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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의상봉
병풍능선! 참 고약한 녀석이네......
* 산행일자 : 2020년 2월 7일 (금요일) * 날씨 : 맑음 * 동행자 : 늘푸름, 예산, 산수 * 산행코스 : 비로암 - 외송능선 - 와송 - 병풍능선 - 주능선 - 천정삼거리 - 반야암능선 - 비로암 * 산행시간 : 5시간 47분 * 산행거리 : 약 6 km
* 주요구간 산행시간 09:02 : 비로암 09:15 : 비로암능선 갈림길 09:40 : 외송능선(칼바위능선) 들머리 09:47 - 57 : 커피타임 10:13 - 44 : 와송(臥松) 10:58 : 병풍능선 진입 11:15 : 암릉시점 11:22 : 직벽지점 11:57 - 12:23 : 산정나누기 12:44 : 주능 ( 2-19번 지점) 13:07 : 천정삼거리 13:18 : 촛대바위 13:30 - 14:01 : 전망대 14:34 : 비로암/반야암 갈림길 14:49 : 비로암 지도 상에 표기되어 있는 지점이 칼바위능선으로 가는 갈림길..... 지난 번 삼형제능선을 오르면서 병풍능선을 포함해서 계획을 세웠다가 중도에 포기를 하고 내려 온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병풍능선으로 올라서 반야암능선으로 내려오는 짧은 코스를 만들었다 비로암..... - 아침엔 바람이 차다.... - 비로암능선 갈림길에서..... - 요즘은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아직도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들이 있다.... - 병풍능선 들머리...... 아침햇살이 비치는 곳에서 따뜻한 대추차도 마시고...... 칼바위능선의 상징적인 소나무, 와송(臥松).... 늘푸름과 예산은 외송을 보고 오겠다면 떠나더니..... -얼마 안 았어서 돌아왔다... - 달음산...... 죽바우등과 쥐바위능선..... 병풍능선으로 가는 중에 본 와송(?)..... 요런 너덜경을 지나고..... 병풍능선에서 칼바위능선으로 가는 또 하나의 갈림길을 지나면서 길은 꽤나 가파르네요..... 왜 줄을 설치했을까 했는데..... - 스틱을 짚고 오르려니 급경사와 낙엽 때문에 힘이 많이 들고 구간이 꽤 길다.... - 직벽구간으로 오르는 초입.... - 우측에는 비도 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네..... - 이런 곳에 로프를 설치해 둔 분들에게 고마운 맘 전합니다...... 선답자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잘 오르네요..... 대단한 생명력을 지닌 암릉 위의 소나무..... 제일 난코스네요..... 상단 부분이 조금 조심해야 할 지점이네요...... 까다로운 구간을 올라와서...... 영축산 정상도 보고..... 죽바우등과 쥐바위도 보며...... 천성산.......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남사면의 모습...... 험한 능선에 이렇게 꽤나 넓은 공간이 있네요..... - 이곳에서 산정을 나눕니다..... - 산정을 나누고 올라 오면 또 요런 구간이..... 왼쪽 로프를 잡는게 나을 듯..... - 나는 오른쪽 로프를 잡고 오른쪽으로 빙 둘러서 올라 옴... - 영축산..... - 삼형제바위를 찾아 보았지만...... 못 찾겠네요.... - 요 지점으로 올라왔네요..... 병풍능선 들(날)머리.... 요 이정목이 있는 지점이..... 죽바우등...... 재약산.... 운문산..... 가지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 재약산(사자봉)을 넣어서 한 번 더...... 햇볕이 잘 드는 곳은 눈이 다 녹고..... 오늘도 영축산은 포기하고 이곳 천정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반야암능선으로 찾아갑니다..... 오늘은 샘을 찾았는데요..... - 물은 조금씩 흐릅니다...... - 반야암능선의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본 죽바우등....채이등......함박등..... 칼바위 능선의 "와송"을 찾는 중....... 아직까지 못 찾은 예산에게 설명하는 중..... 엄청난 크기의 소나무...... 이곳 사거리에서 우측 비로암 방향으로...... 이곳 비로암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이제 이곳 비로암을 기점으로 한 산행은 마무리 되었네요 물론 모든 산길을 다 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조금 까탈스러운 곳도 있었지만 안전을 우선하며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함께해 준 산친구들에게 고마운 맘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