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1월 21일 부산일보 김아영 기자.
'젊음 넘치는 호텔로 새단장' |
부산 메리어트호텔 인수 강용 노보텔앰배서더호텔 대표
|
<기사내용>
"30년 만의 귀향입니다. 호텔의 발전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도 제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강용(47) 노보텔앰배서더호텔 대표이사는 자신과 고향인 부산의 발전을 위해 호텔을 인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진산에셋 부사장으로 있던 그는 지난달 5일 부산메리어트호텔의 최대주주였던 골드만삭스와 그의 한국 합작사인 진산에셋으로부터 부산메리어트호텔을 인수해 새로운 대표이사가 됐다.
호텔의 미래를 위해 강 대표이사가 택한 길은 호텔 운영체인의 변경. 프랑스 호텔체인으로 아시아에 대거 진출한 아코어의 노보텔과 그의 한국 파트너인 앰배서더로 운영브랜드를 바꿔 안정적인 호텔 운영을 꾀하는 한편 자신의 구상을 현실화시킬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호텔은 지난 5일부터 노보텔앰배서더부산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건물 외관 정비와 로비 개보수,객실 고급화와 고객용 엘리베이터 교체,영업중단 중인 볼링장 1천평을 활용한 스파 및 피트니스 센터 개장 등 적극적인 호텔 리노베이션 계획을 밝힌 강 대표이사는 특히 '문화의 기운이 충만한 젊은 호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부산 배정고와 한국외국어대,서강대 경영대학원을 거쳐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스쿨(PMD 과정)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한 강 대표이사는 '삼성맨' 출신. 호텔신라를 거쳐 한솔 오크벨리 프로젝트팀장으로 관광휴양도시 개발에 참여했고 진산에셋의 부사장으로 일하다 호텔을 전격 인수했다.
<고찰> 경성대02/이향수
위의 기사는 부산 메리어트 호텔을 새로 인수하게 된 부산 출신의 호텔리어 강용씨에 대한 기사 이다. 강용씨는 호텔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라며 30년 만에 고향에 귀국하였으며 호텔을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선택을 하였다. 그의 선택은 호텔 운영체인의 변경 즉, 프랑스 호텔체인으로 아시아에 대거 진출한 아코어의 노보텔과 그의 한국 파트너인 앰배서더로 운영 브랜드를 바꿔 안정적인 호텔 운영을 꾀하고 자신의 이러한 구상을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이에 호텔의 이름까지 바꾼것이다. 또한 그는 호텔의 건물 외관, 로비, 객실 등을 개보수하고 재정비하여 문화의 기운이 충만한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는 그동안 부산의 호텔 중 메리어트가 유일한 체인 호텔이었다고 알고 있다. 독립 호텔과 체인 호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강용 대표가 여러가지 당찬 포부 아래 호텔을 인수한 만큼 지금보다 더 훌륭한, 더 유명한 호텔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또한 그 파장이 부산이라는 지역 문화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쳐 더 발전할 부산의 멋진 미래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가 멋진 문화를 가진 지역민이 되기위해서는 그만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시민의식이 요구 되리라 생각되기에 우리들 또한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부터 노력 해 나가면 좋으리라 생각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