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많이 옵니다.
비오는 날은 여름철이라도 나무를 옮겨 심기 좋은 날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마당에 있는 2.3년생 매화나무들을 옮겨 심었습니다.
이나무는 쌍간형 수형이었는데 그만 사고로 한쪽 가지를 잃게 되어 ㄱ자형 수형이 되어 보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이식시는 정아를 수직으로 세워 나무에게 세력을 올려 줍니다.
아무리 비가 온다지만 일단 나무를 캐내면 뿌리가 잘려 집니다.
그러면 T/R률이 무너지므로 잎을 끝 부위는 남기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1할만 남기고 따주면
잎에서 수분 증발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자신을 치유 합니다.
큰 감나무와 음나무 아래에서 햇빛을 별로 못보는지라 당연히 이동합니다.
캐내어 식재하니 가지가 옆으로 많이 벌어져 있네요.
옆가지는 그대로 남기고 잎만 따주어 기본 골격을 유지 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절대로 잎 끝순을 따주면 안됩니다.
이매실나무는 땅바닥으로 기어가는 수형입니다.
당연히 개작해야하는....
일으켜 세워 가지 하나가 지표면에서 수직이 되도록 세워 줍니다.
수직으로 뻗는 가지가 마음에 들어 그가지의 잎 몇장을 남기고 다 잘라 줍니다.
위 매실나무들은 분을 하나도 뜨지 않고 뿌리만 캐내어 마대자루에 담아 이동 시켰습니다.
첫댓글 빗속에서 작업을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디라고는안하셨지만 밭 아닌가요?
어쩌면 풀한포기가 없이 저렇게 깨끗할수가 있는지요?
여명농부님이 부지런하셔서 그런거겠지요?ㅎㅎ
마당의 나무를 밭에 심었습니다.
마침 비가 많이 오기에 빗속을 뚫고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이 이식하기엔 좋은 날씨죠.ㅎㅎ 맨위에 매환 나중에 분재형 정원수로 키우면
아주 적합하겠네요. 전 직업병인가 마음이 삐뚤어 져서그런가 곧은 나무보단 삐딱한 나무가 좋아유 ㅎㅎ
지금 접목부위부터 삐뚤어진 애들이 제법 되어
기본 수형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서 멀리 돌아갑니다.
궁금했던 점을 가르쳐 주시네요... 살리고픈 주 가지를 꽂꽂이 세워주고 끝의 잎은 남기고. 소모를 막기위해 나머지 잎은 따주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이해 하시면 됩니다.
잎끝순을 따주면 않되는 걸 배웠는데,지금 확실히 알았습니다.두번째 나무에 옆가지를 둔 것은 120도 3간형을 이루기 위해서
인지요?
두번째 나무는 가지를 한번도 자르지 않고
자신이 마음대로 살아가고 어디에서 새가지를 내는지를
연구하는 나무 품종입니다.
이제 새순을 따냈으므로 나무의 잎이 있던자리에서
많은 새순이 올라오리라 예상합니다.
오호라 여름에도 이식이 가능 한 가봐여 말까요
올 봄에 옻나무 수십그루를 이식했는데 무식하게도 전지 없이 큰 키 그대도
심어 놨어여.얼마나 어리석었는지..헤헤.. 이제와 전지 할까..싶어도 혹, 죽으면 어쩌나 싶어 손 두 못대고 있어여.
잘를까요
아하....
지금이라도 전지를 해 주십시오.
저 방법은 유실수나 관상수의 수형을 해치지 않고
여름철에 이식 하는 방법입니다.
고맙습니다. 어쩜.. 이렇게 친절하신지...
이웃집에서 주신 나무를(이름모름) 저는 댕강 잘라 옮겨봤는대 살려는지 궁굼하내요.
여름철에 옮길때는 나무가 수분이 이탈되지 않게 하는게 활착의 관건입니다.
아!~~ 그렇군요
♧ 。♧。♧
。\행복이/ 。
♧ㅡ*^ㅡ^*ㅡ♧
。/팡~팡~팡\。
예쁜 미소가 함께하는 하루 되세요~~◀△──‥‥
▽▶┌─┐┌♡┐┌─┐┌♡┐┌─┐┌♡┐┌─┐│
│ │행││복││한♡│일││만♡│가│♡득││
│ └♡┘└─┘└─┘└─┘└─┘└─┘└─┘◁▲
└─┬‥‥‥항상♡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