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덴소풍성전자(주)가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일원 도시형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
시 - 덴소전자, 우산동 8만2803㎡ 부지 412억원에 매매계약 |
7월 연구동·공장 건축공사 착공…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 |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덴소풍성전자(주)가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일원 도시형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22일 오전 시청회의실에서 덴소측과 우산동 첨단산업단지 14만5205㎡ 중 도로와 공원, 녹지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8만2803㎡의 공장부지를 412억 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매매계약과 함께 현재 3블록으로 되어 있는 우산동 첨단산업단지 부지를 단일블록으로 하는 맞춤형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한다. 시는 주자창,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재배치 해 7월 공장 건축공사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덴소가 입주할 예정인 우산동 첨단산업단지 부지는 시가 412억 원을 들여 지난 2010년 11월 완공했으나 2년간 입주기업을 찾지 못했다.
맞춤형 공장부지가 조성되면 덴소 측은 7월부터 총 4000억 원을 들여 연구동과 제1·2공장 등의 신축에 들어가 내년 6월께 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가동에 들어간다.
덴소는 이곳에서 최첨단 자동차 디지털 계기판을 양산, 현대자동차 미주공장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덴소공장이 본격가동되면 400여 명의 신규 고용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돼 고용과 지역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세계 2위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덴소가 2020년까지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경제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덴소의 창원공장 건립이 유수 외국기업의 동반 유치에 물꼬를 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덴소풍성전자(주)가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일원 도시형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출처: 땅투모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