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은 넓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낌없는 말과 더불어
끊임없이 몸에 배도록 하여야 합니다.
가정 안에서는 세 가지 말을 반드시 하여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거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세가지 말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우리는 강압적이지 않게 '해도 될까요?' 라고 청합니다.
이기적이지 않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 가운데 누군가 자기 잘못을 깨닫고 '미안합니다' 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가정은 평화와 기쁨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말을 하는 데에 인색하지 말고 날마다 계속하도록 합시다.
가정에서도 때로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부모와 자식 사이에,
형제 자매들 사이에 무거운 침묵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적절한 때에 하는 바른말들은 날마다
사랑을 보호하고 길러 줍니다 >>
-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문 [사랑의 기쁨] 발췌 . 그물지 7월호에서..
오늘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아는 수녀님과의 만남이 있어서요~ 성환에서는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고 하는데..
서울은 비가 오긴 했지만..실내에 있어서인지~~가져간 우산을 펴지는 않았습니다.
오랫만에 간 서울은..웬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어리둥절 했네요~^*^
피정 다녀온 후라 그런지..딴 세상에 온 것 같았답니다..ㅋㅋㅋ
조금 늦게 만난 수녀님이지만..점심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참 좋은 글이 나와~ 몇 번이나 읽게 되었습니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부탁해도 될까요?
속에서만 얼버무리는 말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야만 커지는 사랑이기에..
또한 나를 성장하는 말들이기에..
소리내어 읽어 봅니다..
소리내어 마음으로 새겨 봅니다
소리내어 몸에 배이도록..해 보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사랑을 보호하고 길러 주는 말이기에..
넘 좋아서~ 나눕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해도 될까요?'
참으로 쉬운 말입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최고로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습관처럼 무서운게 없습니다. 이미 길들여진 습관이 있기에
저 말이 최고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몸에 배이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다짐을.....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더라도 또 다시 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