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장사 마을 [농촌체험] (강원 양양군)

[야생화]

마을소개
	탁장사 마을은 주변경관이 산성(山城)을 이룬듯한 분지형으로 기름진 전답(田畓) 수십만평이 마을입구에 있으며 오대산, 응복산으로 흘러내리는 여러 대소 계곡물이 합수되어 평탄한 하상이 넓게 펼쳐져 물고기가 많아 붙여진 어성전(漁成田)리에 위치해 예로부터 넉넉한 농촌의 인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고    산나물로 이밥먹고,    고기잡아 배불리 먹으며,    천년의향 송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어린시절의 눈썰매도 타볼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어성전 탁장사 마을입니다.
	마을유래
	어성전(漁成田)리는 ‘물이 깊어 고기가 많고 주위의 산은 성과 같으며 밭이 기름져 가히 부모를 모시고 처자를 기르기에 적합한 골이다’고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탁장사 유래는 조선조 말기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하여 전국 각처에서 목재를 모아들을때 지금의 양양군과 강릉시 경계지점의 나무를 서로 차지하려고 내기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베어서 경계를 넘어 쓰러지는 쪽의 소유로 하였으나 공교롭게도 경계에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이 나무를 질 수 있는 사람의 소유로 하기로하여 당시 강릉 연곡에 힘세기로 이름난 권장사가 먼저 지고 일어서다가 그대로 주저앉고 말자 서면 소래(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 사는 탁구삼씨가 이 나무를 지고 서림까지 넘어오자 소래 마을에서는 큰 잔치를 베풀었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탁구삼씨는 탁장사로 널리 이름이 알려져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탁장사 후계자를 뽑는 놀이로 큰 잔치가 베풀어 졌고, 장사가 난 마을은 풍년이 들고 번영한다고 합니다. 탁장사 마을은 어성전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이 고장의 민속놀이인 탁장사놀이를 접목시켜 만들어진 전통테마마을입니다.
	마을일반현황
	- 위 치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탁장사마을 - 공동시설 : 마을회관, 전통체험장, 친환경화장실 1개소, 농기계보관창고,                        마을관리 휴양지 "숲속의 집" 9동, 원두막 5동

지역축제
 

♠ 해맞이 축제 : 매년 12.31~1.1일 낙산해수욕장 해맞이축제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입니다.
♠ 현산문화제 : 양양의 전통문화를 집대성한 행사로 매년 6월에 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 송이축제 : 송이 수확기인 10월에 열립니다.
♠ 연어축제 : 연어들이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생명의 강에서 10월말~11월초 생염의 신비를 만날 수 있는 축제

마을환경

1. 어성전 계곡

무릉도원에 비유되는 이상형인 어성전 일대의 계곡은 여름철에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면 뼈속까지 시린 시냇물과 계곡을 타고 오르면 양편으로 칡과 다래넝쿨이 한데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사람 허리높이 정도의 얕은 소(沼)가 계속 이어져 어디라도 모두 물놀이하기에 적당합니다.

2. 명주사

산새소리와 사찰 '풍경' 소리가 어우러진 -명주사

현재 아담한 사찰로 깊은 산중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 옛날에는 강원도에서 건봉사 다음으로 큰절이었다고 하나, 1861년 명주사와 원통암 등 부속암자까지 불타는 등 수차례의 화재를 걲었고, 이후 6.25 전쟁으로 다시 폐허가 되는 모진 풍파를 걲었습니다. 이렇듯 이곳은 만고풍상을 겪은 사찰로 현재는 예전의 화려했던 대찰의 모습을 찾아 볼 수는 없지만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 64호로 지정된 동종과 절아래 있는 부도군이 남아 있어 이름난 사찰이었으며 수 많은 학승들을 배출했던 전당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116호로 지정된 부도군은 명주사의 역대 고승들의 부도로 조선시대 후기의 부도 중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조각 솜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명주사에서 하나 더 보고 가야 될 것은 문성폭포라 일컫는 작은 폭포수 인데 동종 뒤쪽으로 5m가량 들어가면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3. 숲속의 집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울창한 숲속의 정기를 얻어 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에서 9동의 통나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 전통 체험장

통나무로 지워진 40평 규모의 전통체험장은 성인 50여명을 거든히 수용할 수 있는 큰방과 떡메치기, 메밀국수 뽑기, 손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부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한 마을을 방문하신 분들의 집결 장소 및 휴식공간으로도 사용됩니다.

