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시편 44편> 묵상하기.
먼저 시편 44편을 읽고 “말씀 함께 주님 함께”를 읽으세요.
시편 44편의 주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하나님>입니다.
고라의 자손은 <현재의 시련>에서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조들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을 생각하면서 기도했다(시.44:1-8).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1-2절).
<하나님이 옛날에 열조들에게 행하신 일>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행하신 기적들”이다.
과거에 하나님이 행하신 ‘홍해의 기적, 만나와 메추라기, 불기둥과 구름기둥’ 등의
<하나님의 기적>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이 되고 기도의 힘이 된다.
절박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도움을 받는다.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5-6절).
기도는 나의 한계를 인정함과 함께 전능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결단이다.
5절의 <우리가 주님을 의지합니다!>와 6절의 <내 활과 칼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는
“연약한 나를 포기하고 전능한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다!”는 고백이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리라!”(시.37:5).
기도는 나의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실천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문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낙심하거나 사람의 도움부터 찾는다.
그런데 기도를 하면 문제에 집착하여 낙심하던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도와주고, 약한 나로 하여금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게 된다.
*묵상: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44:26).
*적용: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인자하신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도움을 받는 체험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