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왔으니 라멘을 안먹을수가 없지요.
처음에는 캐널시티 5층에 있는 라멘 박물관을
가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
일본 전지역에서 내노라하는 명성을 가진 유명한
라멘집들이 한곳에 자리하여 골라먹을수 있는
라멘 박물관이 좋을듯 하였으나 그래도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이치란 라멘으로 정하였습니다.
본점까지 가기는 시간이 빠뜻하여 하카타역 지점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카타역 지점은 지하층의 상가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였으나 상가 주인들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잘 알려주어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이치란 라멘도 자판기에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면 혼자
먹을수있게 독서실 처럼 꾸며지고 일행이 있으면 중간의
칸막이를 접으면 서로가 보이는 구조이고 커텐 안쪽에서
직원들이 서빙하는 구조 입니다.
토핑이나 기호에 맞추어 맛,기름진정도.마늘,파,비밀의 소스등를
체크하고 건네주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각종 토핑은 종류마다 가격이 추가 됩니다.
이것 저것 토핑을 하다보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한글 주문서도 준비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이 됩니다.
예전에 오사카 가서 오사카에서 유명한 금룡 라멘 먹었을때
너무 짜고 맛도 별로여서 일본에 올때마다 라멘은 기피하고
안먹었는데 이치란 라멘을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진한 돼지 사골 육수가 정말 진국 입니다.
또 다시 일본에 오게된다면 꼭 다시 와서 먹고 싶은 라멘입니다.
*하카타역 지점 모습입니다. 지하 상가 어느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치란 라멘 (천연 돈코츠 라멘 전문점) 입구 모습.
*자판기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을 합니다.
*자판기 모습 입니다.
*한글로된 주문서 양식 입니다.
주문서에 표시하고 건네주면 주문 완료.
*독서실 모습의 테이블 입니다. 물컵도 있고.
*좌,우 벽면에 시스템 안내와 토핑 안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물티슈와 계란 반숙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글로된 추가 주문 용지 입니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돈코츠 라멘이 나왔습니다.
*추가 주문한 토핑도 나왓습니다.
*토핑도 올리고 계란도 올리고 푸짐한 한끼 식사 입니다.
*너무 맛잇어서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
*티슈는 벽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독서실 처럼 생겼습니다. 좁다란 복도와 간신히 앉을수 있는 좌석 .
*구글 지도인데 찾아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상가 주인분들한테 물으면 잘 알려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