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망설이다 글을 적어봅니다.
가끔 방문만하고 나갔었는데.. 너무나도 오랜만에 약 5년만에 글을 적어보려고 하니 안방갔았고 내집같았던 "도전프로세일즈"카페가 모든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2003년 6월에 그때 26살 무렵되었던것같네요.. 막막하게 가진것도 없는 젊은 나이에 무얼해볼까하는 마음으로 검색해서 알아봤던 "도전프로세일즈"카페 였네요..
사회 초년생일때는 뭣모르고 서울 테헤란로를 다니며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삶을 시작했던것같아요. 그러다가 2005년 국내 상조업계 이름있는 B상조회사에 입사하여 장례식장을 수백군데 다니면서 상조업에 일을했었답니다.
지금도 당연히 그회사는 아니지만 여전히 상조회사 관리자 (지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2010년 결혼식이후 핑계갔지만 정말 카페들어올 마음의 여유조차 없을만큼 가정을 먹여살려야한다는 그런 책임감? 너무나도 앞이 캄캄하고 생각대로 일이 잘 진행되는것도 아니고 암튼 우여곡절을 겪다보니 자연스럽게 "친정과도 같은 도전프로세일즈" 카페가 어느날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새롭게 카페활동을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있을뿐 쉽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참 어렵더라구요..
다른카페, 다른밴드, 다른 활동들은 많이 하면서 이상하게 도전프로세일즈 카페에 발붙이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영업이 살아야 나라가산다"라는 카페 슬로건이 참 멋있었고 공감되었었답니다.
지금도 당연히 그런마음은 변함없답니다.
카페활동을 하시는 운영자분들중에서도 회사를 경영하시는분부터 여러분야에서 왕성한 활동들을 하고계시는 소식은 듣고 있답니다.
한참 영업인들 함께 모여 정모도 하고 수시로 카페활동과 오프라인활동을 왕성하게 했던 기억들이 많이 났었답니다.
저도 그동안 오랜시간동안 영업, 조직관리활동을 하고있지만 이 "도전프로세일즈" 카페를 통해서 영업도 많이 배우고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고 참 엄마같은 카페, 내집같은 카페라는 애착이 참 많이 남아있던 카페였답니다.
영업노하우, 영업활동의 어려움, 오늘의 열정적인 영업활동일지등 나를 깨우치고 남을 배려하고 뒤돌아볼수있는 글들을 읽고 쓰고 하면서 정말 도움많이 받았었는데..
오늘은 문득 도전프로세일즈 카페 예전에 정모했던 방장님부터 다일지님부터 정말 많은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인사말이라도 전해보자라는 큰 용기를 얻고 몇자 글을 적어봅니다.
거의 휴면카페? 폐쇄카페같은 분위기? 카페를 활성화 한다라기보다 옛 생각과 추억이 참 많은 카페라서~애착이 있는 카페라서 오늘만큼은 꼭 인사말 적자라는 다짐하고 인사드려봅니다.
2020년 10월 6일 자정이 넘었을 무렵에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