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소홀해지고 변한거같기도하고.. 또 남친이 살이 엄청찜 ㅠㅠ 사귀고20키로 정도 찐듯함.. 운동,식단1도 안하고 그냥 돼지같음.. 스드메때문에 다이어트하자고 하자고 했는데 나만함 … 남친 177/90 저 163/50…할말하않 ㅠㅠ
저번주 주말 을지로쪽에 맛집이있어서 내가 예약하고 브레이크타임 끝날때까지 기다렸음.. 그때 다른커플이 보이는데.. 남자분 훈남에다가 체격이엄청좋고(운동해서 배 안나오고 키큼) 여자분은 날씬하고 작고.. 궈여움 이쁨 .. 그냥 손잡고 기다리는 평범한 커플이었음 근데 그 옆쪽에 남자들이 담배를핌
커플 남자는 여자분한테 부채질?하면서 담배냄새나니 저쪽가서 기다리자하는데.. 나는 담배피는 남친 기다림.. 급 현타시작.. ㅎ
음식점 들어가니 남자가 여자를 엄청먹여줌.. 그와중에 혼자 걸신들려 쳐먹는 남친이보임….ㅎ 여자가 배불러 배터진다 3주년엔 여기가자 하며 둘이대화를함 (하필 바로옆 ㅠㅠㅠㅠ) 기껏해야6개월 사귀었겠지 .. 혼자 생각했는데 우리랑 사귄연차도 똑같음…
여자가 배부르다고 하니까 마지막으로 이거만먹어보라고 입에 넣어주고 내가 다먹을게 자기야 괜찬아? 이러더라… 근데 또 내남친은.. 너 더먹을꺼야..? 이지랄…. 하….
나이 어떻게아냐 주작이냐 이런말 하시는데 두분이 폰 보면서 여자분이 휴~ 나 노산이잖아 ㅠㅠ 하시는데 제가 속으로 엥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이생각을 딱 했는데 커플 남자분이 “만35세인데 노산아니야~내가 만38이니까 더 관리할게”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예 다 들렸구요
들린이유는 제가 계속 전남친ㅅㄲ한테 말걸면 지 먹느라 응 아니..이러고만있으니 고요했구요 ㅋㅋ
식장예약 취소하니 바로 진짜헤어질거냐고 연락와서 이미 부모님께 말했다고 너도 말씀 잘 드려라 하고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 미래가 안보인다했습니다. 이유는 오만가지있지만 .. 그래도 3년 사귄사람하고 더럽게 헤어지긴 좀 찝찝했거든요. 식탐썰 엄청많지만 흐린눈으로 넘어갔던것같습니다 좋은자리도 지가 쳐 앉고 ㄱㅂㅅㄲ 맛있는거 골라먹고 집에 데려다주면 오만생색 ㅡㅡ 다이어트좀 하라하면 본인은 30일내에 자신있다하며 운동하라하면 ㅈㄹㅈㄹ 아 다시 글쓰는데 개빡치네요 전화해서 쌍욕이라고 쳐박고싶음
첫댓글 판단 잘 하셨네
ㅁㅊ걍 남일이라 글 넘 웃김 ㅜㅜㅋㅋㅋ 글쓴분 잘헤어지셨슴
정신차려서 다행
잘하셨어요…
아무래도 이혼보단 파혼이 낫지
진짜 남자가 돼지인거 어케참음?
남자를 진짜 못잃겠거든... 더블데이트 같은거를 계속해 계속. 그래야 객관화가 됨.
ㄱㅂㅅㄲ가 뭔 줄임말이지???ㅋㅋㅋㅋ 갈배로 읽혀요 ㄷㄷ
정신 차리셔서 다행 ㅠㅠ
ㄱㅂㅅㄲ는 뭐지
ㄱㅂㅅㄲ =걸뱅새끼?
걍 오타난거아냐? ㄱ이랑 ㅅ이랑
하튼 쳐먹는거로 보이면 헤어져야되는게 맞는듯
거지새끼 오타인가??? 아무튼 해피엔딩 굿
와진짴ㅋㅋ현타지렷을듯 ㅠㅋㅋㅋㅋ 늦게라도 정싴차려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