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에서 낙동강을 따라 올라가면 가야진사(伽倻津司)가 나온다. 이곳은 용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
용신제전수회관은 용신 설화를 보관하고 있다.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다.
낙동강 4대강 정비를 하면서 둔치를 깨끗하게 단장돼어 있다.
수양 홍매화가 너무 아름답다
2015년 9월 19일 낙동강 자전거 길(을숙도-안동) 385km를 라이딩하면서 이곳을 통과했다.
그 때는 처음 도전으로 여유없이 앞만 바라보면서 달리었는데 유유자적하게 걷다보니 감개무량하다.
작원잔도(鵲院棧道)은 밀양 동쪽으로 16km 지점에 있다. 잔도는 험한 벼랑을 암반을 굴착하거나 석축을
쌓아 만든 길로 영남대로에는 황산잔도, 토끼벼루(점촌-문경)가 대표적이다.
작원잔도 위에 석축이 묘하게 쌓여 있다. 용도와 공법 등 스토리텔링이 없어 아쉽다.
자전거 아래 낙동강의 짙푸른 빛을 띤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낙동강변 풍경 저멀리 보이는 교량이 삼량진이다. 오늘의 목적지가 저곳이다.
삼량진 도로변 가로수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낙동강 강바람을 받으면서 신나게 달리고 있는 레일바이크
와인동굴에서 김해 산딸기 와인을 즐기면서 마신다.
경전선 폐선 철교를 활용하여 낙동강 횡단 철교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낙동강 철교전망대
부산도시철도 구포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이 장관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