탁장사 놀이체험

마을 이장님의 탁장사 전설 아야기로 시작되는 놀이체험은
4가지 놀이마당과 뒷풀이로 나누어져 진행되는데 남여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 첫째마당: 통나무 던지기  50cm가량 되는 장작용 통나무를 잡고 투포환처럼 멀리 던지는 경기로 가장 멀리 던지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각 체급별로 우승자에게는 "장사" 칭호를 붙여줍니다.

♣ 둘째마당: 통나무 줄다리기 땅에 1/3 정도가 묻힌 3m 정도의 통나무에 밧줄을 묶고 편을 나누어 줄다리기를 해 통나무가 자기방향으로 넘어지도록줄을 당기는 경기입니다.

♣ 셋째마당: 탁장사 지게지기 두팀으로 나누어 팀원이 통나무를 지게에 올려놓고 팀원 한사람이 지게를 들어올리는 게임으로 준비된 다양한 크기의 통나무중 가장 무거운 통나무를 지고 일어난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입니다.

♣ 넷째마당: 목도놀이 협동심을 기르는 놀이로 팀을 구성하여 통나무를 운반하는 경기입니다.

♣ 뒷풀이: 강강술래, 감자와 양미리 구워먹기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강강술래를 해보세요. 빨리 돌기, 꼬리 끊기 등을 하며 탁장사 놀이를 마무리 합니다. 강강술래가 끝나면 탁장사놀이의 뒷이야기와 함께 감자나 양미리를 직접 장작불에 구워 출출한 배를 채웁니다.

고기잡이 체험

그시절 그곳으로 '풍덩' 어성전은 ‘물고기가 밭을 이루고 성을 쌓는다’는 뜻입니다. 물고기가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꼭 오셔서 여기저기 헤험쳐 다니는 물고기를 확인하세요! 이곳에는 산꼭대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물속에 버들치와 가재가 서로 장난을 하며 바위사이로 자취를 드러냈다 사라지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먹거리 체험

넓은 전통체험장 부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옛 방식대로 만들어 먹는 시간입니다.

◈ 떡메치기
떡 시루를 올려놓은 아궁이에 장작을 넣고 불을 지펴 밥을 한 다음 떡판에 올려놓고 떡매로 힘차게 내리쳐 쫄깃쫄깃한 떡을 만듭니다. 떡매가 무거워 힘들지만 예전에 이렇게 떡을 만들었구나 하며, 마을아주머니가 떡에 고물을 묻혀 썰어주신 따끈따끈한 인절미를 한입에 넣고 먹는 그 맛, 꼭 체험해 보세요.

◈ 촌두부만들기
마을에서 미리 준비해 주신 물에 불린 콩을 갈아 가마솥에 끓여 바닷물을 부어 직접 촌두부를 만들어 보세요!
또 막 솥에서 꺼낸 뜨끈한 촌두부가 시려운 귓볼에 훈훈한 열기를 더하고, 같이 온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앉아 서로의 정을 확인하며, 먹는 점심 한 끼도 특별합니다.

◈ 기름짜기
마을에서 직접재배한 들깨를 가마솥에서 달달 볶아서 고소한 들기름을 만들어 보세요.

