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가량은 황우석 박사가 국내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재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 활동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의견이 68.3%로, ‘반대한다’는 의견 16.3%의 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잘 모름’은 15.4%였다. [→자세히보기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11년 만에 길 열렸다
2015/06/25
“연구과정이 비윤리적이었다”는 이유 등으로 황우석 박사가 만든 ‘1번 배아줄기세포(NT-1)’의 등록 신청을 받아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NT-1’ 등록 절차를 재개해야 한다. 황 박사가 제출한 ‘NT-1’에 하자가 없으면 황 박사는 줄기세포 논문 조작 파문 이후 11년 만에 인간 줄기세포주 연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자세히보기]
합법적 ‘줄기세포 치료’의 길 제시되나
2015/04/15
대한의료법학회(회장 김천수 성균관대 교수)가 또 다시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를 월례 학술발표회 주제로 선정하고 토론무대에 올린다. 현재 국내 줄기세포 치료의 법적 기반은 완비되지 못한 상태. 그래서 관련 산업계와 병원업계, 난치성 환자들의 시각은 "줄기세포 논문조작의 '황우석 트라우마'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세히보기]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 선점, 지금이 골든타임
2015/03/20
2015년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서 한국이 거둔 성적표다. 김흥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은 “2005년 황우석 사태 이후 10년간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주춤한 것처럼 보였지만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는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돼 왔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아직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한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