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북 군산시 일본식 사찰 동국사 (월명산) -1편-

[중천(中天)]

전북 군산시 일본식사찰 동국사/월명산.

2013-01-31 (다섯째주 목요일/흐림)

코스 : 진포해양공원/해망굴/월명터널/동국사/일본식가옥/이화당/월명산/점방산.

오늘 군산을 다시 찾아같다.

저번에 점망산에서 해넘이도 못보고 일본식 사찰도 못보고 집에와서 서운했는데 오늘은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와 일본식 가옥 그리고 군산에 이화당 빵집을 들리고 저번에 월명산을 모르고 지나첫는데 오늘은 월명산을 거처서 전망이 좋은 점방산으로 해넘이를 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구름과 연무로 아무것도 못 보고서 아쉬움을 남겨놓고 돌아왔는데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 군산 오성산을 거처 점방산의 일몰을 꼭 보리라 다짐을 해본다.

일본식사찰 동국사(東國寺)   ↓↓

동국사 대웅전

동국사 대웅전은 1913년 건축된 것입니다. 

대웅전의 정·측면 모두 5칸인 정방형이고,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 건축양식으로 세워졌습니다.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합니다. 지붕 물매는 75도 급경사를 이루며,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고 용마루가 일직선이어 우리나라 전통가옥과는 대조를 이룹니다.   요사채는 복도를 통해 법당과 요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대전역

군산역 도착  ↓↓

 타고온 무궁화호 열차 모습   ↑↓

 군산역앞 시내버스종점 모습    ↓↓

 군산역에서 1번 시내버스를 타고 본격적으로 나들이에 나서고 ...    ↓↓

 물이빠진 군산 내항의 모습    ↓↓↑↑

 부잔교 (뜬다리) 모습    ↓↓

군산 내항 의 부잔교 (뜬다리)

밀물과 썰물 수위에 따라 교량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선박 접안시설물인 부쟌교

1925년 부터 1938년 까지 4개를 지엇으나 지금은 3개만 남아있다. 부잔교를 내항의 뜬다리라고도 부른다.

1899년 군산항이 개항된 이후 호남평야의 쌀들이 이 다리를 통해 일본에 수탈 당했던 아푼역사를 가지고있다.

3천톤급 배 4척을 동시에 접안 할수있으며 하루에 150량 화차 분량의 쌀을 일본으로 가저같다고한다.

일제 강점기에도 군산이라는 지위는 더욱 두드러졌다. 군산은 식민지 조선의 쌀과 원료를 일본으로 수탈해 가던 수송 기지였다. 일제는 군산항의 큰 조수 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쌀을 가져가기 위해 바닷물의 높낮이에 따라 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뜬다리 부두(부잔교)를 건설했다. 뜬다리 부두 앞 내항 일대에 쌀 저장창고를 만들었다. 이 일대는 쌀을 저장하는 지역이란 뜻으로 장미동으로 불렸다.

 내항으로 연결된 철도 (지금은 페쇄)    ↓↓

위봉함

LST-676호 위봉함

1945년 미국에서 건조를 마치고 1959년 진해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해군 상륙함

월남전에도 참여를 하였고 ...

48년 기간 임무를 마치고 이재는 퇴역을하여 군산 진포 해양테마공원에 전되여있슴.

진포 해양테마공원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종 16대를 전시하여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4200톤급 위봉합에 병영생활상의 모형 및 용품을 전시 재현하는 등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으로 구축한 복합테마공간입니다

 한참 건설중인 군장대교 모습    ↑↓

 군산 수산물쎈터 모습    ↓↓

 해망굴 모습   ↓↓

 월명터널 모습   ↓↓

 동국사

동국사는 1909년 일본 승려 내전불관 스님이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고, 1913년에 현위치에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5칸 정방형 단층팔자지붕 홑처마 형식의 에도시대(江戶時代)건축양식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지붕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고, 건물외벽에 미서기문이 많으며, 용마루는 일직선으로  전통한옥과는 대조를 이룬다.
요사채는 복도를 통해 법당과 요사가 연결되어 있으며, 일본 사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해방 직후 이 동국사는 대한민국 정부로 이관되면서 전북종무원에서 매입하고  남곡 스님이 동국사로 개명하였는데  동국은 "해동대한민국"의 준말로 우리의 절이란 뜻으로

개명 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로 증여되어 문화제청에 등록문화재 제64호 등록되었다

이렇게 볼 때 동국사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합방에 앞서 그들의 국교이다시피 숭상되고 있는 일본식 불교를 한국에 역으로 가지고 들어와

왜색불교를 전파 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건너간 불교가 식민통치 수단으로 역수입 된 것이므로 종교도 국력 앞에서는 무기력 할 수밖에 없다는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으며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자료참조:동국사 홈페이지)

참회와 사죄의 글이라는 참사문 비

일본 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동종(曹洞宗)’이 세운 참회와 사죄를 비는 비 이다.

참사문은 일본 조동종에서 20년 전 발표한 것으로 일본이 행한 과오에 대한 불교적 참회와 사죄의 뜻을 담고 있다.

참사문비는 가로 3m, 세로 2.3m로 기단은 연화문으로 장식돼 있다. 비 왼쪽은 일본어 원문이, 오른쪽에는 한국어 번역문으로 병행해 채워져 있다.

내용은  “해외 포교라는 미명 하에 일제가 자행한 야욕에 영합해 수많은 아시아인들의 인권 침해와 문화멸시, 일본 문화 강요, 존엄성 훼손 등은 불교적 교의에 어긋나는

참으로 부끄러운 행위로 이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참회 한다…”는 내용이다.    ↓↓

사진의 여인숙은 문화공동체 感(감)대표  이상훈 작가 가 여인숙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임대하여

30여개의 방을 전체 개조하여 갤러리와 커뮤니티 공간, 작업실과 숙식공간으로 개조했으며 바같쪽은 원형을 그대로 살려서

리모델링 했다고 한다.  작년 (2011년) 3월 오픈해서 군산의 창작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1편 보시느라 수고하셨네요 !!!

2편에서 만나요 !!!

ㅎ

[가을비우산속]

발품 안들이고 좋은 구경 하는군요..
군산 내항을 보니 시원한 바닷가를 거닐고 픈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珍山]

코레일 승차권에도 소나무 12그루를 심는 효과를 본 답니다.
역시 소나무는 좋은 것이여~~~!!! 한참을 내려 봤습니다. 군산시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