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세자매' 1명만 취업, 나머지 둘은 10년간 무직(無職)
세자매 모두 목졸린 흔적
경기도 부천 세 자매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고용보험공단에 확인한 결과 숨진 셋째 김모(33)씨만 지난 10여년 동안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했고, 넷째(31)와 다섯째(29)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취업한 기록이 없었다고 밝혔다. 세 자매 중 두 명이 10여년 동안 아무 수입이 없었고, 한 명만 한 달 160만원을 받으며 일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경찰 판단이다.
[날씨] 오늘 어제보다 더워...대구 34℃, 서울 31℃
마치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와 영서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전국에 불볕더위가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이라크 연합군, 라마디 대반격 개시 … 세 방향서 IS 협공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로부터 이라크 안바르 주의 라마디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 작전이 시작됐다. 라마디는 바그다드로부터 100㎞ 정도 떨어진 전략 요충지로 이달 중순 IS에 함락됐다.
이라크 국영TV는 26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공표했다. 탈환 작전에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했다. 지난 3월 티크리트 탈환의 주역으로 이란군 장성이 이끄는 시아파 민병대가 주력이 됐다. 이 지역이 수니파 심장부란 점에서 그간 작전에도 배제됐던 이들이다. 2만여 명이 라마디 인근에 집결했다. 민병대 대변인은 “(탈환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열을 정비한 이라크 군경과 안바르 주의 친정부 수니파 민병대도 참가했다. 이날 세 방향에서 라마디를 공격 중이다. 미군이 공습에 나설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내연남 농약 살해 사건 '무죄'…大法 "증거 부족"
18년 선고 원심 파기…"유죄로 볼만한 증거 부족하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헤어지자는 내연남에게 농약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던 40대 여성이 대법원에서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4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는 2013년 11월 내연관계인 피해자 A씨와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술에 취한 틈을 타 술잔에 농약을 타서 마시게 하는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북핵문제 3자협의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7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문제 전반과 6자회담 재개 문제를 논의한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약 3시간 동안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3자협의를 한다.
이들은 최근 북한 정세와 각종 위협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 전반을 논의한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5대강 사업’ 극비 추진]“아파트 빼고 거의 모든 오염시설, 5대강변에 허가하려 하나”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국가하천 지구지정 기준 수정안’에 대해 환경전문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저항하는 이유는 두 갈래다. 섬진강을 더한 5대강에서 친수지구가 1.5배나 넓어지고, 도입 가능한 시설의 빗장도 대거 풀리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시가 추진하다 대구지방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거부된 ‘항공레저 이착륙장’도 국토부 수정안대로라면 낙동강변에 건설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7층 아파트 창에 '금이 쩍'…의문의 쇠구슬 테러
어제(25일) 저녁 서울 한강변의 아파트 여러 집으로 쇠구슬이 날아들었습니다. 방충망을 뚫을 정도의 위력이었다고 하는데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요?
어제 저녁 7시쯤 창문 여기저기가 총알에 맞은 것처럼 금이 가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밖에서 날아온 쇠구슬이 아파트 유리창을 강하게 때린 겁니다.
野, 저격수 집중 투입 “전관예우·병역면제 송곳 검증”
청와대가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내면서 ‘청문 정국’이 시작됐다. 황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규정한 야당은 인사청문특위 진용을 갖추고 도덕성과 정책 역량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반면 여당은 “2년 전 법무부 장관 청문회를 통해 도덕성과 업무 능력이 검증됐다”며 최선의 방어막 구축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재선인 우원식 의원과 박범계, 김광진 의원 등 전투력과 정보력이 검증된 초선의원을 청문특위에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2013년 법무장관 청문회에 이어 또 한번 저격수로 나선 박 의원은 “법무행정 수장과 국무총리의 그릇과 자격은 전혀 다른 것”이라며 “‘낙마’ 운운은 섣부른 얘기지만 높아진 국민의 도덕적 기대에 맞춰 두루 짚어 볼 것”이라고 밝혔다
朴대통령, 내달 16일 오바마와 정상회담..세번째 訪美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4~19일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취임 후 세 번째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은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비롯해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청와대는 27일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14~17일 워싱턴 D.C.를 방문, 한·미 정상회담(16일) 등의 일정을 갖고 이어 17~18일 휴스턴을 방문한 후 서울시간으로 19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6일새 4번째 감염자…메르스, 얼마나 더 퍼질까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전명훈 기자 = 2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네 번째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의 확산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세 번째 감염자 B(76)씨를 간호하던 딸 C씨가 메르스의 네 번째 감염자로 확인되자 감염세가 더 커지지는 않을까 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긴 했지만, C씨가 보건당국에 의한 자가(自家) 격리 대상자였던 만큼 보건당국의 메르스에 대한 통제는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직 분풀이?… 방화 용의자는 협력업체 직원
[동아일보]
최근 회사도산으로 일자리 잃어… 경찰, 50대 남성 소재 추적물류센터 “배송직원이라 제지안해”
경기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 김포경찰서는 26일 유력한 방화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현장 폐쇄회로(CC)TV에 찍힌 5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고 있다”며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용의자는 제일모직 물류센터와 거래하는 배송업체 6곳 중 한 곳의 직원으로 최근 회사가 도산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