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6月 10日 (木)
하루 접종 100万 명인 일본, 「올림픽 개최」 로 분위기 반전.
다음 달 23일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가 유력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9일, 일본 정부와 대회 관계자 사이에서 최근 「관중 허용으로 개최」 案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규 감염자가 급증했던 4-5 월은 「무관증 개최」 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긴급사태선언
과 백신 접종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 상황이 바꿔졌다는 것이다.
🔹 올림픽까지 43일, 감염자 数 줄고 백신 접종자 늘어.
올림픽 중단설이 터져 나올 정도로 악화됐던 상황을 반전시킨 것은 신형 코로나 백신 접종이다.
NHK에 따르면 9일 현재 일본의 접종 횟수는 1937万 回 (1회와 2회 합계) 라고 한다.
접종율은 10%를 넘어 65세 이상의 고령층 중 1회 접종을 끝낸 비율도 25.55%로 집계됐다.
7일에는 하루 코로나 백신 접종 횟수가 109万 3,504회를 기록, 지난해 2월의 백신 접종 이후
처음으로 100万회를 넘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7월 말까지 65세 이상의
고령자 3,600万 명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백신 접종율은 하루 100万 명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공언해왔는데 이를 달성한 것이다.
자신을 얻은 그가 총리는 9일 「10월부터 11월에 걸쳐 희망하는 분 모두에게 백신 접종을 끝낸다」
고 하는 새로운 목표를 내놓았다.
4월 25일부터 발령된 긴급사태선언도 효과를 내고 있다.
최고 7,236 명까지 늘었던 전국의 하루 신규 감염자 数는 9일 2242명으로 줄었다.
이틀 전 감염자 数는 1278명으로 70일 만에 1,500명으로 내려 왔다.
이에 따라 도쿄, 오사카 등 전국 10都道府県에 내렸던 긴급사태선언도 20일 해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의 감염자 数도 한창 때의 3분의 1 정도로 안정된 상태다.
올림픽 반대 여론에 불을 붙였던 미 국무성의 일본에 도항(渡航) 경계 레벨도 가장 엄격한 레벨
4 (도항 중단 권고)에서 레벨 3 (도항 재검토) 로 완화됐다.
* わきおこる 표면에 나타나다, 끓어 오르다,터져 나오다, 일어나다.
引き上げる 끌어 올리다, 철수하다.
첫댓글 わきおこる 표면에 나타나다 .끓어오르다 .터져 나오다 .일어나다
여러가지 뜻이 많군요.
어쨌거나 일본은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유관중으로 몰고갈 생각인 것 같습니다.ㅎㅎ
해석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