떡메치기

촌두부만들기

송이체험

농사체험 봄에는 향긋한 냉이, 두릅, 달래, 씀바귀 등 산나물을 캐고 여름에는 옥수수 따기 가을에는  송이채취, 벼베기, 밤 따기, 감자 캐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습니다

계절별 운영프로그램

시기 (월)	명 칭
연 중	탁장사놀이, 기름짜기 체험, 떡, 두부, 메밀국수 만들기
	하조대 일출, 양양5일장
	농사체험
봄	논오리 방사, 산나물 채취, 자연생태관찰
여름	구루마타기, 나무그네타기
가을	송이채취, 깡통차기, 굴렁쇠 굴리기, 자치기
겨울	연만들기, 얼음짱치기, 팽이치기,양미리 구워먹기

구경거리도 많네요....

하조대

바다에서 우뚝솟은 기암절경

양양팔경의 하나인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였던 곳으로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하였으며,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정자앞에는 조선 숙종때 이세근이 '하조대'라 쓴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푸르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로 청아하다.

안내소를 지나 해안절벽을 따라 들어가노라면 백색의 무인 등대가 나오는데 여기에 오르면 거대한 파도가 돌산 허리까지 타고 오르며 기암절벽을 집어 삼켜 작은 폭포를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영화 "빠삐용"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또한 근처에는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다.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4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곳곳에 담수가 흐르며 남쪽에는 기암괴석과 바위섬이 있고 넘실대는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3.8선 휴계소

이 곳은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넓은 백사장과 망망대해의 푸르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광장에는 6.25전란 중에 분단이래 최초로 국군이 38선을 돌파, 북진한 날(10월1일)을 표시로 세운 38선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이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이 제정되었다고 한다.

38선 표지석

38선 휴계소 바로 우측에는 기사문항으로 들어가는 길목이 나온다. 기사문항은 청정해역의 풍성한 활어들이 가득하다. 아침 7~8시경에 항구에 나가면 고깃배가 입항해 어민들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지는 등 어민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가 있다. 위판장에는 갓 잡은 고기를 경매하는데 이곳에서의 주 어종은 광어, 도미, 오징어, 숭어, 우럭, 복어, 가자미가 주류를 이룬다. 또한 이곳에서는 직접 홧김 및 매운탕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족끼리 싱싱한 회를 손수 만들어 맛 볼수 있다.

부연약수

부연약수와 토종꿀로 더 유명한 이곳 부연동계곡은 맑은 물은 물론 아름다운 산새와 천연의 자연을 가진곳으로 산천어가 서식하고 있다한다. 그리고 입에 넣으면 톡 쏘는 맛이 나는 탄산약수가 마을 가운데에 있다.
어성전 마을을 지나 가마소 방향으로 산너머에 있는 약수터로 오색약수와 같은 천연탄산광천수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입장료도 관리비도 징수하지 않는다. 탁장사 마을에서 도보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곳이다.

남애항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아담한 항포구 남애항은 방파제와 등대, 괴암 그리고 푸른 소나무로 뒤덮힌 양지도와 작은 돌섬들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남애해수욕장과 사구로 인해 생긴 석호 매호가 있어 민물낚시는 물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동해에서 갓 건져올린 싱싱한 고기로 즐기는 회는 감칠 맛이다.

또한 이곳의 새벽 미영을 뚫고 오르는 일출은 우주가 개안하는 황홀경이어서 아침 해돋이을 보러오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곳이다.

낙산사

설악산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는 곳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는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경내에는 홍련암, 동종, 홍예문, 의상대 등 문화유적이 발길을 끄는 곳이다. 낙산사 5봉 가운데 하나인 신선봉 정상에 모셔져 있는 받침대 높이 2m, 불상높이 16m의 해수관음보살상은 감로수병을 받쳐들고 있는 형상으로 무릇 중생들에게 자비와 현세의 이로움을 베푸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 머리가 숙여지게 한다.

낙산사

홍련암

해수관음보살

탁장사 마을 어성전계곡엔 우리가 살아요...

