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ute exercise activates local bioactive androgen metabolis.pdf
운동을 하면 정력이 좋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네요....ㅋㅋ 공부해서 올리께요..
시작합니다..참..재미있는 내용이 많네요....제목은 다 이해하실것 같고....
서론..
To exert actions through a binding intracellular androgen receptor (AR), testosterone is converted into its bioactive metabolite dihydrotestosterone (DHT) by 5-reductase [9,10]. There are two types of 5-reductase genes, designated type 1 and type 2, share
approximately 50% sequence identity [11]. The enzymes exhibit different tissue-specific and cell type-specific expression patterns that reflect their biological roles. While the type 1 isozyme is broadly distributed, whereas the type 2 is found predominantly in male sex-accessory tissue such as epididymis, the prostate and seminal vesicles [11–13]. DHT is known to be the most powerful androgens because of its higher affinity for AR than testosterone [14]. DHT administration upregulated AR expression and increased skeletal muscle mass of castrated rats [15]. Previous study also reported that DHT promoted gene expression associated with protein synthesis, cell signaling, cell proliferation, ATP production, as well as muscle contraction and relaxation at the transcriptional level in skeletal muscle in vivo [16].
남성호르몬의 경우 그 작용 기전은 tetosterone이 5alpha-reductase에 의해 dihydrotestosterone(DHT)로 변환되고 이 DHT가 세포내에 존재하는 남성호르몬 수용체(androgen receptor)에 결합해서 그 작용을 나타낸다. 여기서 남성호르몬 수용체는 세포내에 존재합니다. 수용체는 물에 녹는 물질이 가서 붙느냐, 아님 기름에 녹는 물질이 가서 붙느냐에 따라 세포막에 존재하기도 하고 세포내에 존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리 같은 것은 수용성 호르몬이죠 그래서 그 수용체가 세포막에 존재하고 세포막에 인슐린이 붙으면 세포내로 신호를 전달(연쇄적인 단백질들의 변화)하여 그 작용을 나타내지만, 남성호르몬의 경우 기름에 녹는 물질이므로 세포막을 그대로 통과해서 세포내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결합하여(이것은 active form) 직접 DNA에 붙어서 전사인자로 작용해서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하게 됩니다. 보통 대머리인 사람의 경우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해 일어나며, 대머리 치료제로서 각광 받는 약(finasteride)이 바로 5alpha-reductase 억제제입니다. 2가지 종류의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제1형은 거의 모든 세포내에 존재하지만 제2형 수용체는 부고환, 전립선, 정낭과 같은 성 부속 조직에서 발현하며, 남성호르몬으로서 작용하는 DHT는 전구물질인 testosterone보다 제2형 수용체에 대한 결합력이 강력하다. DHT의 투여는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골격근 크기를 증가시키고, 기타 단백질합성, 세포신호전달, 세포증식, ATP생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전사수준(mRNA 수준)에서 조절한다.
재료및 방법
남성쥐 16마리, 여성쥐 16마리를 각각 8마리씩 2군(운동군, 대조군)으로 나눈 후에 운동군의 경우 30분동안 30m/min의 속도로 운동시킨 후 즉시 gastrocnemius skeletal muscle를 얻어서 androgen level, 5alpla-recuctase mRNA, androgen receptor mRNA를 조사하였음.
결과
근육에서 제1형 5alpha-reductase mRNA양은 남성의 경우 변화가 없고, 여성의 경우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성호르몬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의 경우도 여성의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왔음.
근육에서 제1형 5alpha-reductase 단백질을 조사한 결과 남성, 여성 모두 운동한 군에서 유의하게 발현이 증가하였고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경우 여성의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남성의 운동군의 경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음.
마지막으로 근육을 갈아서 DHEA, testosterone, DHT의 양을 조사한 결과압니다. 모든 지표에서 남성, 여성 모두 운동을 한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음. DHEA는 tetosterone의 전구물질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네요..DHEA-->testosterone-->DHT, DHT가 AR(남성호르몬 수용체)에 binding하여 효과를 나타냄.
결론: 급성 운동(acute exercise)은 근육에서 DHEA, testosterone, DHT의 양을 증가시키고, testosterone을 DHT로 변환시키는 5alpha-reductase의 발현을 증가키기고, DHT가 binding 할수 있는 제1형 남성호르몬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킨다.
위 논문은 쥐를 이용하여 급성 운동 후 남성쥐, 여성쥐에서 나타나는 androgen 관련 물질의 변화를 측정한 논문입니다. 남성쥐 뿐만 아니라 여성쥐의 경우도 androgen 관련 물질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은 물론 여성의 경우도 운동이 성생활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애기할 수 있죠..근데 좀 부족하죠..쥐라서...ㅋㅋ 그래서 아래 논문을 잠시 소개하죠..
Med Sci Sports Exerc. 2008 Feb;40(2):223-33.
Hawkins VN, Foster-Schubert K, Chubak J, Sorensen B, Ulrich CM, Stancyzk FZ, Plymate S, Stanford J, White E, Potter JD, McTiernan A.
Cancer Prevention Program, The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Seattle, WA 98109, USA.
PURPOSE: The effect of exercise on androgens in middle-aged to older men is poorly understood, and it could have implications for several aspects of health. This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long-term aerobic exercise on serum sex hormones in middle-aged to older men.
