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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22/05/27(금)
■ 오늘스케줄 -5월 27일 금요일
1. 美) 4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2.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3. 세영디앤씨 상장폐지
4. 테스나 상호변경(두산테스나)
5. 골든센츄리 추가상장(유상증자)
6.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7. 아이티아이즈 추가상장(주식전환)
8. 한국비엔씨 추가상장(CB전환)
9. 대유 추가상장(CB전환)
10. 베셀 추가상장(CB전환)
11.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12.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13. 美) 4월 상품수지(현지시간)
14.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6. 유로존) 4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17. 中) 4월 공업이익
■ 미드나잇뉴스
ㅇ 올해 1분기 미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지속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보다 부진함. 전기대비 연율 1.5%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집계됨 (WSJ)
ㅇ 미국 5월 캔자스시티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가 2개월 연속 둔화됨. 제조업합성지수는 23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25보다 하락한 수준임 (CNBC)
ㅇ 미국이 내년에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월가전문가는 물가가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성장 둔화 조짐이 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나타나는 시나리오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함 (CNBC)
ㅇ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2.3%로 하향 조정함. IIF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미국의 통화 긴축 등을 배경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이 높다"며 전망치를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힘
ㅇ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건으로 감소세를 보임. 다만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꾸준히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함 (Reuters)
ㅇ 최근 몇 주 동안 전세계 국채가격이 올해 막대한 손실분을 만회하며 상승세에 올라타는 분위기임.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공행진하는 인플레이션에서 성장 둔화 우려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ㅇ 영국정부가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가계재정에 부담이 커지자 석유가스기업에 일회성 세금을 부과하기로 함 (CNBC)
ㅇ 코로나19 봉쇄로 물류수요가 줄어들고 공급망도 막히면서 중국물류기업 40%가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물류구매연합회(중물연)는 올해 1~4월 전체 물류기업 가운데 적자를 본 기업 비중이 39%에 달했다고 밝힘. 적자기업 비중은 1·4분기와 비교해 3%p 늘어남.
ㅇ 올해 다보스포럼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다양한 부작용 중에서도 식량안보위기가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름. 베인앤컴퍼니는 "세계 많은 사람들이 과거엔 대화 주제가 아니었던 식량, 안정, 주거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준 부의장이 테라사태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규제를 역설함.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하원 청문회에 출석,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출현과 최근 일부 디지털 자산의 붕괴가 새로운 규제 가이드라인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함. 디지털 화폐가 언젠가는 안정적인 기존 화폐와 공존할 수 있다고 언급함. 미래에 미 연방은행 디지털 화폐가 정부지원 지불수단으로 제공됨으로써 스테이블 코인과 공존할 수 있다는 설명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긍정적인 외국인 수급 기대 속 강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85%, MSCI신흥지수 ETF는 +1.56% 로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0.7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71%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1분기 마이너스성장은 일시적이며, 2분기에는 견고한 모습을 보일것이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출발.
그러나 엔비디아가 시간 외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판매부진에 따른 점유율 감소로 관련 산업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 특히 기관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는 등 수급적인 부담 속 KOSPI는 0.18%, KOSDAQ은 0.14% 하락 마감.
간밤의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을 뒤로하고 데이터센터 향 매출 급증과 관련 산업확장 기대로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전일 엔비디아가 하락해 관련산업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에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
메이시스를 비롯한 소비관련 종목군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여러 경제지표를 통해 전일에 이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킨 점 또한 투자심리에 우호적. 이에 힘입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원화강세 가능성이 높아 전일에 이어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일 전망.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형기술주들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했으며, 이는 동시 상장된 홍콩증시 의 상승기대를 높이는 등 증시 주변여건 또한 우호적.
애플과 테슬라의 호재를 기반해 애플 부품주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견고한 상승 예상.
종합하면 코스피는 아침에 0.7% 내외상승 출발 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개별 기업 호재와 ‘안도랠리’ 기대에 힘입어 상승
ㅇ 다우+1.61%, S&P+1.99%, 나스닥+2.68%, 러셀+2.1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및 개별 기업 호재
26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5.16%)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메이시스(+19.31%)의 실적 발표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전환 성공.
여기에 엔비디아가 지속적인 성장 기대속 상승전환하고 애플(+2.32%)과 테슬라(+7.43%)등 개별기업들의 호재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확대, 대체로 시장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안도랠리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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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종 소비와 노동시장, 산업생산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와 우려가 크지 않으며, 2분기 GDP는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 라고 언급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해 그동안 변동성 확대 요인이었던 ‘경기침체’ 이슈를 완화 시켰음.
이날도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19.31%) 등이 견고한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전망을 발표하자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감소 우려를 완화시키며 관련종목군 중심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주식시장 상승확대를 견인.