은어

▶ 분류 : 바다빙어목 바다빙어과
▶ 크기 : 몸길이 약 15cm
▶ 체색 : 어두운 청록색을 띤 회색, 배쪽에 이를수록 그 빛깔이 연해짐
▶ 생식 : 한 마리의 암컷에 여러 마리의 수컷이 몰려들어 몸을 비빔
▶ 산란시기 : 9∼10월
▶ 서식장소 :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
▶ 분포지역 : 한국·일본·타이완·중국


은어는 《석왕사천》에 은광어(銀光魚)라 하였고, 《동국여지승람》, 《재물보》에는 은구어(銀口魚)라 하였다. 몸길이 약 15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위턱앞뼈에는 작은 원뿔니가 적게 있고, 위턱뒤뼈와 아래턱뼈는 특이한 모양이며 특이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아래턱의 끝에는 좌우가 서로 다른 혹 모양의 돌기가 있고 봉합부에서 서로 합하지 않는다.

아시아 동부의 온대지방 여러 하천으로 올라오는 1년생어로서 생활구역은 호수나 하천의 수질에 따라서 좌우되며 그 수역의 먹이에 따라서 정해진다. 물이 맑은 하천과 그 하구에 서식하며 강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좋아한다. 주된 먹이는 돌에 붙은 조류이다.

산란기는 9∼10월이며, 여울이 지고 모래와 자갈이 깔린 곳을 번식장소로 택한다. 한 마리의 암컷에 여러 마리의 수컷이 몰려들어 몸을 비비며 소란을 피운다. 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모래와 자갈을 파내 산란장을 만들어 알을 낳는다. 부화한 어린 은어는 곧바로 바다로 내려가서 육지와 가까운 근해에서 겨울을 지낸다. 이듬해 3∼4월이 되면 5∼7cm로 자란 은어들이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오기 시작한다.

산천어

▶ 분류 : 연어목(Salmoniformes) 연어과(Salmonidae)

▶ 방언 : 고르메기, 곤돌, 곤돌메기, 곤돌매기, 곤들송어, 반어, 여랭이, 연메기, 연무기, 여메기, 열목어, 조굴래, 조굴레, 조름이, 조리, 쪼고리, 쪼골래, 쪼글리, 쪼꼴래, 큰돌메기
▶ 크기 : 몸길이 약 15~20cm, 간혹 30cm짜리도 있다.
▶ 체색 : 4-5월경에는 몸의 옆면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배는 은백색이 되지만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면 이런 색은 점차 없어지고 몸의 옆면은 검은 빛을 띠며, 10개 내외의 큰 가로무늬가 일생 동안 없어지지 않고 등 쪽과 배 쪽에는 작은 흑점이 빽빽하게 흩어져 있으며, 등지느러미의 끝부분에는 흑색 반문이 없다.
▶ 산란시기 : 9∼10월
▶ 서식장소 : 서식처는 숲이 우거지고 물이 맑으며 송어가 올라올 수 있는 하천의 중상류 수역의 여울과 소이다.
우리나라 동해로 유입되는 하천에 서식하고 있으며 맑은 찬물을 좋아해 하천 상류에 있는 수온 10도 이하의 깊은 계곡에 서식한다. 물이 맑고, 수온이 한여름에도 20℃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으며, 용존 산소량이 9ppm내외인 곳에서 산다. 이와 같은 환경조건을 갖춘 곳은  밀림지대의 1급수에 서식한다.

▶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도 분포한다. 우리나라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중에 수량이 풍부하고 강폭이 넓으며 물줄기가 긴 간성의 북천과 남천, 양양 남대천 소금강 무릉계곡, 삼척 오십천, 강구 오십천 등지의 상류계곡에 서식하고 있다.

산천어는 송어의 육봉종으로서 송어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강에 남아서 성숙하였을 때 이것을 산천어라 한다.
우리 나라 동부에 서식하는 산천어는 대부분이 수컷이고, 암컷은 거의 볼 수 없다.

삼척군 근덕면 초당지 상류에 있는 강원도립 삼척 양어장에선 수년 전부터 산천어를 육봉화 시켜 우리나라 각 하천에 방류하고 있다. 즉 송어의 알을 채란해 산천어 수컷으로 수정, 인공부화 시키고 있다. 삼척양어장에선 지난 83년 인공 부화시킨 산천어(F1)를 양양 오색천과 소금강 무릉계곡에 방류, 1년뒤에 잡아보니 8 ~ 12cm로 자라 있었다.
이 육봉형 산천어는 계곡에 서식, 자연 부화한 산천어와 체형이나 크기 등은 차이가 없었으나 채색, 특히 펄마크가
선명하지 않다.

