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창립 6주년을 기념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1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에서 하루 600석씩 1만원에 항공권을 제공한다.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제주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만 가능하며, 예매 후 환불이나 일정변경은 안 된다.
한편 지난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도가 합작 설립한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로 창립 6주년을 맞는다.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된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1월 현재 제주항공의 하루 평균 국내선 수송능력은 제주기점 김포 부산 청주 등 3개 노선에 36회를 운항하며 6700여석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공급석은 취항 첫해 35만여석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97만1000여석으로 증가했다.
특히 취항당시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740석에 불과했던 제주항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