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이 지난 7월 6일 춘천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 2호관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6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동물생명과학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라 동물생명과학대학장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이선형 소장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권오운 팀장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남궁제정(63회) 소장 ▲남자단기청소년쉼터 김영미 소장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옥현 소장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보금자리 정군자 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진로 코칭 및 현장 실습프로그램 공동 운영 ▲대학 진학 희망 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정보 제공 ▲공동 사업추진/행사개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 소속 청소년 복지시설로 국비와 지방비 등의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강원도에는 일시, 단기, 중/장기 등 세 가지 유형의 쉼터 9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유일 시설로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