뚜거리(동사리)

▶ 분류 : 농어목(Perciformes) 구물구치과(Eleotridae)
▶ 크기 : 몸길이 약 10~15cm, 간혹 20cm 짜리도 있다.
▶ 체색 : 몸통의 등 쪽은 짙은 갈색, 배쪽은 연한 갈색이다.
눈의 홍채에는 작고 까만 점이 있다
▶ 산란시기 : 봄부터 초여름까지
▶ 먹이 : 물 속에 사는 대형 곤충, 게, 새우, 어류
▶ 서식장소 : 하천(2급수)의 중, 상류에 있는 소에서 산다.
▶ 행동양식: 하천의 바닥에서 생활한다.
▶ 분포지역 :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서유구의 「난호어목지」와 「전어지」에는 '둑지게는 몰이 둥글고 머리가 납작하며 주둥이가 메기처럼 크고, 좀 뾰족하다. 윗입술은 짧고 아랫입술은 비교적 길어서 위쪽으로 솟아 있다. 비늘이 잘아서 마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등에는 오랗고 까만 얼룩무늬가 있으며 배가 조금 하얗다. 길이는 5 ~ 6치(15 ~ 18cm)이다. 강과 호수, 시내나 못에서 산다. 둑 밑에 업드려서 웬만한 일에도 떠나지 않는 까닭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적혀 있다. 이 기록만을 보아도 이미 조선 시대에 동사리의 형태를 비교적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꺽지

▶ 분류 : 농어목(Perciformes) 농어과(Serranidae)
▶ 크기 : 몸길이 약 10~20cm, 24cm 넘는 개체는 드물다.
▶ 체색 : 몸의 바탕은 회갈색인데 등쪽이 좀더 짙은 색이며 배 쪽은 연한 색이다.
▶ 산란시기 : 산란기는 5 ~ 6월이며, 알을 낳기에 알맞은 온도는 18 ~ 28℃이다.
▶ 먹이 : 육식성으로 갑각류를 비롯한 물 속에서 사는 곤충
▶ 서식장소 : 하천의 상류, 물이 맑고 자갈이 깔린 곳에서 살며, 돌 밑에 잘 숨는다.
▶ 행동양식: 돌 밑에 알을 붙이고 수정된 알은 수컷이 지킨 다. 위험할 때는 돌 밑에 잘 숨는 습성이 있다.
▶ 분포지역 :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우리나라 하천 어디에서나 거의 고르게 퍼져 있다.
 그러나 동해 쪽에는 몇몇 하천에만 분포한다. 북한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물에 사는 농어과 어류에는 쏘가리·꺽저기·꺽지의 3종이 있는데, 이중 꺽지는 회로 먹을 때는 코를 막고 먹어야 할 만큼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루어낚시 전문꾼들 사이에서 조차 쏘가리 이상의 고소한 회맛을 가진 물고기로 평가받고 있다. 더구나 최근 쏘가리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루어꾼들에게는 쏘가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루어낚시 대표 어종으로 사랑받고 있다. 학명은 Coreoperca herzi이며, 속명은 '한국의 농어'란 뜻으로 꺽지가 우리나라 특산종임을 상징한다.

메기

▶ 분류 : 메기과(Siluridae)

▶ 크기 : 몸길이 30 ~ 50cm, 1m 이상은 드물다
▶ 체색 : 등은 황갈색, 배는 은백색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 산란시기 : 산란기는 5 ~ 7월이며, 청록색의 알을 물풀 또는 자갈에 붙이거나 바닥에 낳는다.
▶ 먹이 : 식성은 육식성이고 탐식성이다. 어린 물고기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종류의 수중 동물을 먹는다.
▶ 서식장소 : 물살이 느리고 바닥에 해감이 깔려 있는 하천이나 호수, 늪에 산다. 수질 오염에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하다. 낮에는 바닥이나 돌 밑에 숨어 있고 밤에 주로 화롱한다.
▶ 행동양식: 야행성으로 밤에 먹이를 찾는다
▶ 분포지역 : 우리나라, 일본, 중국, 러시아 분포한다.

