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능 후기를 올렸었야 하는데, 이렇게 농땡이를 부리다보니까 우리 총무님이 상상후기를 다 올리네요... 다음에 만나면 만난거라도 사줘야 할것 같네요.
때는 바야흐로 7월 비가 오는 어느날이였어요. 비가 억수로 오는 주말이라 솔직히 나혼자 오는거 아닐까. 혹은 광팔 사람도 없는거 아닐까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맨날 삼디다스 신고 오던 녀석이 오늘은 운동화신고 와서 양말을 말리네요. 하여튼 다들 기타 비 맞을까봐 기타부여 안고 오는 모습에 제가 로또당첨이라도 되면 셔틀리무진운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이차 저차하여 출석부처럼 모였더랬지요.
요번주는 지난주의 반성하는 자리를 가지고 공연얘기를 좀 했죠.
그리고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어요...다마라고 그런데 왜 다마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하여튼 기타는 잘치더군요. 양팀을 힘과 비주얼로 적당히 양분했어요..ㅋㅋㅋ
A조 - 스펀지밥13, 태지, 마로천사, Emperor, 두둥, 파랑새웃는날^^
B조 - 다마, 성준이, 한광수, 유진쓰, Peace, 보드왕
진리 - 양다리...
조별로 선곡하고 나니까 어느듯 시간은 흘러흘러 30분남았죠.. 그래서 태지님의 진두지휘아래에서 전에 하던 빠두압빠두압빠... 뻥튀기 아저씨 연습좀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다 뭐 이런 말들로 등뼈로 고고싱해서...반주로 입가심하고...ㅋㅋ
이현님의 특강으로 고고싱.....~~~~
지금까지 농땡이 소모임장이였습니다.
파랑새웃는날^^
copyright(c) 2011, shin
첫댓글 오빠얍!! 눈아프다..ㅠㅠ
뭐~~얌? 저 귀여븐 글씨는~~~ 완전 안어울리잖어!!! 진짜 랑새님이 올린 글 맞어?
아침 일찍부터 후기 올려야된다공 궁시렁거리더만~~ㅋㅋㅋㅋ
힘과 비주얼로 양분 ㅋㅋㅋ
ㅋㅋㅋ 글씨가 랑새햄의 빳다 카리스마와는 너무 안어울리네요.ㅋㅋㅋㅋㅋㅋ
담부터는 고딕체로...
파하하하; 고딕체;
ㅋㅋㅋㅋㅋㅋㅋ하트가 난발하내욬ㅋㅋ
아..맨날 삼디다스신고오던녀석이 저ㅋㅋ
ㅋㅋ다마= 전구 다마?? 아닐까요??^^ㅋ
팝콘 그립네...ㅠ
랑새님의 후기 글씨체를 보고 있으려니 봉인했었던 맘 속의 까칠함들이 되살아나려 하네요... 울그락 불그락
귀엽지만 때리고 싶죠..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