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통쾌했던 장면이 다카야스가 호쇼류를 메다꼰는 장면이었숩니다. 정말 체증이 쑥~ 내려가는 ㅎㅎ
오늘은 다카야스가 위기가 많았는데 회복해서 잡기싸움으로 갈때 승리가 예감되었지만.. 우와 한판승일줄이야.
우라가 드디어 1승을 올렸군요. 이제 전패자는 엔도 한명. 엔도는 분명 어디가 안좋은듯. 그렇지 않고서야 평범한 잡기싸움에서 꼬마 미도리에게 힘한번 못쓰네요.
니시키기는 혹세이호를 무뽑듯 뽑아들고 밖으로 내려놓네요. 화물 컨테이나가 기중기를 들어올리는 묘한 상상을 해봅니다.
이제 전승자는 두명 남았나요? 오늘 호쿠토후지 상대로 훌륭한 승리를 거둔 고토노와카와 이치야마모토..
자자 준우승 예상이 가까워지네요. ㅎㅎ
첫댓글 이와중에 고토노와카는 7승만 더 챙기면 고토자쿠라가 되겠네요
https://www3.nhk.or.jp/nhkworld/en/tv/sumo/techniques/21/
고마타수쿠이(허벅지들어 메다꼰기) 기술 찾아보니 예전에 다카야스가 하루마후지에게 당해봤던 기술이네요. ㅎㅎ 당한 뒤로 연구를 많이 한듯..
팔가는 몽골룡은 거구의 힘센 리키시에게 허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요코즈나를 목표로 한다면 체중을 최소 10킬로 이상 늘리고 힘을 더 길러야만 될 것 같습니다.
호쇼류도 기술은 참 좋은데 코토노와카 같은 스타일에게는 기술을 쓸만한 상황이 잘 안 나와서 상성이 안 좋죠.
대신에 자기보다 힘이나 체급이 낮은 리키시에게는 웬만하면 안 지지만..
삼촌인 아사쇼류가 "절대로 무리해서 체중을 올리지 마라"고 당부하여, 운동을 하면서 근육으로 체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엔도 1승 했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