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기 306-- 태국 방콕 주말시장 짜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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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주말에 열리는 짜뚜짝시장으로 갔습니다. 숙소가 37번아속역에서 44번 모칙역으로
한번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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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하철이 아니라 지상철입니다. 벽에 그림이 실감나게 그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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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도 마스크 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양인들은 별로 마스크를 안쓰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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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 지상철역은 쇼핑몰 터미널 21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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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의 선전문구에 한국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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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짜뚜짝시장은 주말에 대부분 엽니다.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몰려오는데
코로나바이러스때문인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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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태국어: ตลาดนัดจตุจักร, Chatuchak Weekend Market)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
입니다. 종종 J.J.라고도 불리며 이 주말시장은 1940년대부터 시작됀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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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평(1.13km2)의 부지에 27개 구역으로 1만5천개의 상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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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루 방문객이 30여만명에 달하는 사랑받는 주말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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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칫(Mo Chit)역에 내려 약5분거리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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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은 태국의 전 수상(1938-1944, 1948-1957)이었던 플랙 파블쏭끄람 장군은
모든 타운마다 벼룩시장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그 결과 방콕에 생긴 최초의 시장은
싸남 루앙에서 열려 싸남루앙 벼룩시장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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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시 설계로 인한 공간이 필요하게 되자 싸란롬 왕국 근처로 이전하였으며, 그곳에서
8년을 지속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싸남차이’로 이전하였지만, 협소한 공간 때문에 다시
싸남루앙으로 이전하였습니다. 같은 해 정부는 이 시장을 방콕의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1982년에 개최된 〈방콕 200주년 기념 행사〉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벼룩 시장은
파혼요틴 지역으로 옮겨갔으며, 그 이후 ‘짜뚜짝 시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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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에는 사람 사는 온기로 가득합니다. 이곳이 대부분의 방콕 여행 안내서에 필수
코스로 소개된 이유는 시장에 들어선 순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장 규모가
무척 크고 하루종일 둘러봐도 골목골목 빼곡히 자리한 이곳의 상점들을 모두 훑어보기에는
역부족일 정도입니다. 27개 구역에서 없는 것 없이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며 가정 용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의류, 태국 전통 수공예품, 종교 품목, 수집품, 중고 책, 음식, 동물들
까지 상품의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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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처럼 연결된 길 사이로 매장들이 빼곡히 밀집해 있는데다 에어컨도 없어 매우 더운
편이나 상점과 상점사이는 햇볕이 없기에 시원합니다.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쉬이 지치게 됩니다. 또한 워낙 혼잡한 곳인 만큼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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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발 마사지만 받으면 이상원이는 잠을 잡니다.
잠자는 팬더(Sleeping Panda)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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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광객은 타투를 하는데 살에다 문신하는 방법이 아니라 무늬를 그려 놓는 방법인데
약 일주일 간다고 합니다. 온 몸에 잔뜻한 문신들은 역겁지만 조금만 그려놓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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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와서 많은 쇼핑하라고 선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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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짜뚜짝 관계 당국은 시장 전체에 흡연 금지령을 내렸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벌금 2000바트(한화로 약8만원)를 부과합니다. 그러나 태국의 많은 흡연금지 구역처럼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습니다. 여기 서양인들은 거진 마스크를 안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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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주말시장에서 나와 시암파라곤 쇼핑몰로 가는데 지나가는 버스에도 한국어가
보입니다. 화장품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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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에서 택시를 타고 시암 파라곤 쇼핑몰로 왔습니다. 입구에는 설날 장식을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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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라 쥐가 사자탈을 썼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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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얌 파라곤은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대형 상업시설입니다. 라마 1세 거리 부근에 위치
하고 있으며, 방콕 스카이트레인의 싸얌 역 및 싸얌 센터에 인접해 있습니다. 더 몰 그룹의
소유입니다. 올해가 쥐때이므로 쥐로 장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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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Hollys Coffee가 눈에 띕니다. 송우회원인 김정환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할리커피는 카페베네와 망고식스의 창립자 강훈과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이 동업하여 1998년
강남역에 개점한 국내 최초의 브랜드입니다. '누구나 즐기고 쉬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하고 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 사용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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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더운 방콕날씨를 감안하여 빙수를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가
방콕지점이 있다는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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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게요리 맛집 Somboon Seafood 쏨분시푸드를 한국관광객은 필수 방문한다는
곳입니다. 미식가인 이상원이 추천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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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팟 퐁커리(커리 게 볶음)입니다. 커리로 만든 게의 소스맛이 일품입니다.
우리 뒷쪽에 한국인 노부부가 와서 요리를 시키는데 잘 몰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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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분(Somboon)은 1969년에 창립된 맛집입니다. 게살과 밥을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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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이가 땡모반을 시킨다고 해서 뭔가 했더니 수박주스입니다. 그래서 나도 시켰습니다.
대만에 가면 수박주스가 맛있는데 이곳도 수박주스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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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리입니다. 이곳 삼본의 유명한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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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지하에는 유명한 수족관 Siam Ocean World가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 수족관보다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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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지하에 Gourmet Market이 있는데 목동원 아들이 방콕 주재원으로 있을때는 주로
고멧마켓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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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파라곤 건물 밖에는 태국의 아이돌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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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이 가까워서 젊은이들이 눈길을 끄는 매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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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상철이나 어딜다녀도 마스크를 쓰는 목동원,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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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 마다 "중국 힘내셔요(中國加油)" 구호가 붙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한국은 "중국사람은 오지마셔요"하는데 내 중심적인 사고 방식과 태국사람의 사고 방식이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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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파라곤 몰에서 숙소로 돌아와서 쉬고 저녁에 터미널21으로 갔습니다. 우리 아지트인
터미널 21 간 이유는 저녁먹으러 갈겸 내가 봐논 가방을 살겸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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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을 또 보게 되어 이집으로 들어가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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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일본어로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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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한국의 소스는 약간 달작지근한데 비해 이곳은 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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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운의 장원 음식점입니다.
첫댓글 여짓껏 여행다니면서 봤던 주말시장중 제일큰 시장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아니 첨으로 마눌의 케시미어 목도리를 2개씩이나 충동구매했습니다. 금액은 400바트 원화로는 16,000원... 이거 울 마눌보면 않되는데.... 마눌한텐 장당 4만원준거라 뻥쳤는데....ㅎㅎ 풍원 왈 여행은 쇼핑의 즐거움이라 했는데 아직은 마음에와 닿지않은것 같습니다.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십었는데 신종 바이러스때문에 대충보고 돌아왔습니다.
가끔 부인한테도 뻥쳐야 합니다.
선의(善意)의 뻥이 상대방을 기분 좋게한다면,
그리고 누구나 비싼것을 선물을 줄때는 감동 받기도 합니다. 가격과도 상관없는 마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