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느는 누비자 터미널…진해 34·마산 11개소 개통 |
창원시, 진해구 34개소·마산합포구 11개소 등 67개소 개통 |
23일 창원시 진해구 용원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 누비자 터미널 개통식에서 박완수 시장과 유원석 시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시승을 하고 있다.(왼쪽) 마산합포구청 앞에서 김이수 의장과 의원들이 누비자를 살펴보고 있다.(오른쪽)/전강용기자/ 옛 마산시·진해시에 공영자전거 누비자 터미널이 확대 설치됐다.창원시는 23일 마산합포구청과 진해구 용원 문화근린공원에서 누비자 터미널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된 누비자 터미널은 진해구 34개소, 마산합포구 11개소, 마산회원구 12개소, 의창구 4개소, 성산구 6개소 등 모두 67개소이다.옛 마산시와 진해시의 경우 지난 2월께 누비자 시범구축사업으로 각각 5개소의 터미널이 설치돼 100대의 누비자가 운영돼 왔다.이번 추가 개통으로 누비자 터미널은 창원시 전체에 230개소로 늘어났으며, 4500여대의 공영자전거가 배치됐다.시 관계자는 “통합시 출범 이후 마산·진해지역의 여건과 자전거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존 누비자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설치하는 관계로 누비자 개통에 시간이 소요됐다”며 “마산·진해지역을 포함한 통합시 전역에서 누비자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호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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