산중보배 송이버섯, 세계 제1의 향과 품질을 자량하는 양양송이

송이의 특징과 효능

‘자연산 송이에는 소나무의 정기가 베어 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 중에 으뜸’ 이라고 동의보감에서는 밝히고 있듯이 예로부터 송이는 신비하고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왔다. 영양학적으로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편도선, 유선염, 탈하증 및 각종 성인병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본에서는 항암제로써 효과가 큰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버섯 중에 으뜸, 자연산 송이

귀한 버섯인 만큼 송이는 자라는 환경이 몹시 까다로워 아무 곳에서 자라지 않고 채취량도 적다. 송이는 20~60년 된 소나무에만 발생하며, 한번 난 자리에는 절대로 다시 나지 않는다. 또한 땅속온도가 5~7일간 섭씨19도 이하로 지속되어야 버섯이 자랄 수 있으므로 주로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으며 생장기에는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채취가 가능한, 그야말로 버섯 중에 으뜸이다.

인공재배가 안 되는 이유

대부분의 버섯은 죽은 나무에서 발아하여 기생하지만 송이는 살아있는 나무, 그중에서도 소나무에만 기생하는 독특하나 종자이다. 인공재배를 위해서는 살아있는 소나무와 똑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의 많은 학자들이 대를 이어가며 연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인공재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일본송이와 양양송이

최적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태백산맥에서 채취되는 양양송이는 일본 산에 비해 살이 두텁고 향기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송이버섯을 좋아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인데 그 중에서도 일본은 송이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다. 양양송이는 수분함량이 87.5%로 일본 산의 92.7%에 비해 훨씬 낮아 살이 단단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휘발성 향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일본의 한 연구팀에 의해 증명되어 세계최고의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송이의 저장법

송이버섯은 수분함량이 50~60%일 때 1분에 70~75회 정도 숨을 쉰다. 그러므로 공기를 차단해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계속 숨을 쉬며 송이를 신선한 상태 그대로 보관할 수 있다.
보관을 하려면 일단 송이를 하나씩 신문지나 한지에 포장을 한다. 이때는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포장해야 맛과 향이 살아 있다. 그 다음에는 랩이나 비닐에 씌어 진공포장한 뒤 영하 30도 이상의 급냉실에 보관해 둔다.
요리할 때는 진공포장 상태로 물에 담그어 녹인다.
급냉실에서 꺼낸 후 10분 안에 요리를 해야 송이의 색상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송이버섯 등급나누기

송이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상태의 소나무 뿌리에서 발아한 뒤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채취된 것을 상품으로 분류하며 채취시기를 놓쳐 갓이 옆으로 처져나간 송이는 하품이 된다.

    1등급 : 길이가 8cm이상 으로 갓이 절대로 퍼지지 않은 정상적 생장을 했고 자루 굵기가 균일한 것.
    2등급 : 길이가 6~8cm정도이며 갓이 1/3가량 퍼진 것.
    3등급 : 길이가 6cm미만이며 갓이 1/3이상 퍼진 것.
    4등급 : 1~3등급 이외의 것으로 기형품, 파손품, 벌레 먹은것.

	은어
특징 : 우아하고 날렵한 자태와 독특한 수박향의 고급 어종이며, 비릿내가 없어 회를 쳐서 먹으면 오이와 같은 향을 맛볼수 있고, 구어먹거나 기름에 튀겨 먹어도 담백한 맛이 좋다.

	연어
특징 :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다이어트식으로 효과적이며, 피부미용과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어종이다.

	산채류
특징 : 얼레지, 곰취 등의 산나물은 양양 산야 어느지역에서도 채취가능하며, 무공해 자연산 그대로의 맛을 느낄수 있다. .

