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 카페에서 여성방 외에
고정으로 가는 곳이
'월드팝 친구들' 방인데..
정모 앞날 삼식님께서
(잠깐 높일께요)ㅋ
냉동실에서 뭘 한덩어리 꺼내더니
요거시 왕문어라네!
다리 한개가 한접시라며...
다리 크다고 자랑하는거임?ㅎㅎ
순간 눈동자에 힘이 들어가는
샤론.
ㅎㅎㅎ!!
이거...
내일 팝송방 정모에 가져갈까?
.....
그러든가..(삼식님)
ㅎㅎㅎㅎ
어제, 정모날 아침 7시에 일어나 보니
삼식님이 벌써 주방에 불켜고
문어를 삶기 시작하네요..
ㅎㅎ
웃으며 립써비스 좀 해주고
다시 방으로 와서 팝송듣기..
들어도 들어도 입에 안붙는
발음...휴~~
오늘은 틀리지 말아야지..
지하철 타러 가는 길 조차
아까워서 이어폰으로 세번듣고...
결국 또 한군데 틀렸지만..ㅠㅠ
저는 백번 정도 들었는데..
다른분들 모두 무대에서 능숙하게 부르시는 거 보면
그분들도 아마 백번 이상 듣고
오십번 이상 불러보셨을 거
생각하니
모두가 정말 열심히 준비하셔서
정모에 임하시는 분들이라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문어 한마리...ㅠㅠ
두마리만 있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턱없이 부족해서 어찌나 아쉽던지..
소문만 나고..
문어 삶아놓고 감 말리는 삼식님..ㅎ
이런거 전부 삼식씨 전담ㅎㅎ
저는 커피 타줌서 그냥 수다만...
다리도 잘라주고..
써는건 제가 했는데
50분 삶은거라 껍질이 흐물흐물...
연하게 잘 삶았더라구요.
한마리로 35명이 나누어 드셨으니...
눈으로만 드신분도 계시고
맛만 보시고 순식간에 번개같이
사라졌습니다..
문어 다리가 8개인데
삼식씨 한개 주었더니
7개로 7테이블 만들었어요.
그러니 누구코에 붙이겠나요..
애고...ㅎㅎ
어제는 상복이 터져서
두개나 봉투를 받았네요..
댓글상 탄거 2만원
팝송 전주곡 듣고 제목 맞히기
상 탄거 2만원.
삼식씨에게 2만원 줌.ㅎㅎㅎ
첫댓글
세상에 탐나는 삼식씨 입니다
남자의 손길이 우애 저리 참할수가요 ㅎ
첫째 감사할께 건강 하시다는거
무엇 보다도 건강 해야 무엇이든 할수 있습니다
팝방에서도 삼식씨의 요리를 맛보시다니 ㅎ
우야둔둥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방장님
대장 건강에 감사함을 느꺄야 하실듯요 ㅎ
네..맞습니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옆지기가 건강하니 참 감사한 일이에요..
나이가 들어가니
원망은 사그라지고
감사가 점점 커지네요..
다시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샤론님 ~~~
대단하세요.
문어를 집에서 삶으시다니.
제가 포항 앞바다 문어 잡아서 월팝방에 가져가겠다고 리진님과 김포인님께 공언 해놓고 공수표만 날렸더니.ㅎ
다른걸로 보답해야겠습니다.
커쇼님 굿모닝~^^
포항에는 문어도 좋고
과메기도 좋지요?
과메기 정말 맛있는데
언제 또 한번 해야겠네요.ㅎㅎ
서울까지 오고가는 것도
힘든데 가볍게 오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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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그럼요
감사가 커지지요
삼식씨 넘버원!
어제 팦방 분위기 상상됩니다
문어다리가 한줌씩이라도 여러분들의 입에들어가서 오물오물 ㅎㅎ
노래소리에 힘도 실릴듯하네요
전에는 존재가치를 모르고 대충 살았는데
언니랑 주변 언니들 보고..
또 나이가 먹어가니
옆에 안아프고 있어주는게 얼마나
자유롭고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어제도 즐겁게 보냈는데
언니랑 보라님 안계시니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어서 완쾌하셔서 살살
나오셔야지요..^^
세상 부러울것없는 샤론님~~부러우면 지는건데?ㅎ
마음 씀씀이 그릇이 참 좋아보이네요...복 받을실꺼예요^^
어느멋진날님..
제가 부러울게 뭐있어요.ㅎㅎ
나이가 들어가니까
삼식씨도 부드러워지고 있네요...ㅎ
삼식씨에게 부탁해 보세요
주변에
삼식씨 에서 + ㅡ 10 정도만
되어도 괜찮으니 그런남자 있다면 샤론만큼 노래는 못해도 샤론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여자있으니 알아보라 하세요
ㅎㅎ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요..
맘에 안드는것도 많다우.ㅎㅎ
삼식님은 요리하고
방장님은 흥어 흥얼 노래하시고..
두분이서 영화의 한장면처럼 멋지게그려지네요.
가사일도 섬세하게
방장님보다도 솜씨가
야무질듯 합니다요~^
무~지 부럽습니다.
