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식구들과 (마누라님 빼고)...다녀온 완주 용진의 봉서농원 입니다.
이곳은 용진의 간중제를 지나 계곡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어요.
산중에 있어서 한 여름에도 모기걱정이 없을정도로
시원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산림이 우거져 아늑하고
고즈넉 하기까지 한곳이구요.
이곳엔 제작년 부터 다니던 곳인데요.
저수지 밑에 '천둥소리'라는 막걸리집 술 독아가 있는 관계로
인연이 닿아 다니게 됬죠.ㅎㅎ
각설하고 이곳은 참나무로 고기를 1차 구어줍니다.
고기에서 참나무 향을 맞고 싶은신 분은 강력 추천합니다.ㅎㅎ
반찬들도 깔끔하고 딱 먹을것만 내죠~^^;
서빙하시는 분들도 정말까지는 아니고 어느정도 친절하십니다.^^
자 그럼 그림을 보세요~
이날은 '오리솔잎 훈제'를 먹었읍니다.
장모님이 "봄엔 오리를 먹어야 되"라고 강력한..ㅎㅎ
저기에 써진 산삼도가니는 장뇌삼 이다고 하시네요~
전화를 하면 45인승 버스로 시내 어디든 뫼시러 갑니다. 저도 한번 이용해 봤읍니다.물론 데려다 주기도 하죠~
밑반찬 들입니다. 특별한건 없읍니다,상츄-유기농, 묵은김치-딱 맛나게 익었다는 정도...
드뎌 본 메뉴 입니다.ㅎㅎ 음~ 맛이 처음엔 감칠맛이 나요,그리고 솔잎 향이 쏴 퍼지고 마지막엔 살짝 고소한 맛(?)ㅎㅎ
저 보라색은 '자색고구마'입니다. 요것도 별미 입니다. 맛은...당근 고구마 맛입니다.ㅎㅎ
저기 벽돌로 되게 초벌구이하는 가마 입니다. 네눈박이와 백구가 양옆에서 지키죠.ㅎㅎ
맛나게 먹고 뛰노는 울집 얘들 입니다. 부지가 꽤 넓어요. 계곡도 있구요.
첫댓글 아이들이 신났어 신났어 하는데
울 얘들은 밖에만 나가면 저래 달려 댕깁니다.ㅎㅎ
꼬맹이가 귀엽다는
구엽~죠~ ^^
좋아 보이네요
좋죠~ㅎㅎ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마지막으로 갔을때가 한근에 13,000이엇는데
그래도 맛은 여전 한가 보데요~ ^^
산삼도가니!!!! 한그릇하고 싶네요...아이들이 신나보입니다!1 안경이 눈에 띄고요~~ㅋㅋ
저도 한번 도전 해볼려고 벼르는 중 입니다. ㅎㅎ
언제 산도가니 함 쳐야겠는데요...
인원이 될까? 싶죠잉~
항상 모이는 4명만 있어도 먹겠구만요...
애들이 신났네요.ㅎㅎㅎ가족들과 맛있는거 먹으러 나들이 다녀오셨네요.ㅎㅎ
밭갈고 점심 먹으러 갔읍니다. ㅎㅎ
여기 가끔가보는곳인데 모르는 사람은 절대 찾아갈수없는곳이죠~ ㅋ 산속에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ㅋ 음식맛도 좋고요~ㅎ
ㅎㅎ 지붕에 물뿌려 주면 비 맞는 착각에 빠지죠...
맛있어서 자주 갔던 음식점이긴 한데.. 주인 모자들 때문에 발길 끊은 곳이예요. 일행끼리 대화중에 제 생일이라는 걸 옆에서 듣고 써빙보시는 이모께서 헛개나무술 하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그걸 나중에 알게 된 주인 할머니, 그리고 그 아드님.. 카운터에서 계산하는데 성질 부리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손님이 앞에서 돈 들고 서 있는데.. 계속 소리 치길래 '그럼 그 술값 계산해드릴테니 이모분 뭐라고 하지 마세요..'라고 까지 했는데 끝도 없습니다. 그 때문인지 그 술 먹은 사람들 그 다음 날까지 화장실 들락거렸네요.. 참, 난감하면서 기분 나쁜 경우였죠. 영세한 지역농협에서 만든 헛개나무술 그거 원가 얼마나 한다고...ㅡㅡ;
오호~ 그런일이 있었군요...우리들에겐 잘해주시던데...음료수도 써비스로 주시구....아깝네요.
저도 함 가봐야겟네요 전화번호는 없나요.. 한 8명정도 태우러 올려나요?
글쎄요...우린 15명 이라 태워 줬는데...함 전화 해보세요. 244-1131 이네요
넵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도 요즘에 자색고구마 먹었는데...ㅋㅋ 저건 쪄먹는게 아니라 갈아먹는거래요.ㅎㅎㅎ
어제 지역신문에서 보았는데 이미 메니아층에서는 다 알고 계시군요...함 가봐야겠어요
간중리가 외할머니 고향이어서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