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과 지안 왕 2014.12.12 (금) 오후 08시 00 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슈트라우스 150주년 시리즈
정명훈과 지안 왕
지휘 정명훈 Myung-Whun Chung, conductor
협연 첼로_지안 왕 Jian Wang, cello
비올라_홍웨이 황 Hung-Wei Huang, viola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Haydn, Cello Concerto No. 1 in C Major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Mozart, Symphony No. 40 in G Minor, K.550
R.슈트라우스, 돈키호테 R. Strauss, Don Quixote
1980년 다큐멘터리 ‘중국에 간 아이작 스턴’에 출연했던 열 살 남짓의 첼리스트 지안 왕. 중국의 빗장이 열리고 수많은 젊은 중국인이 세계 음악계의 문을 두드리는 오늘날, 그는 한국인에게도 더없이 친숙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2009년 드보르자크 <협주곡>에 이어, 5년만인 이번 무대의 협연곡은 첼로가 타이틀로 등장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입니다. 서울시향의 ‘슈트라우스 150주년’ 기획 일환이기도 한 이번 무대에서는 풍차와 싸우는 돈키호테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작품과 짝을 이루는 프로그램은 짙은 우수가 언제나 새롭게 다가오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