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9번 도로변에서(하동 ↔ 쌍계사) 평사리 방면으로 들어서면 외둔마을회관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채비를 가춘 후.
↑다시(외둔마을회관) 19번 도로 방면으로 약200m 걸어나오면 도로상 평사리 작은 공원
이곳이 형제봉산행 들머리로서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도로에서 올라서자 산행로는 잡풀과 밤나무밭사잇길이 묵혀 잘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이곳을 외면하고 한산사나 최참판댁 또는 고소산성주차장에서
많이들 산행을 하지 않나 싶다.
↑산행길에 본 악양들판의 동정호 모습과 차량을 주차해 놓았던 외둔마을회관
↑외둔에서 시작하는 산행로는 이곳까지는 잡풀로 잘 보이지않았고
이 팔각정을 벗어나자마 곧 잘 닦아진 산행로 이어진다.
↑고소산상주차장과 최참판댁길로 나누어지는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있는 고소산성입구
↑악양 형제봉은 처음 시작되는 지점 해발이 20m 밖에 되질않아 형제봉까지는 계속된
오름길로 이어지기때문에 결코 만만치 보아서는 안될 산행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것이 형제봉이 갖고있는 매력중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산사갈림길
↑경남의 사적지 고소산성인데 옛 산성터 복원해 놓은 것이다.
↑고소산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바라다본 형제봉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악양의 또 다른산
칠성봉과 구재봉이 흐린탓으로 희미하게나마 우리들에게 얼굴을 내민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악양의 칠성봉과 구재봉산행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하류
↑구재봉방면
↑토지의 소재였던 악양의 들판
↑최참판댁갈림길인 삼거리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형제봉에서 바라다 본 광양 백운산
↑한사람 겨우 통과할 수있는 통천문
↑통천문 상부 바위
↑통천뭉를 통과하는 뒷 모습이 왠지 빠져나가는 게 신통치 않게 보인다.
↑형제봉의 봉화대봉의 모습 나무숲으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형제봉의 암릉구간
↑드디어 형제봉의 하이라이트구간인 신성대의 웅장한 모습 우리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일보 직전
↑형제봉을 오르다가 만난 지리산둘레길(원부춘3.7km←)
↑신선대로 가기위해 계속된 오름길을 올라야하는 구간
더욱더 힘들어가는 시간대에 신선대를 향해 오른다.
↑먹구름속에서 벗어난 칠성봉의 하얀구름사이로 속살을 드려내는 형제봉의 건너편 해발900m의
칠성봉이 멋드려지게 보여준다.
↑구재봉과 분지봉 방면
↑하늘에서는 금방이라도 솓아질 것만 같은 날씨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섬진강 건너편에 광양 백운산을 바라다보며 잠시 숨을 고른다.
↑우린 신선대의 높은 암봉을 오르기 위해 다시 험한 암석길을 오르고........
↑구름이 자욱한 속에 그래도 시야가 트이는 곳에 오르자 형제봉의 속살중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순간 힘든 심신을 달래준
신선대봉과 구름다리 그리고 형제봉의 정상부, 우리 한참동안 넔을 잊고 바라다 보고있다.
↑지나온 뒷 배경도 보고
↑다시 오름길을 올라야하는 형제봉은 멀고 멀게만 느껴오는 마음은?
↑언젠가는 한번 밟지 못한 건너면 칠성봉 위 회남재로가는 능선
↑고개숙인 남자들
↑처음부터 계속 오름길로 이어지는 형제봉 등산로 습한 날씨속에 구슬같은
땀방울을 내뿜어내며 신선대를 오르기 위해 아주 가파른 오름길을 또 올라서야한다.
↑힘든 대가를 치루고 얻어낸 신선대 정상에서 가야할 형제봉의 명물 구름다리가
눈앞에 다가와 있고 다시 오름길을 올라야할 철쭉군락지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신선대에서 잠시 신선이 되어 구름위를 걸어가는 느낌으로
저 구름다리를 건넌다.
↑신선이 된 기분으로 구름다리를 건너와 뒤돌아본 철계단과 구름다리 그리고 신선대 모습
↑잠시 지나왔던 길을 보면서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야할 철쭉군락지봉
↑형제봉철쭉제단아래 철쭉군락지에 있는 강선암갈림길
↑가야할 철쭉제단이 있는 봉
↑등로상에서 약20m 빗겨있는 샘에서 물을 보충하고 다시 등로상으로 나온다.
↑철쭉제단이 잇는 봉으로 오르다가 본 지나온 구름다리와 신선대
↑하얀구름이 삼켜버리고있고 있는 신선대방면 왠지 더 정취감을 느끼게 한다
↑제단이 있는 봉 정상을 눈앞에 두고......
↑철쭉제단에 앞에 있는 형제벙의 안내도
언제 저 코스를 이어가보자고 손가락으로 구재봉을 가르키고 있다
↑형제봉이 가까워지기 시작하자 오름길에 이내 편한등로로 변하고
↑외둔마을 해발20m에서 부터 시작한 형제봉의 등산로는 이곳 형제1봉까지
계속된 가파른 오름길로 이어지는 산행은 올때마다 힘든 산행중
하나라는 것은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또한 오늘은 더더욱 습한날씨로 인해 고생도 두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러나 힘든 산행의 과정을 정상에서 느끼는 희열은 또한 말로서 표현할
수 없는느낌이 아닐까.......
↑형제1봉과 사이좋게 바라다 보고 있는 형제2봉
우린 이곳에서 뜻박에 좋은 분들을 만나는 행운을 갖는다.
↑오늘 우리 계획코스는 이곳 청학사갈림길에서 청학사방면으로 하산하려고
하였으나 운 좋게 조상님들의 묘 벌초하고 활공장으로 되돌아가는 분들을
행제2봉에서 만나 차를 좀 태워 주시면 안되게냐고 하였더니 흔쾌히
우리의 부탁을 들어 주셔서 청학사에서 활공장 방면으로 하산코스를
변경하고 활공장방면으로 발길을 돌려 지나간다
↑청학사갈림길에서 활공장으로 가는 등산로는 의외로 좋게 잘 닦아져 있었다.
↑활공장입구 도로에 있는 이정표
↑형제2봉에서 만난 바로 저분들이시다.
↑우린 이분들 덕분에 이 포터를 얻어타고 쉽게 하산하게 된다
또한 이분들이 가시는 목적지가 우리가 차량을 주차시켜놓았던 외둔경로당 바로 옆에
사시는 분들이라 행운중 행운 (약20~30분 소요됨) 또한 이분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청학사로
하산하였다면 많은 시간과 비를 흠벅 맞았을거이며, 차량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고마움분을 만나 모든 문제가 해소되어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