METHODS: One hundred two sedentary men, ages 40-75 yr, were randomly assigned to a 12-month exercise intervention or a control group (no change in activity). The combined facility- and home-based exercise program consisted of moderate/vigorous-intensity aerobic activity for 60 min.d(-1), 6 d.wk(-1). Serum concentrations of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 dihydrotestosterone (DHT), 3alpha-androstanediol glucuronide (3alpha-Diol-G), estradiol, free estradiol, and sex hormone-binding globulin (SHBG) were measured at baseline, 3, and 12 months. 102명의 40-75세사니의 남자를 대상으로 하루에 대조군, 운동군으로 나누어서 하루에 60분, 일주일에 6일 운동을 12개월동안 시킨 후 혈액재 존재하는 각종 성호르몬의 양을 조사하였습니다.
RESULTS: Exercisers trained a mean of 370 min.wk(-1) (102% of goal), with only two dropouts. Cardiopulmonary fitness (.VO(2max)) increased 10.8% in exercisers and decreased by 1.8% in controls (P < 0.001). DHT increased 14.5% in exercisers versus 1.7% in controls at 3 months (P = 0.04); at 12 months, it remained 8.6% above baseline in exercisers versus a 3.1% decrease in controls (P = 0.03). SHBG increased 14.3% in exercisers versus 5.7% in controls at 3 months (P = 0.04); at 12 months, it remained 8.9% above baseline in exercisers versus 4.0% in controls (P = 0.13). There were significant trends toward increasing DHT and SHBG, with greater increases in .VO(2max) at 3 and 12 months in exerciser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for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 3alpha-Diol-G, estradiol, or free estradiol in exercisers versus controls. 최대 산소포화도의 경우 운동군에서 10.8% 증가하였고, DHT의 경우 3개월 운동후 14.5%, 12개월 후에 8.6% 증가하였다. SHBG(sex hormone binding globulin, 혈액내 성호르몬을 운반해 주는 운반체....젊은 사람은 높고 노인은 낮음)의 경우 3개월 운동 후에 14.3% 증가하였고 12개월후에 8.9% 증가하였음. 다른 성호르몬,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등등은 두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음.
CONCLUSIONS: A year-long, moderate-intensity aerobic exercise program increased DHT and SHBG, but it had no effect on other androgens in middle-aged to older men.
일년간의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혈중 DHT, SHBG의 농도를 증가시켰음.
쥐나 사람의 경우 운동을 시행하면 남성호르몬의 활성 형태인 DHT(dihydoxytestosterone)의 양을 높여 성적 활성도를 증가시킴.
환자에게 운동이 성생활을 높인다는 근거가 되는 논문....
이상입니다.....
|
첫댓글 ㅎㅎㅎ 엄청 반가운 논문이네... 5년전쯤 웨이트 트레이닝(진화순응균형운동)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난 후부터 마라톤을 할때보더 더 강력한 활력(정력)이 생기더군요. 알고보니 테스토스테론때문이더라고..
그때부터 여성들은 뭐라 설명하지? 이게 고민이었는데..호르몬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면서 약간은 해결될랑가? 안드로겐....
여성들에서도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면 성욕이 강해지니까, 운동을 하면 여성의 성적인 활력도 더 증가한다고, 그러니까 여성도 정력이 증가한다 얘기해도 되지 않을까? (테스토스테론이 근육 생성에 관여하니까 힘 없는 여성의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
관심집중,
기홍이 말대로 female rat의 경우도 운동을 시행하면 정력이 증가하네...ㅋㅋ 운동은 부부간에 같이 하면 synergistic effects가 더 있겠군....부부끼리 따로따로 운동을 하는 군과 같이 운동을 하는 군을 나누어서 실험하면 재밌겠네...ㅋㅋ 결과는? ㅋㅋ
정확히 애기하면 운동을 하면 정력이 증가한단 애긴 testosterone이 증가해서가 아니라 5alpha reductase증가에 의한 dihydroxytestosterone의 증가와 절대적인 dihydrotestosterone의 증가에 의한 거지..그러니까 중요한건 testosterone의 활성 형태인 dihydrotestosterone(DHT)인거지.
유산소운동을 시킨거네..
그렇구나. 테스토스테론이 아니라 테스토스테론의 활성형태인 DHT의 증가! 잘 읽었다~!! 부부끼리 함께 운동하면 따로 한 경우보다 운동을 더 지속적으로 할 가능성이 크니 부부 모두 정력 증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거기다 정력 증가는 서로에 대한 성욕증가와 상호작용을 할테니 더더욱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정력이.. ㅋㅋ 그러고보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몇 가지 남성호르몬이 우리 신체와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데.. 특히 남성호르몬이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과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자세히 알고 싶더라. 언제 기회되면 한번 정리해주면 무지 고맙겠다. ㅋㅋ
테스토스테론과 인지기능에 관한 논문을 읽었었는데 http://blog.wkhanbang.co.kr/340 ..면역계와 노화에 대한 영향까지.. 찾아보면 좋겠다. ㅎㅎ 찾아봐야지 ㅎㅎ
2가지 종류의 남성호르몬 수용체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제1형은 거의 모든 세포내에 존재하지만 제2형 수용체는 부고환, 전립선, 정낭과 같은 성 부속 조직에서 발현하며, 남성호르몬으로서 작용하는 DHT는 전구물질인 testosterone보다 제2형 수용체에 대한 결합력이 강력하다. DHT의 투여는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골격근 크기를 증가시키고, 기타 단백질합성, 세포신호전달, 세포증식, ATP생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전사수준(mRNA 수준)에서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