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알록달록 사랑스런 코스모스가/바람에 나풀거려 길가에 수를 놓았습니다...구월이 오면/나뭇잎이 물들어...은은하고 고운 색으로 풍성한 저녁을 만들어//어느새 내 마음에도 애잔한 사랑이 꽃처럼 망울져/행복한 사랑을 마음에 그립니다” -이성진 ‘구월이 오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된다. 사나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가을매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듯한 기상을 품고서, 천지를 조그마하게 보고 우주도 가볍게 손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녀야 옳다” -정약용(1818년 오늘 18년 유배에서 풀려남)
9월14일=1910년 오늘 한성신문(일제가 황성신문 이름을 강제로 바꿈) 폐간(제3470호) 황성신문 발행 13년간 평균발행부수 3,000부 가량
1930년 오늘 의열단원 박재혁 부산경찰서 폭파 꾀함
1937년 오늘 총독부 군수동원법 실시 결정
1945년 오늘 조선프롤레타리아미술동맹 결성
1948년 오늘 경부선서 해방호 열차 충돌 사망26명(미군25 한국인1) 부상70명
1949년 오늘 목포형무소에서 500여명 탈옥
1965년 오늘 서울 성북동·북촌 개량한옥 지은 건축왕·독립운동가 정세권 세상떠남(77세)
1966년 오늘 한국-미국 평화봉사단협정 체결
1968년 오늘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 22m 후진
1969년 오늘 공화당 3선개헌안과 국민투표법안 변칙 날치기 통과
1969년 오늘 영동 호남지방 홍수(-9.15) 사망353명 실종55명 이재민7만여명
1972년 오늘 제1회 한-일축구정기전 열림(일본 도쿄)
1972년 오늘 남북적십자대표 합의문서 교환
1985년 오늘 경찰 고대앞시위 관련 박찬종 조순형 의원 집시법 위반혐의 불구속
1986년 오늘 김포공항서 폭발물폭발 사망5명 부상30여명
2000년 오늘 소설가 황순원 세상떠남 ‘소나기’
2006년 오늘 노무현 대통령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
2009년 오늘 정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2억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1년 오늘 무쇠팔 최동원 한화2군감독 대장암으로 세상떠남, 프로야구 통산 103승74패26세이브 통산평균자책2.46(역대2위) “별은 하늘에만 떠있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 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2016년 오늘 이승엽 600홈런 기록(대구) 한국 14시즌441홈런 일본 8시즌159홈런
2017년 오늘 이순신 장군 15대종부 최순선 충무공기념사업회대표 문화재청에 박정희 대통령이 쓴 현충사현판의 숙종사액현판 원상복귀와 박 대통령이 심은 일본소나무 금송 제거요구
2018년 오늘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문제 3,385일만에 해결, 해고자119명 2019년6월30일까지 복직시키기로 합의
2018년 오늘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2018년 오늘 충남 도의회(제11대) 제10대 충남도의회가 폐지(2018.2.2)한 인권조례(충청남도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225일 만에 다시 제정(충남인권기본조례)
1321년 오늘 이탈리아시인 단테 외교사절로 베네치아 다녀오다 세상떠남(56세), 피렌체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볼로냐대학에서 배움 1300년 이웃나라 생 제미냐노의 특파대사, 통령의 한 사람, 피렌체의 정치적 혼란 와중에 반대파로부터 영구추방 당하기도 함
- 단테가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으로 사모한 베아트리아체의 영혼에 이끌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의 과정을 읊은 『신곡』 ‘지옥편’은 1304-1308년, ‘연옥편’은 1308-1313년, ‘천국편’은 그의 생애 마지막 7년동안에 완성
1812년 오늘 나폴레옹 모스크바 입성, 러시아군 방화, 건물손실3만동 손해액 3,000만파운드
1851년 오늘 미국작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세상떠남(62세) 『사슴사냥꾼』 『개척자』 『대평원』 『모히칸족의 최후』
1852년 오늘 워털루전투에서 나폴레옹군대 꺾은 제1대 웰링턴 공작 아서 웰즐리 영국총리 세상떠남(83세)
1927년 오늘 ‘자유무용’ 창시해 ‘현대무용의 어머니’라 불린 미국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세상떠남(49세) "진정한 아름다움은 절대로 죽지않아."
1936년 오늘 노벨의학상 받은 소련생리학자 이반 파블로프 세상떠남 “과학에 전념하는 소련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 첫째로 연구, 둘째로 겸손, 셋째로 정열.”
1959년 오늘 소련우주선 루나2호(9.12 발사) 사상 첫 달표면 착륙
1960년 오늘 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
1972년 오늘 서독-폴란드 33년만에 국교회복
1982년 오늘 제마엘 레바논 대통령당선인 팔랑헤당 당사 폭발물사고로 세상떠남
1982년 오늘 미국영화배우 출신 모나코왕비 그레이스 켈리(54세) 교통사고로 세상떠남 ‘하이눈’ ‘모감보’ ‘갈채’
1990년 오늘 이라크군 쿠웨이트 주재 4개국 외국공관에 난입
1994년 오늘 영국철학자 칼 포퍼(92세) 세상떠남 『열린사회와 그 적들』 『역사주의의 빈곤』
2003년 오늘 칸쿤(멕시코) WTO각료회의 선언문 채택못하고 끝남, 9월11일 한국 농민운동가 이경해 회의장앞에서 스스로목숨끊음
2008년 오늘 러시아 우랄산맥 중부서 여객기추락 사망88명
2013년 오늘 허리케인 2개(잉그리드 미누엘) 멕시코 동시상륙 사망169명 이재민4만3천여명
2015년 오늘 토니 애벗 호주총리 당대표선거에서 져 총리직 사임
2019년 오늘 예멘 후티반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2곳 무인비행기 드론 공격, 전세계 산유량 5%(570만 배럴) 생산 차질
2020년 오늘 미국 억만장자 찰스 팩 피니(89세) 전재산80억$(약 9조4천억원) 사회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