경제지표에서 1분기 GDP성장률이-1.4%에서-1.5%로 하향조정되었으나, 개인소비지출은 기존의 2.7%에서 3.1% 증가로 상향조정되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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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5.16%)가 가이던스 하향조정 여파로 장초반 5% 넘게 하락했지만, 그 동안 하락으로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와 테이터 센터향 매출급증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한 점도 전반적인 기술주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특히 중국 검색엔진 회사인 바이두가 AI, 클라우드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이러한 흐름이 확대.
여기에 2% 넘게 하락하던 애플(+2.32%)은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전환하고 테슬라(+7.43%)도 독일공장 확대소식 등으로 급등하는 등 개별적인 호재 또한 주식시장 상승을 이끈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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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주식시장은 그동안 변동성 확대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 기대를 높였고, 공급망 불안도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이슈도 이제는 완화되는 과정을 보이자 상승한 것. 여기에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 심리까지 유입되며 단기적인 안도랠리 기대 심리를 높였다고 볼 수 있음.
ㅇ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알리바바 급등
테슬라(+7.43%)는 독일공장 확장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과 일론 머스크가 주식을 매도한 자금과 투자유치를 통해 트위터인수를 위한 주식담보 대출을 취소함에 따라 불안요인 해소로 급등. 트위터(+6.35%)도 피인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세.
애플(+2.32%)은 장 초반 2%넘게 하락했으나, 올해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성공. 쿼보(+3.93%), 스카이웍(+2.79%), 퀄컴(+2.75%)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5.16%)는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장 초반 5%넘게 하락했으나, 주가하락이 매수기회를 제공 했다는 미즈호의 발표와 데이터 센터향 매출이 급증세를 유지해 향후 성장기대가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등세로 전환.
SEC가 11월까지 중국주식에 대한 상장폐지를 언급했으나 알리바바(+14.79%)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바이두(+14.14%)도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수익증가를 발표하자 판둬둬(+9.45%) 등 중국종목 동반 상승. 아마존(+4.03%)도 동반상승.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19.31%)와 소매유통업체 달러제너럴(+13.71%), 달러트리(+21.87%)는 소비 증가에 따른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저가 백화점 벌링턴(+8.69%)은 부진한 실적 발표 불구 동종 업종에 비해 총 마진감소가 적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와 관련 기업들의 실적발표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여행, 레저, 항공, 자동차 등 소비와 관련된 종목 중심으로 급등.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코스트코(+5.65%)은 견고한 실적 불구 시간 외로 3%대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1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잠정치였던 -1.4%는 물론 예상했던 -1.3%를 하회한 -1.5%로 발표. 상무부는 대규모 무역적자 및 재고 등으로 하향 조정되었다고 언급. 개인소비지출은 기존의 2.7%에서 3.1% 증가로 상향 조정.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21.8만 건)를 하회한 21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 (20.8만 건)을 소폭 상회. 4주 평균은 19만 9,500건에서 20만 6,750건으로 증가.
미국 4월 잠정 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mom -1.6%)나 예상(mom -2.0%)보다 부진한 전월 대비 3.9% 감소. 모기지 금리 급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U의 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금수조치가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특히 EU의장이 5월 30일 개최되는 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하자 이러한 강세가 지속. 독일정부는 앞으로 수일 안에 금수조치에 합의하지 않으면 다른수단을 고려 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요인.
금은 달러약세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공급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60%, 철근은 1.88% 상승.
대두는 북부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확이 지연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옥수수는 부진한 수출 데이터 여파로 하락. 밀도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산 밀 수출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자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유로>위안>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이번 의사록에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았고 기존에 알려진 내용처럼 6,7월 50bp 금리인상기조를 재확인하는 정도에 그친 점도 약세요인.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도 달러약세요인.
역외 위안화는 중국정부의 유동성 공급 등 경기 부양책이 지속되자 약세. 러시아루블은 EU의 원유 규제가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과 국채 만기에 따른 디폴트 이슈로 약세.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에도 불구하고, 채권 입찰수요 증가,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영향에 하락. 실질금리가 하락한 만큼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
7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4배를 상회한 2.69배로,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인 61.2%를 상회한 77.9%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강해 금리하락에 힘을 실음. 그 외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금리상승을 제한해 대체로 국채금리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 전일 중국증시 :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50%, 선전종합+0.53%
26일 중국증시는 부양책 기대감이 이어지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에너지, 통신 부문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중소기업 대출 시스템 구축에 관한 통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대출 서비스를 개혁해 대출을 더욱 활성화하라고 금융기관들에 지시했다.
또 "지급준비율, 재대출 등 도구를 잘 활용해 계속해서 취약 대상 지원성 소액 대출 투입량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언급,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