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만한 하노이 로컬 음식

[미딩딩톤]

pho cuon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스프링롤이랑은 좀 다르다

스프링롤은 마른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적셔 만든다면

포꾸언은 넓은 쌀국수 면이다 가게 마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조금씩 다른데

내가 자주 갔던 pho cuon huong mai는 중화에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이다

특히 찍어먹는 소스는 느억맘(피시소스)으로 만든건데 적당히 달달하면서 짭쪼름 하니 맛난다 이 소스에 들어가는 야채 비슷한게 있는데 

베트남어로 두두라고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파타야라는 열대 과일이다

덜익은 파타야를 얇게 썰어서 소스랑 같이 준다

그밖에 다른 요리들도 많은데 가격은 다 저렴하다(60000동=3000원)

메뉴판에 음식 사진도 크게 나와서 베트남말을 못해도 크게 상관 없다

구글맵에 pho cuon huong mai라고 치면 몇곳이 나올것이다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곳으로 가시면 된다

스테이크 집이다 꾸띠선 스테이크하우스라고 한글로 구글맵에 검색해도 나오고

영어로 Cutisun Restaurant 쳐도 나온다 하노이 2곳인가 3곳인가

있을거고

본인이 갔던곳은 중화 독광에 있는곳이다

역시 프렌차이즈 식당이다 베트남소 미국소 종류별로 있을건데

절대 베트남소는 먹지 말아라 정말 질기다 

메뉴는 영어로 써있고 충분히 알아볼수 있을정도로 쉽게 나왔다

레어.미듐.웰던 선택할수 있고 소스도 3종류 후추.바베큐.치즈 선택할수 있다

다 먹을만하다 특히...저 빵 작은 식빵이 통으로 나오는데 오븐에 뎁혀서 나오는지

바로 만든게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맛있다 마누라하고 연예할때부터 자주 왔는데

빵을 찢어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다

마누라한테 100만동짜리 스테이크도 사줘봤는데 마누라는 여기가 훨씬 맛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했을때는 가성비에 문제인것 같다..본인은 100만동짜리가 더 맛난다...

가격도 저렴하다

뒤에K는 숫자000이랑 똑같다 즉 120K이면 120.000동이고 한화로 약6000원정도다

가격 정말 착하다...

단...스테이크 음료 외에는 다른거는 먹지말아라

샐러드.파스타는 베트남 스타일이다...

한국 사람이 먹으면 화난다...

bánh cuốn nóng 이라는 음식이다

바잉 꿘 농 이라고 읽는다(본인도 베트남말 잘 못함;;;)

바잉은 밀가루.쌀가루 뭐 대충 이렇게 생각하면 되고 꿘은 말다 농은 따듯한 뜨거운

대충 풀이하면 따뜻한 쌀가루 롤 로 해석하면 된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이고 길거리에서흔하게 파는 음식이다

식당마다 맛도 큰차이 없고 워낙 흔하게 보이는거라 따로 추천해줄만한 식당은 없다

보이면 사서 드셔봐라~

위에 퍼꿘이랑 비슷한 소스에 찍어먹는다 안에는 고기와 목이버섯으로 추정되는것들이 들어있다

스팀기로 즉석에서 넓쩍한 면?을 만들어주고 그자리에서 말아준다

쪽쯕하니 먹을만하다

본인은 소스째 부어서 먹는 부먹 스타일이다 ㅡ.,ㅡ;;

찍먹파는 찍어서 드셔라~

보통 banh da cua haisan banh da cua hai phong 불리운다

바잉다 면 종류 같고 cua 게 haisan은 해산물이다

구글에 banh da cua만 쳐도 자동으로 뒤에 hai phong(지역 이름 하노이 옆 해안가 도시)가 붙는거보니

하이퐁에 특산물인가 보다

비슷한거는 bun haisan도 있는데 이걸 특별히 추천해주는 이유가

면 식감이 너무 좋다 한국 사람이라면 특히 우동 중국당면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이거는 건면을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국물과 고명을 올려주는데

국물도 먹을만하지만 난 특히 이 면 식감을 너무 좋아한다

여기도 딱히 추천해주는 식당은 없다

구글맵에 검색만해도 무쟈게 나온다 가격은 4만동~5만동 사이

이거는 본인이 자주 가는 식당 banh da cua 여기를 알려드리고 싶어도

구글맵에 안나오는 식당이다 ㅡ.,ㅡ;;

[orca]

[미딩딩톤]

[orca]

침이 줼줼줼 !!!
대신 다른 거 시키면,한국 사람이 먹으면 화난다==>이 말에 뒤집어 집니다 😁

[미딩딩톤]

[헤븐]

생생한 정보 감사! 또 감사해요~^^

[미딩딩톤]

[naRG]

Cutisun Restaurant 꼭 들려보겠습니다.

[미딩딩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