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대천 : 여름에는 축제도 열리는 여행지예요
월대천 = 외도천
마르지 않는 하천 ,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이 바다로 이어지는 ' 월대천 ' 은
제주공항에서 약 10~15분거리에 있는 제주 올레 17코스에 포함된 여행지이기도 해요.
외도천이라고도 부르는데요 . 500년이 넘은 팽나무와 250년이 넘은 소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이 하천을 따라 자리잡고 있어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해요^^
바로 뒷편에는 청보리들이 자라고 있어 4월에 가면 구경할것들이 더 늘어나기도 한답니다.
밀물일때는 해수가 역류해 들어와 이 하천에서 담수와 만나게 되는 덕분에
은어, 숭어, 뱀장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구요 .
하천이 넓고 물이 풍부해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기위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근처에 외도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나온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아요 .
달이 밝은 밤 , 은은한 달빛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운치 있고 아름다운 곳으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뽑힌 곳이기도 하구요 .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신민아씨가 나왔던 장면에서 이 월대천 돌다리가 나오기도 했어요^^
근처에 내도 알작지가 도보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며
내도 알작지는 또 이호테우해변과 연결되잖아요 .
월대천에서부터 시작해서 이호테우해변까지 산책 겸 운동 겸 해서 걸어보는것도 좋답니다 .
제주 월대천은 소소한 제주시 여행지 중 한곳으로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해수욕장 정식 개장을 하는 시즌에 안전요원분이 계시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