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아침 제주시맛집 양대곱 단백한컬컬함 가득 제주시맛집 양대곱 가마솥육수의 진리 제주시맛집 양대곱해장국
조미는 아침 잠이 많은지라 이불과 한참을 뒹그르다 겨우겨우 출근시간이 가까워져야 이불속에서 기어나오기 일쑤입니다. 그 덕분에 아침도 챙기지 않는 일이 허다하죠 태풍의 영향으로 무작정 비가 오던 날 저녁.. 조미는 다짐을 하나 했습니다. 내일은 한시간일찍 일어나 가마솥육수로 유명한 제주시맛집 양대곱에서 아침을 먹고 출근해야지... 빗줄기 소리가 도로를 가득메워 이웃집 티비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거센 비가 내리는 날, 다음날이면 왠지 모르게 식욕이 더해집니다. 그 무겁고 투박한 가마솥의 보글거리는 소리가 왜 이 거센 빗소리에서 들리는 건지~ 아 환청~ . . .
제주시청 근방에 있는 양대곱 입니다. 도민들 사이에서는 맛이 깔끔하고 단백해서 여성, 직장인 너 나 할것 없이 잘 알려진 곳이지요
제주시맛집 양대곱의 메뉴판과 사장님 얼굴을 몰래 찍어봤습니다.. 점점 더워져가는 여름철에도 가마솥육수 양대곱사장님의 자부심이 묻어나오는 컷이 아닐까 싶어서 넣어봅니다..
제주시맛집 양대곱에서 해장국을 시켰습니다. 제가 느끼는 양대곱의 맛은 다른곳과는 다르게 맛이 깔끔하고 단백하면서 적당량 칼칼함이 시원한 국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곳은 마냥 걸쭉하고 되직하기만해서 해장국에 콩나물이며 건더기를 먹는것 조차 숟가락에 의지해야 할때가 있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다는 저는 좋습니다.
다~ 풀려버린 건더기에 빨간 국물 튀겨가며 애인 앞에서 숟가락 휘젓지 않아도 되고 또 다른곳과 다르게 계란이나 다른 식품으로 육수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오로지 사장님의 내공으로 쌓은 해장국을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제주도맛집 양대곱이네요.
해장국에 들어가 있는 선지가 꽤나 부드럽습니다.. 저는 원래 선지를 먹지 않습니다만 여기 양대곱 해장국안에 들어가있는 선지는 먹게 됩니다.. 퍽퍽하지 혀를 자극해 까끌거리지도 않네요 .. 여기저기 다녀보지만 양대곱해장국의 맛에 취해 빈그릇만 남기게 되네요 아침부터 너무 달렸네~ 든든하다 .. 이 포만감...
출근길에 어느 라디오에서 이런 예기가 나오더군요 " 맛있는것을 나누는 일에는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 순간 제주시맛집 양대곱에 딱 어울리는게 되는 말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세벽부터 손님들을 위해 한그릇 한그릇 담아올릴 육수에 공을 들이셨을 사장님의 모습이 스치면서 아 정말 오늘은 내가 아침부터 이 맛있는 제주시맛집 양대곱 해장국을 나누기위해 게으르지않았구나 생각하게되는 출근길이네요 ..
제주시맛집 양대곱 주차안내도도 함께 올려봅니다.
저는 출근길에 제주시맛집 양대곱 해장국을 먹고 가지만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분들에게는 이른 비행기시간에 아침먹을곳을 찾고 계시다면 양대곱을 추천하고 가네요... 양대곱에서 아침식사하시고 가까운 동문재래시장에서 제주도 필요하신 제주도특산물 둘러보시고~ 그렇게 공항에 집으로가는 발걸음하시면 시간도 단축되고 여행내내 무거운짐 끌고 다니실 필요없이 효율적일꺼 같아요. 동문재래시장과는 10분안밖이니까요~
제주시 이도2동 1176-114 제주시맛집 양대곱 전화번호 : 064-724-0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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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미의 여행 스케치북 원문보기 글쓴이: 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