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또래 아이와 비교해서 발음이 이상하나요? (예: '사과'를 '아과'로 해요)
☞반복된 학습으로 인한단어는 비교적 잘합니다.사과라고 대답합니다.
오렌지,포도,귤,메론등
Ⅱ. 자기의 의도를 어떻게 표시하나요? (예: 전혀안함, '아, 어' 등의 소리를 내서, 엄마의 손을 잡아끌거나 물건을 손으로 가리킨다, 말로 한다)
☞아,어등의 소리를 내며 엄마손 잡아끌고 물건을 직접 가져옵니다.그러나 항상 엄마손잡을때 징징대고 울면서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를 냅니다.(본인이 아는 단어에 대해서는 그단어만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말하면서 들어줄때까지 징징대다 나중엔 방바닥에 뒹굽니다)
Ⅲ. 말귀를 어느 정도 알아 듣나요? (예: '숟가락을 가져 오라고 하면 가져온다'처럼 간단한 심부름을 한다)
☞불꺼,문닫어,tv꺼등 항상 사용하는 말에대해서는 알아듣고 의무적으로 실행하지만 관심밖의 일에대해서는 시켜도 들은척도 안합니다.**가져와 하는데 다른것을 가져오고 말을 못알아들을때도 있어요
Ⅳ. 아이가 할 수 있는 가장 긴 말의 예를 적어주세요.
☞과자줄까?물줄까?(달라는 소리입니다)우와예쁘다.내꺼야,엄마 %$#@ 해주세요등......(그치만 동화나 노래같은것을 보고 들으면 줄줄줄 외웁니다.문장을...비록 발음은 정확하진 않지만,기억력은 정말 좋습니다.그래서 첨보는 사람은 놀래죠?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한다고...하지만 일상의 대화가 안됩니다.그저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줄줄줄 내뱉는거예요..혼자서..
Ⅴ. 아이가 말을 더듬나요? (예: '어어어 엄마', '엄마가 엄마가' 등 이렇게 더듬어요)
☞말을 더듬진 않습니다.다만 계속적으로 반복합니다.(예:빨간색이네?빨간색이네?......계속반복)
Ⅵ. 주변 소리에 반응이 없거나 둔하나요? (예: TV 소리를 자꾸만 크게 해요)
☞컴퓨터와 비디오를 많이 좋아하는데 다른일에 집중하다가도(그때는 불러도 들은척도 안해요)컴퓨터,비디오 소리만 하면 만사제쳐놓고 뛰어옵니다.
그치만 잠잘때는 무척 민감해서 조그만 소리에도 자주 깹니다.
Ⅶ. 특정한 소리에만 관심을 보이나요?
☞컴퓨터동화나 책등을 볼때 특이한 의태어나 의성어에 관심이 가면 깔깔깔대면서 그부분만 나오면 좋아합니다.
Ⅷ. 쉰 목소리나 갈라지는 목소리가 오랫동안 지속되나요?
☞목소리가 약간 허스키한 편입니다.
Ⅸ. 기타 다른 특징이 있으면 써 주십시요.
☞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너무산만하여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해 소변도 늦어졌고(35개월에 가리고)아직 대변은 못가립니다. 고집이 세고 자기뜻대로 되지 않으면 방이든 땅이든 가리지 않고 뒹굽니다.
밖에 나가는것을 좋아하고 엄마손을 놓고 혼자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이 든 컵을 바닥에 꽝 내려놓고 어릴때 부터 낯 가림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집에 2틀째 다니는데 엄마도 찾지 않고 친구들과 대화도 없이 혼자 이방저방 너무 산만하게 돌아다니며 무슨말을 해도 들은척도 하지 않습니다.자기가 좋아하는일에는 집중하고 싫증나면 어디론가 가고 다른수업을 하려고 해도 따라오지 않습니다.선생님도 걱정을 하더라구요.
계속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를 내면서 다니고 대변을 볼때 숨어서 보고(기저귀에) 놀이터에서 놀때도 높은 곳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대답을 하지 않아서 물줄까?과자줄까?등등 질문하는것을 그대로 쫒아서 씁니다.자신이 과자가 먹고 싶으면 과자줄까?이런식으로요.네,아니요 대답을 잘하지 않아요.물론 거의 들은척도 않구요.신생아때부터 안아주는걸 싫어했어요.발버둥치고 싫어하더라구요.스킨쉽도 싫어했구요.지금은 그보단 나아졌지만,엄마도 별로 찾지 않아요.잠도 깊게 들지 못하고,잠투정도 심합니다.새벽녁에 많이 울었고...그이유는 모릅니다.(아기때부터 기저귀,우유,안아주기해도 안되고 새벽바람쐬주거나 컴퓨터동화보고 동터서 자고 그랬거든요)한글보단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비디오를 보고 알파벳을 다 떼었고 영어단어도 꽤 많이 압니다.영어동화를 줄줄줄 알아들을수없는 말로 외웁니다.듣다보면 무슨동화구나 싶거든요..한글동화나 동요도 혼자 중얼중얼하구요.그치만 대화가 안됩니다..너무 걱정입니다.자폐증인지 걱정입니다.
첫댓글자폐아의 여러가지 특징들...위와 같은...많습니다...하지만 제 경험으로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것은 딴사람이 있건 없건 전혀 개의치 않고 하고싶은 것을 마구 하는거...이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봅니다...뭔가를 할때 하기 전후에 주변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우리네 인간 사회성의 기초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자폐아의 여러가지 특징들...위와 같은...많습니다...하지만 제 경험으로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것은 딴사람이 있건 없건 전혀 개의치 않고 하고싶은 것을 마구 하는거...이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봅니다...뭔가를 할때 하기 전후에 주변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우리네 인간 사회성의 기초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의사도 아니고 해서 잘은 모르겠으나 병원에 가서 검사를 좀 받아보셨으면 합니다.울 난만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는거 같기도 해서~
어린이집은 방치는 아닙니다. 유아어를 배우고 유아기에 공동으로 가지는 의식을 습득하는 곳이라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나중엔 그것도 아이에게 내재 된다구요. 꼭 - 언어치료도 같이 해 주세요.
진단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진단 받은 제 아이가 댁에 아이와 비슷한 점과 아닌 점이 있는 까닭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위한 특수교육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꾸준한 노력과 연구,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