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낙지요리가 주인공이 되지만, 봄에는 쭈꾸미의 계절이지요.
요맘때면 제 맛이 나는 쭈꾸미는 3월부터 시작하여, 4~5월이 되면 최고의 수확량과 무르익은 맛을 자랑해요. 제 철에 나오는 쭈꾸미는 동그란 몸에(다들 머리라고 알고 있는.. 다리위에 동그란 부분) 알이 가득 실리고, 오징어에 비하여 연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쭈꾸미, 먹물을 안 떼면 약간 쌉살한 맛이 나지만 씹을 수록 느껴지는 별미는 정말 매력적인 맛을 지니고 있답니다.
이 먹물 속에는 항암작용과 위액분비 촉진작용을
도와주는 물질이 있어 여러모로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지요.
쭈꾸미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두뇌 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DHA가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이 아주 풍부하여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며 근육의 피로회복 등에 효과적 이랍니다. 고로. 쭈꾸미는 남녀노소에게 좋은 해산물인 셈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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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야 ..
내가 작년에 장녀와 다녀 왔는데 자리가 없어 쭈꾸미도 못 먹고 ..
다른 음식으로 대강 먹고 왔다 .
대한민국 사람은 다 그곳에 있드만 ...
역시 친구는 앞서가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