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라2로 집장만하고, 설레이는 맘으로 금욜밤부터 나의 애마 흰타에 테트리스를 시작하였다.
집을 흰타에넣는데 집이 전에 있던 캐비니보다 넓은데 차지하는 공간이 알집으로 압축한 것 같
다.
그리고, 아이스박스, 경갑치임대에서 4만냥에 구입한 야전침대, 식탁, 전기릴선, 의자3개, 침낭3
개 등등등 채우고 토욜을 기다리며...
컴터에 앉아서 남한강님이 자세하게 알려주신 비젼랜드가는 길을 눈으로 보고 또 보고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래도 부족해서 프린터하고, 지도보고 완전히 숙지하였다.
드뎌 토요일 출근하는 길이 퇴근후 비젼랜드로 갈 생각을 하니 발 걸음이 한 결 가벼웠다.
퇴근후 집에 도착하여 짜장면으로 가볍게 식사하고, 출발
다시 한번 가는 길을 지도를 보면서 숙지하고, 기름 빵빵이 채우고~~~
나의 애마 흰타에 몸을 의지하고 출발..
중동대로를 따라 김포쪽으로 행주대교 건너 강변 북로로....
으으 차들이 넘 많다. 밀려 밀려 밀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얘들은 뒷자석에서 신났다. 컴터에서 애니를 보면서 깔깔 거린다.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길이 무지 밀린다.
그래도 새로 장만한 집을 펼칠일을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다.
드텨 캠핑장입구, 우와 남한강님이 올려주신 지도 완전 짱입니다.
신개념 네비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네비는 지구상에 이게 첨이라 생각이 듭니다.
캠핑장에 들어서니 벌써 여러 고참님들의 사이트가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할 까하고 2층으로 올라가니 남한강님이 반갑에 맞아 주시며,
사이트 구축 장소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첨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일층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주차가 끝나자. 고참님들이 저의 사이트 구축을 도와주시러 오셨습니다.
마눌님 어렵게 꼬셔서 티에라2는 장만하였는데, 사이트를 어떻게 조립하나...
속으로 무지 고민, 어찌 되겠지, 만드는 설명서 있겠지 하지만 그래도 걱정 걱정..
사주면 집 잘 만들 수 있다고, 큰 소리 꽝꽝 쳤는데...~~~ㅋㅋ
남한강님, 샤이안님 그리고 찌질누라님이 그리고 다른 고참님들이 순식간에 사이트를 만들어 주
셨다. 찌질누라님의 자세한 텐트치는법 강좌, 텐트 철수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다
. 참으로 감탄 감탄, 열심히 따라 다니다 보면 나도 언제가는 저런 경지에 이룰 수 있을까....
사이트에 가구 들여 놓고나니 벌써,
배꼽시계가 울린다.
바베큐 그릴에 불 피우고, 열심히 고기 구워 식사하고 나니 해가 저문다.
여기저기서 피워놓은 화로에서 피워오르는
연기며, 내음이 어릴적 고향의 향수를 떠오르게 한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춥지는 않지만 서늘한 밤을 모닥불 피워 놓고 마눌님과
함께
영화 한편을 즐겼다. 그리고, 새집에서 쿨쿨~~~
다음날, 새벽 일어나 주변을 살펴보니 자욱한 안개가 캠핑장을 휘돌아 산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
완전 환상이 었다. 새벽 산책 겸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통나무 주워서 톱으로 자르고,
도끼 빌려 통나무 쪼개서 불 피워 고딩어 구워 아침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 하니 새상 부러울게 없었다.
하늘을 보니 비라도
올려는지 꾸물꾸물하여 사이트 철수를 시작하였다. 티에라 철수하고 있는데
찌질누라님이 오셔서 다시 한번 티에라 철수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지도하여 주셨다. 넘 감사 감사.
티에라 철수 중에 한 방울씩 내리던 빗방이 굵어진다. 서둘러 흰타에 테트리스 완료하고, 고참님들
사이트를 지나면서 인사하고, 왔던 길을 다시 재촉하여 일상으로 돌아 왔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컴켜고, 고참님들의 조언에 따라
티에라에서 플라스틱팩 빼버리고,
바로 땡벌님에게 아이스팩, 발포매트, 타프 문의하고, 오늘 마눌님이 땡벌님과 통화하고,
송금하고, 빠르면 낼 도착이란다. 날씨가 추워지지만 주말이 기다려 진다.
첫댓글 좋은꿈 꾸셨는지요~칠때는 이텐트 전문가 샤이안님과 찌질누라 검찔이님이 내장,도배,샷시,외장까지 다 공사해주셔서 나중에 어떻게 걷으셨나 걱정했는데~장비야 가기것 두세번 하면 다 숙달됩니다~좋은 추억 되셨기를 바랍니다
1남1녀~!!! 아니~1녀1남이로군요^^ 든든해 보입니다^^ 즐캠 하세요~!
아! 옆집 자이님 제대로 인사도 못나누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다음 캠핑장에서 뵙겠습니다.
온샷님이 분양해주신 닭봉 아들이 넘 맛있었답니다. 어찌 그리 맛있게 하시는지, 아마도 고참님의 노하우가 아닐런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즐거우시간 보내셨군요...즐감 했네요.
감사는요?.....별 말씀을...저희도 스토퍼가 어디에 쓰는 것인지 모를 때가 불과 몇개월 전이었답니다.. 사람이 좋고 아이들 머릿속에 또 하나의 추억을 새겨주고자 자주 캠핑을 하다보니 좋은 분들을 만나서 저희도 많이 배웠지요..담번에 뵈면 천천히 차라도 한 잔 하시자구요..만나뵈서 반가왔네요...*^^*...
오가와 티에라 2 쓰시는 분들이 많아 좋네요...필드에서 보면 인사라도..꾸벅...좋은 캠 되시길요
티에라의 세상에 흠뻑 젖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