의지하면서도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간다.
그런데
이 두 식물은 서로 다른 습성(習性)을 가지고 있다.
칡넝쿨은
반드시 우측으로 돌면서 올라가고
등나무는
반드시 좌측으로 돌면서 올라간다.
성질이 다른 두 식물이 서로 만나게 되면
서로 잘 났다고 우기며 싸우게 된다.
그래서 이를 보고
칡 갈(葛) 자에 등나무 등(藤) 자를 써서
갈등(葛藤)이라 했다.
갈등이란 의미는 칡 나무와
등나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갈등(葛藤)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의지를 지닌 두 성격의 대립 현상이며
그 성질에 따라 외적 갈등과
내적 갈등으로 크게 나뉜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분쟁(紛爭)이라고 한다"로
되어 있다.
여기서 외적 갈등은 사람과 사람,
또는 사람과 환경 사이의 갈등을 말하며
내적 갈등은 한 인물의 심리적 갈등을 말함이지요.
문학에서 자주 사용하며
사건 전개에 긴박감을 더해 준다.
그러나
갈등(葛藤)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동기는
두 식물의 습성 때문이다.
칡넝쿨은 위에서 보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타래처럼 말아 꼬니
우파(右派·오른돌이)이고
등나무는 시계 방향으로
외틀어 오르니 좌파(左派·왼돌이)이지요.
그래서 갈등(葛藤)이란?
칡넝쿨과 등나무 덩굴이
서로 얽히고설키는 것과 같이
① 서로 복잡하게 뒤엉켜
적대시하며 일으키는 분쟁
② 상치되는 견해 따위로 생기는 알력
③ 정신 내부에서 각기 다른 방향의
힘과 힘이 맞부딪치는 마찰을 이르는 말이며,
다시 말해 불화(不和) ·
상충(相衝)·충돌(衝突)이
곧 갈등(葛藤:conflict)이다.
식물의 혈투 또한 동물계 못지않다.
이렇게 칡과 등나무는 죽살이치면서
서로 엇갈리게 뒤틀려 상대를 거침없이
짓누르고 얼기설기 똬리 틀어 자리다툼을 한다.
그 용틀임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진다.
그러나 서로 헐뜯고 싸우기는 해도
어느 한편으로는 항상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계에는 많은 넝쿨 식물들이 있는데
그 습성이 뚜렷하다.
칡, 나팔꽃, 메꽃, 박주가리,
새삼, 마 등은 우측으로 도는
우파(右派)이고,
등나무나 인동초, 환삼덩굴은
좌측으로 도는
좌파(左派)이지만
더덕처럼
중도(中道 양손잡이)도 있다.
이렇듯 넝쿨식물은 종류마다 정해진 방향으로
칭칭 처매니 방향을 일부러 바꿔놓아도 다시
원래 제 방향대로 자리를 잡는다.
얽혀진 칡과 등나무도
정해진 방향으로 돌다 보니
서로 짓누르게 된다.
그래서 두 식물은 자연상태에서는
대부분 함께 있지 않고 한자리에
있더라도 서로 죽이지 않고 각자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칡을 오른손잡이라 치면
등나무는 왼손잡이가 된다.
이처럼 식물의 줄기 감기 말고
사람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다.
전체적으로 오른손잡이가
90프로 남짓이지만
왼손잡이를 보면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으며,
일란성 쌍둥이는 왼손잡이가
될 확률이 더 크다고 한다.
그렇듯 연체동물의 고둥이나
달팽이도 우파(右派)가 대부분이며,
원자(原子)·분자(分子)도
오른쪽으로 휘말려 있고,
이중나선(二重螺旋)구조인 DNA도 97프로가
오른쪽으로 감는 우파(右派)이다.
이렇게 세상은 온통 오른손잡이 차지이지요.
왜 오른손잡이가 많은가에 대해서는
아직 연유를 잘 모르고 있다.
아마도 무서운 유전자의 명령 탓이 아닐는지?
그래서 과학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가 너무 많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싸우되 척(慼) 지지 아니하고
다투되 서로 공존하는 지혜가
칡넝쿨과 등나무에는 있다.
부부도 칡넝쿨과 등나무처럼
서로 얽히고설키며 산다.
그래서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어우르며
합체(合體) 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좌우 갈등이 너무 심하다 못해
척(慼) 지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이 어려운 비상시국에 국론을 한 곳으로 모아도
극복하기가 힘든 법인데 오히려 좌우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사회정의는 사라진지 오래고
너를 밟아야 내가 산다는 일념으로 부정한 자
부패한 자를 서슴없이 옹호하며
오로지 권력에만 몰두하고 있다.
옛말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이 있다.
정의는 잠시 가려질 수는 있어도
반드시 이긴다는 뜻이다.
어서 빨리 갈등의 고리를
풀어 끊고 화합·조화·협력하며
갈등(葛藤)에서 이르는
상생(相生) 하는 지혜(智慧)를
배워야 하겠다.
생명을 살리는
좋은 생각 영원히
사는 진리안에서
즐거운 나날
되시길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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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간다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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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거저 얻는 것은 하나도 없다🚶
건강은 몸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내면보다 외모에 더 집착하는 삶은 알맹이보다 포장지가 비싼 물건과 같다.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이고, 인연을 버리는 건 모두 버리는 것이다.
입구가 좁은 병엔 물을 따르기 힘들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도 힘들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결국엔 죽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둥바둥 애쓰지 마라.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의 씨실과 불행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나에게 고마운 사람👫
m.blog.daum.net/jme538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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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와 손 지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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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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