맨날 덤덤하게 살아요.
어쩌다가 써비쓰도 누려보고..
그이도 역시나 집 나가려고 처세 신경 쓰는거겠지요.ㅎㅎ
세상에나!!!
부창부수 부러운가정
문어다리 써빙까지
하셨다고
카페에 칭찬이 넘쳐
자자 하답니다!! ㅎㅎㅎ
💓💕👍👍🌹👏👏
이제 삼식씨 이야기 막을
내려야 할까봐요.
싸운얘기는 안하고
잘하는것만 올리니
진짜 삼식씨가 최고인기남 되었어요.
사실.. 속터질때도 왜 없겠어요.ㅎㅎㅎ
저 귀한 문어숙회를
팝모임에 투척을 하셨다니
난리들 나셨겠네요 ㅎㅎ
옆지기님의 손끝이
엄청 야물딱지십니다.ㅎㅎ
👍 👍 👍
커피와 흥얼거림에서도
꿀이 뚝뚝떨어집니다.
늘 행복 하세요.~♡
고마워요..비움조아님~^^
커피 마실때만 친합니다.ㅎㅎ
@샤론 .
그럼..
커피 마시는 횟수를
늘리세요.ㅎㅎ
어머나!
삼식님께서 가져 오신
왕 문어를 월팝방에 가져 가셨다구요..ㅎㅎ
삼식님 덕분에 월팝방
분위기가 더 훈훈하고
즐거웠겠어요~^^
아휴..너무 조금이라
말하기도 그렇네요..
보라총무 없어서 뒷풀이 때랑 허전했어요.
보라총무님 시어머님 첫제사 준비 하시느라 바쁠텐데..
어서 쉬었다가 수고 하세요..
@샤론 .
이제 다시 주방으로
갑니당~~~🫠
하이고오~
이미 다 잡숫고 ㄸ되었을 꺼인디...쩝.
어제 팝방님들 호강하셨것네요 ㅎ
가려운데 긁어주듯
서로서로 미리 챙겨주시니...
보는 사람 마음도 덩달아 포근해집니다
땡큐♡
ㅎㅎ언니!
저 자랑쟁이라고 퇴출 당할까 걱정되네요.ㅋㅋ
글 쓸 소재가 없으니
허구헌날 삼식씨만 팔아요..ㅎㅎㅎ
이해 바라겠습니다..
@샤론 . ㅎ
누가 퇴출을 요?
아프다고 징징대는거보다
자랑쟁이
백번 났쮸~
해피바이러스 뿜뿜인디...
@희수 ㅎㅎ이해 해 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세상 자상한 남편이시네요
저런분 또 있을까요
그 귀한 대왕 문어를 통째로 삶아 나눔 하라고 다 해주시니 너무 감사해서 업어주고 싶으셨겠어요
잘 삶은 문어 드시는 월드팝 회원님들도 행복하셨겠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짝 짝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어서 오히려 미안했어요.
그래도 상금으로 받은 돈
2만원 주었더니 웃더라구요.ㅎㅎ
다 살아가는 재미죠..ㅎㅎ
@샤론 . 저도 오늘 트롯방에 가려 했는데 어제 저녁미사 미리 갔다 왔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못가고 누워 있답니다
월팝 회원님들이 워낙 많으시네요
방장님예 남편분 업어줘야 되겠어예
문어 정말 맛있겠당 먹고 시포라
문어 정말 좋아하는뎅 ㅎ
이쁜 방장님은 맘씨까지 이뿌시다니 .. 월드팝식구들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까
최고 최고!
다 방법은 다르게 부인들께 잘 하시는거 같아요.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ㅎㅎ
샤론님 ! 문어에 대한 그런 사연이 있군요. ㅎㅎ
그래도 맛만 봐도 어디예요 ? 맛 잘 봤어요. ㅋㅋ
상금 받아 삼식님께 드린 것도 샤론님의 쎈스 만점이네요.
그런 면이 있으니 삼식님도 샤론님께 잘 하시는것이죠. .
저도 어제 일찍 가서 팝 연습을 했는데 연습할때는 멀쩡하게
패스했는데 실전에선 혀가 꼬이는 듯 이상하게 나와
저 자신도 놀랐답니다. ㅎㅎㅎ 그 노래는 오래 전 알던 곡였지만
무대에 올린다는 부담감에 연습을 했는데도 아뿔사 ~~~
역시 한국사람 정서엔 한국 노래가 맞는다고 봐야죠. ㅎ
아무튼 어제 만나 반가웠네요. 늘 건강하세요. ㅎ
바람이여님 어제 강릉에서 서울까지 와주셔서
자리가 더욱 감사했습니다.
무사히 귀국하셨지요..
어제 상금 타서 커피 사려고 했더니
앞서거니 뒷서거니들 늦게 오시고 해서
몇분께만 사드렸고
버거킹에서 3차 담소
나누고 해산했습니다..
늘 뒷풀이를 못하시니
아쉽습니다.ㅎㅎ
남편분 정말
자상하시네요.^^
젊었을때는 주방에 오지도 않던 사람인데
많이 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