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분노의 대상으로 떠오른 문제의 사진에는 부자 관계로 보이는 남자와 어린아이가 나온다. 아이의 아빠는 편안한 자세로 소파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런데 아이는 벽에 붙어 있다. 아이의 몸을 감은 것은 포장 테이프다. 칭얼대는 아이의 몸을 테이프로 감싼 후 벽에 붙여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은 "아동 학대 행위가 분명하다"라 말한다. 사진 속의 남자를 추적해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말이다. 그런데 반론도 있다. "학대가 아닌 단순한 장난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 것이다.
이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의 인권 단체 등에서는 사진에 나타난 남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김수운 기자 /PopNews
개를 위한 공항 화장실 ‘화제’
PopNews
입력 : 2013.06.17 08:48
▲ 미국의 한 공항에는 개를 위한 화장실이 있다?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개 전용 화장실’ 사진이다. 미국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소화전과 인공 잔디가 보인다. 개들이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과연 공항에 이런 개 전용 화장실이 있는 것일까. 샌디에이고 공항에는 안내견 등 장애인을 돕는 동물과 일반 애완동물을 위한 화장실이 3곳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진은 신기해서 시선을 끌 뿐 아니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평가다. 인간에게 도움 주는 동물들을 위한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를 읽을 수 있기 때문. 이규석 기자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