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컬럼리스트
2023. 7. 8. (토) 오후 5시 갈마 1동 주민자치회(정관호 회장)주관으로 갈마동 한마음 공원에서 제3기 갈마울 둘레길걷기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갈마 1동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 서철모 서구청장이 참석하였고, 서구 정명자 의원, 서자원 구의원. 갈마1동 민홍기 동장,마신협 임성일 이사장, ‘갈마한마음봉사단‘ 이덕일 단장, 조동율 부단장, 최경화 부단장, 황호을 총무이사, 이향범 재무이사, 양완석 기획이사, 오현숙 감사, 시니어모델 나나영 회장 외 임원들과 갈마1동 주민들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제가 무더위 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주민자치회 정관호 회장은 축사에서 “갈마울 둘레길걷기 대회를 통해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2부 행사로 음악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로, 날씨는 무덥지만 주민화합과 휠링의 시간, 축제의 시간이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 서철모 서구청장은 ’무조건‘ 박상철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갈마1동주민과 함께하며 노래가사를 개사하여 불러 주민들로부터 환호와 박수세례를 받았다. 개사한 노래는 ”갈마1동 주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갈거야~~ 무조건 달려갈거야~~차라차라 찬찬찬“ 최대한 격의 없이 눈높이를 맟추고 소통하는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시간 만큼은 망가지기를 자쳐했다. 많은 주민들이 너도나도 앞으로 나와 흥겨움으로 춤을 추며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또한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 동직원들을 앞으로 초대해 일일이 소개하며 더위에 수고와 노고를 격려해주었다.
오카리나(김소영)는 새소리와도 같은 감미로움이 시원한 숲속에서 있는듯함을 느끼게 했고, 대전의자랑 김채아 가수의 노래를 이어, 문진숙, 이온유, 유동길, 서정자, 최하진, 이민자, 이순진, 박정화, 박미경, 서정연이 출연하여 즐거운 무대를 꾸며주었다. 색스폰(김성진 ), 기타연주(청춘예술단)으로 작은 음악회는 그 열기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선선한 바람에 실려 늦은 시간까지 여름밤의 축제로 성황리에 성료됐다.
갈마1동의 변천사를 전시해 많은 주민들이 뜻깊은 행사로 입을 모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