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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57번째 묵상] 주님의 그림에 순종하다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찬양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본문 : 수 18:8-11절
☞ https://youtu.be/DRxR_2TRtEE?si=ZpKOKlSyrR24T_mK
1. 삶의 이야기
오늘은 지인의 딸 결혼식이 있는 날, 하늘의 축복하심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부부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주일을 준비하는 날, 내 마음과 육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몸과 마음으로 준비되어 주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2. 말씀 안으로
본문에는 앞에서 여호수아가 7지파의 사람들에게 명령한 내용을 명령과 실행과 결과로 요약하여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명령이 실제로 실행되고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언약 성취의 과정이다.
먼저 명령이다. 8절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여호수아는 분명하게 그 땅을 그려 가지고 오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 명령을 받은 7지파에서 뽑은 3명의 사람들은 그것을 실행하였다. 9절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이들은 순종을 통해 실제로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 땅을 조사하고 그려서 왔다. 무엇이든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이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었음에도 이들이 순종하지 않으면 결국 이들은 이 땅을 선물로 누릴 수 없다. 비록 처음 두려움과 불순종으로 지체하였지만, 실로의 예배를 통해 다시 전달된 말씀에 이들은 순종되어 다시 그림을 그려 여호수아가 있는 실로로 가져왔다. 10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여호수아서의 가장 큰 핵심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실제로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약속의 성취와 함께 중요한 초점은 인간적인 계산이 아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주권을 통해 공정하게 분배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본문은 이 모든 과정이 실로에서 출발해서 실로에서 마무리되었다고 하면서 여호와 앞에서 즉 그분의 임재아래서 진행된 약속성취임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3. 내 삶으로
명령과 실행 그리고 성취라는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는 것임을 확인하는 아침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으로 된 것이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인생 누구나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고, 여러 이유로 불순종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시고 소중한 대리자들을 통해 은혜로 다시 일어날 기회를 주신다.
여호수아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경험하고도 스스로 도전하지 못하고 주저하며 지체하고 있는 7지파의 사람들 ~
그럼에도 하나님은 실로에서의 예배를 통해 여호수아를 일깨우고 그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상한 배려와 용기를 심어주셨다. 그리고 이들도 순종이란 과정을 통해 다시 그 땅의 분배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이다.
오늘 순종이란 과정을 묵상하게 된다. 이 세상에 한 번에 순종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사람은 과정이 필요하다. 7지파의 사람들은 유다지파와 요셉지파처럼 순종하지 못하는 자신들을 자책했을 것이다. 또 가나안 동편을 차지한 두 지파 반의 땅을 차지함이 부러웠을 것이다.
그렇게 주저하였고, 자책하며 순종의 자리로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도 나아갈 수 있도록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통해 은혜로 붙드셨다. 중요한 사실은 순종이 되었고 그 순종을 통해 언약을 성취하는 기쁨을 이들도 누렸다는 것이다.
순종이 없이는 하나님이 약속한 땅을 선물로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순종할 힘을 주시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세상을 이긴다.’고 하였다. 디트리히 본웨퍼는 ‘순종이야 말로 모든 진정한 제자의 길이다.’라고 했다.
순종이 없이는 우리는 언약이 주는 그 놀라운 축복을 경험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들은 분명 언약 백성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을 때 이들은 주어진 땅을 자신들의 땅으로 바꿀 수 없었다.
이들은 여호수아가 함께 이끄는 길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했지만, 이제 스스로 일어나 땅을 점령해야 할 때 주저했다. 두려웠고, 스스로 자신감을 잃고 방황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모세가 홍해를 건넜고,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듯 스스로 일어난 사람은 이렇게 두려움의 강을 건너는 순종을 해야 함을 깨닫는다.
순종은 우리를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변화시킨다고 c.s 루이스는 말했다. 그렇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리가 된다. 신앙은 우리 하나님에서 출발해 순종을 통해 나의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주일을 준비하는 날, 겸손히 주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내가 건너야 할 두려움의 강에서 주저하는 삶이 아니라 순종을 통해 당당히 건너가기를 다짐한다. 과연 내가 오늘 건너야 할 두려움의 강은 무엇이고, 내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전반전 나는 정말 두려움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후반전이 되면서 자꾸 두려움이 몰려와 나를 주저하게 만들고, 지체하며 방황하게 한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그렇게 친밀하게 주님과 교제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다. 다양한 싸인을 통해 주님은 말씀하시지만, 나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나를 아시는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두려움을 벗고 순종의 길로 초대하신 것이다.
이제 육체가 주는 다양한 싸인이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다. 불안해하는 아내를 보면 더욱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주저하게 된다.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을 머리로 알지만 7지파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지체하고 있었다.
이제 여호수아보다 더 뛰어나신 주님의 은혜의 부르심에 감사하며 순종하련다.
라마나욧선교회라는 틀을 벗어나서 작은 교회의 하늘 부흥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지치고 상한 사역자들의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나의 후반전을 순종하련다. 주님이 어떻게 나를 사용하실지 나의 그림이 아니라 주님의 그림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련다.
그렇다. 순종은 약속을 현실로 바꾸는 믿음의 붓임을 깨닫는다.
주님, 겸손히 나를 내려놓습니다. 젊은 날과 나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아무것도 준비된 것은 없지만, 주님의 부르심 하나를 믿고 두려움 떨치고 순종하겠습니다. 하얀 백지가 되어 주님이 그리시는 대로 순종으로만 나아가겠습니다. 주여, 마음껏 사용하사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내의 마음에도 평안과 동일한 비전을 허락하소서.
오늘의 묵상, 한 줄 정리:
<순종은 약속을 현실로 바꾸는 믿음의 붓이다.>
중보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이 주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이 시대를 이끌 진짜 목사가 세워지도록
3.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힘을 허락하소서.
4. 라마나욧선교회 행정 시스템이 섬김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찾도록
5. 사단법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스페이스 알 사역이 세워지도록
6. 틴케이스가 2025년 세운 계획들이 세워져 가도록
7. 작은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팀원 모두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꿈을 이루게 하소서.
삶을 변화시키는 3가지 질문:
나는 지금 어떤 두려움 때문에 순종을 미루고 있는가?
2. 하나님께서 나로 가서 그리게 하시는 ‘약속의 땅’은 어디인가?
3. 오늘, 나는 어떻게 믿음의 붓으로 순종의 그림을 그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