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입배추와 한국 배추를 구분하던 방법은 주로 배추의 모향에 근거하여 구분하였다.
중국 전통의 배추는 원추형의 모양(원기둥과 유사한 형태)이며 한국산 배추는 방추형(중간 부분이 불룩함)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역시 방추형 노랭이(배추의 속이 노랗다) 배추를 상당량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모양으로는 원산지 식별이 불가능 하다.
가장 특징적인 방법은 토양과 재배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중국배추가 상대적으로 수분 함유량이 높다는 것이다. 중국의 농민들은 배추를 판매하기 전 배추 밭에 지나칠 정도로 물을 듬뿍 주어 순간적으로 배추의 무게를 늘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추이 수분 함유량이 높다.
재배 방식 또한 요소 비료를 많이 상요하는 편이며 재배시 잦은 물관리로 인해 배추가 단단하게 발육하지 못한다.
따라서 육안으로 배추의 무름 정도를확인 하는 방법과 배추의 대 부분을 잘게 부신다음 손안에 놓고세게 눌러보면 마치 헹주를 차는 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이 경우 한국의 배추 또한 가해진 압력에 의해 물이 발생하지만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중국산 김치가 짖무름 현상이 심한 이유는 바로 배추의 품질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한국의 김장 배추 또한 성장이 잦은 강우가 동반 된다면 김장 김치 가 빨리 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첫댓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김장정모로 인해서 사놓은 배추는 한국것도 중국산도 아니고 프랑스외 독일 유럽것인데 이런 많은 량은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오래 두고 먹어도 될지 그것이 문제 겠네요... 암튼... 담아 봐야 알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