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원인 치료
암은 죽는 병이 아니다
임중심 대체의학의사. 카자흐스탄 국립병원교수.
암의 특징은 보통 3가지로 생각된다.
첫째, 암은 전신질환(全身疾患)이다. 우리가 마주치는 표면적인 암 종괴는 암의 증상에 지나지 않는다. 병원에서 진단하는 암 진행의 기수는 수치에 불과하다.
보통 MRI나 CT상 진단 가능한 암의 크기는 1Cm인데 이정도의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 된 것이다. 세포분열이 30회 이상 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국내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이 지적하는 바는 암은 0,2Cm 크기에서도 전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1Cm크기의 암은 0기로 분류하고 있고 간단한 수술로써 완치할 수 있다고 하나, 사실은 75%이상은 전이가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둘째, 암은 만성질환이다. 급성질환이 아니라는 뜻이다.
설령 암진단을 받았더라도 냉정을 찾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할 시간이 있다는 뜻이다. 물론, 병원의 3大치료인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가 아닌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셋째, 암은 면역저하로 생긴 병이다.
과로. 과식. 스트레스 등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진 게 암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이다.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일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야 하는 일이다.
불가에서는 모든 병의 원인을 탐(貪). 진(瞋). 치(痴)로 본다. 마음의 부조화가 지율신경 실조를 일으켜서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3大 치료인 항암. 수술. 방사선 치료는 암환자에게 떨어져있는 면역력을 더 떨어지게 하여 오히려 회복불능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암은 다양한 원인과 경로를 거쳐서 진행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암의 회복과정 역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한다. 하지만 암에서 회복하는 사람은 분명히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가가 암 치유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잣대는 아니다. 암 치료의 성공과 실패는 암을 치료하겠다는 자세와 의지가 더 중요하다.
암은 재수가 없어서 걸리는 병이 아니다. 암환자 본인은 어렴풋이 자기가 암에 걸린 원인을 짐작하고 있다. 이 원인부터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자신의 욕망 때문에 그 끈을 놓지 못하고 오히려 그 욕망만 키운다면 치유하기는 어렵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식습관이다.
암에 걸리고 나서도 언제쯤이면 병이 나아 옛날에 즐겨먹던 음식들을 다시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환자도 있다. 암 투병을 위해 자연건강식을 시작하고서도 그것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식생활인지, 그 진가를 깨닫지 못한다는 말이다.
바쁜 도시생활과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암의 원인이었다면 왜 그런 생활에 대한 미련을 과감히 버리지 못하였는지 모르겠다.
병이 영어로는 DisEase 즉, 편안하지 않다는 뜻이다. 과로나 과식으로 몸을 불편하게 만들고 지나친 스트레스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 게 DisEase 병이란 뜻이다.
그렇다면 병의 치료는 Ease 편하게 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 몸을 쉬어주어 휴식을 취하고 음식을 적게 먹어 소화기관을 편하게 해주고 욕심을 줄여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마음이 편해진다.
암은 탐(貪). 진(瞋). 치(痴)로 인한 부교감 신경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 병이므로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된 생활로 돌아올 때 자연스레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어 스스로 치유가 되는 것이다.
첫댓글 현대인의 생활여건 대부분이 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셈이군요 욕심을 줄이고 절제된 생활로 전환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바꾸지 않으면 암으로부터의 해방을 바랄 수 없으니 바꾸는 것만이 답인즉 먼저는 자기 자신에 설득이 우선되어야겠습니다
아우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지속적으로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두 알고 있으나 실천하기가 어려우니 반복
적으로 강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