	송이 버섯
특징 : 소나무 뿌리에서 공생하여 발생하는 신비스런 버섯으로 버섯중에 향과 맛이 으뜸이다. .

	낙산배
특징 : 한난, 교차지점의 북위 38° 해양성 특이기상 영향으로 일교차가 커 색깔이 곱고, 석세포가 아주 적고, 당도가 높아 감칠맛이 좋다.

송이버섯 불고기
	◈ 필요한재료 송이버섯 200g, 쇠고기(불고기용) 200g, 양파 20g, 파 20g, 마늘 10g, 설탕 1g, 참기름 약간, 간장 20cc, 굴소스 10cc, 참깨 0.2g, 육수 20cc, 조미료, 후추약간 ◈ 만드는 방법   1. 송이버섯을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놓는다.   2. 불고기용으로 썰은 쇠고기에 양파, 대파를 얇게 썰어 섞어 놓는다.   3. 재료에 불고기 소스를 넣어 약 10분 정도 간이 베게한 뒤 팬에 볶는다. ◈ Key Point 송이는 불고기 소스에 미리 섞지말고 먹기 전에 넣어서 요리한다.

▒ 송이버섯 덮밥
	◈ 필요한재료 송이버섯 100g, 쇠고기(불고기용) 70g, 양파 10g, 대파 10g, 다진마늘 0.5g, 간장 1큰술, 조미료 약간, 소금 약간, 굴소스 1작은술, 옥수수전분 0.2g, 육수 30cc, 참기를 적당량, 참깨 적당량, 밥 한공기 ◈ 만드는 방법   1. 송이버섯, 쇠고기, 양파, 대파를 모두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놓는다.   2. 냄비에 참기를, 쇠고기를 넣고 볶다가 송이와 야채를 넣고 각종 양념을 넣어 볶은 후 굴소스를 넣는다.   3. 2에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찬물에 갠 옥수수 전분을 넣고 잘 저어 끓인 후 공기밥 위에 올려놓고 참깨를 솔솔 뿌린다.

▒ 메밀국수
	지역에서 재배한 메밀로 반죽하여 국수 분틀에 직접 뽑아 물에 삶아 냉수에 행구어 말아먹거나 비벼 먹는 음식으로 겨울엔 동치미 국물을, 여름엔 육수를 두르고 양념으로 간을 맞쳐 먹는 국수 맛 한번 보세요.

▒ 민물고기 매운탕
	민물고기를 잘 다듬어 고추장과 막장을 풀어 야채와 당면을 넣어 끊인 후 초피가루로 향을 돋군다.

황광호씨댁 재래식 아궁이의 따뜻한 온돌과 무쇠솥밭을 맛보수 있는 곳	외솔집 귀틀집이 멋있고, 오리요리 맛이 좋은집입니다.	개잔이집 시골의 넉넉함이 묻어나는 집입니다.
이용호씨댁 장뇌삼, 탁장사 통나무 목도놀이 시연	김창열씨댁 5월이면 마당 앞 화단의 장미가 만발합니다. 가을이면 장뇌 및 송이버섯 채취 체..	임순영 재래식아궁이,자연산 송이
최천규씨댁 옥수수와 콩을 많이 재배하는 집	최종규씨댁 주인이 담근 약초술을 맛볼 수 있는 집	최만규씨댁 새로지어 깨끗한 집
최관집씨댁 음나무, 감나무가 있는 집	황강휴 산채음식이 유난히 맛있는 집으로 개량주택	황영석 장뇌삼, 흑염소가 있는 집
황만휴 도토리묵과 산나물 반찬이 맛있는 집	홍성은 재래식 아궁이의 따뜻한 온돌과 무쇠솥밥을 맛 볼 수 있는 곳	황형휴 강변의 운치와 낚시를 즐기수 있는 곳

탁장사 마을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단체나 가족분들께서는 온라인 예약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는 미리 예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 상 : 어른, 어린이(초등학생까지), 중고등학생, 단체

■ 참가비 : 1박2식 1인당 19,000원 (4인이상 예약가능)
■ 참가비 : 민박방대여시 방1개당 30,000원~50,000원

■ 예약문의 : 탁장사마을 위 원 장: 홍성욱 ☎ 016-338-3469
■ 예약문의 : 탁장사마을 부위원장: 최종규 ☎ 011-9796-1503
■ 예약문의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김영산 ☎ 033-670-2337

■ 예약계좌 농협 331070-52-047671 (예금주 : 홍성욱)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탁장사마을
	한계령 방면에서 오실때 서울 → 양평(6번국도)→ 홍천(44번국도) → 인제 → 한계령 → 양양군청 사거리 → 서면 용천리(59번 국도)→ 현북면 어성전 1리 → 어성전 2리(탁장사마을) 구룡령방면에서 오실때 서울 → 양평(6번국도) → 홍천(56번국도) → 구룡령 → 양양군청 사거리 → 서면 용천리 방면(59번 국도) → 현북면 어성전 1리 → 어성전 2리(탁장사마을)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실 경우 서울 → 강릉 → 동해고속도로(속초방면)→ 현남 IC → 현북면 하광정리(하조대) → 어성전리 방향 좌회전(418번 지방도)→ 현북면 어성전 1리 → 어성전 2리(탁장사마을)
	탁장사 마을 - 송이채취 위 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연 락 처 : 033-673-3469 개 요 : 백두대간의 정기와 건강이 넘치는 마을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경치, 깨끗한 물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시냇물은 한여 름에도 발을 담그면 뼈 속까지 시리다. 칡과 다래넝쿨이 계곡 양편을 타고 오르고 있어 마을 신선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자연경관을 조성한다. 무더운 여름날엔 수정같이 맑은 개울가에 서 물고기와 가재를 잡을 수 있다. 산바람이 시원한 가을에는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숲에서 탁장사 마을의 별미인 송이 버섯을 직접 맛 볼 수도 있다. 눈오는 겨울철에는 눈썰매를 타며 어린시절로 되돌아 갈 수 있는 마을이다. ‘탁장사’라는 마을 이름은, 내기시합에서 나무를 옮기는 데 성공한 마을 출신 장사 탁구삼씨 의 성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시 설 : 전통체험장, 탁장사 야외체험장, 원두막 숙박시설 : 개별민박 15호 먹을거리 : 송이버섯 불고기, 송이버섯 덮밥, 메밀국수, 민물고기 매운탕 특 산 물 : 은어, 연어, 산채류, 송이버섯, 낙산배 전통체험장 탁장사 놀이 체험거리 : - 탁장사 놀이체험 (4가지 놀이마당 뒷풀이) 첫째마당 : 통나무 던지기 둘째마당 : 통나무 줄다리기 셋째마당 : 탁장사 지게지기 넷째마당 : 목도놀이 뒷 풀 이 : 강강술래, 감자와 양미리 구워먹기 - 고기잡이체험 - 먹거리체험 : 떡메치기 촌두부만들기 기름짜기 - 농사체험 프로그램 : * 봄 - 논오리 방사, 산나물 채취, 자연생태체험 * 여름 - 구루마타기, 나무그네 타기 * 가을 - 송이채취, 굴렁쇠 굴리기, 자치기, 깡통차기 * 겨울 - 양미리구워먹기, 연만들기, 얼음짱치기, 팽이차기 * 연중 - 탁장사 놀이, 떡/메밀국수/두부 만들기, 양양 5일장, 기름짜기 체험, 하조대 일출, 계절별 농사체험 교통안내 : 서울 → 홍천/인제/한계령(국도44번) → 양양군청사거리 → 서면 용천리 (국도59번) → 탁장 사마을 약도 주변명소 : 명주사, 부연약수, 자연휴양림, 하조대, 해수욕장 정보제공 : 농촌진흥청 [농촌체험관광마을]

[뜸북이]

버섯두 묵고 잡고 낙산사두 가고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