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캐나다유학원 을 통해 #캐나다유학 을 다녀오신 학생분의 학교/학원 경험담입니다.
좋은후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유학생활 보내세요!
(*참고사항 - 학생분들의 경험담 중 몇몇 어학원은 코로나이전에 타 어학원과 확장합병 된 곳 들이 있습니다)
** 웰컴투캐나다 유학원은 2000년 9월 토론토사무실을 시작으로 23년 이상 캐나다유학만 전문으로 수속해오고 있는 캐나다전문유학원입니다. 웰컴투캐나다를 통해 유학수속을 한 학생분들은 지난 20년 동안 약 1만명 이상이며, 많은분들이 #캐나다유학경험담 을 보내주셨습니다.
웰컴투캐나다의 모든 #캐나다유학후기 는 20년전부터 웰컴투캐나다의 학생분들이 보내주신 " 실제후기" 이며 지어내거나 거짓된 후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2010년 2월 여러달의 고민끝에 유학후 이민 아니 이민후 유학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008년에 구법으로 이민신청후 3년이상이 걸릴수도 있다는 이주공사의 말을 듣고 컬리지 유학후
이민영주권을 받는 다는 계산으로 시작한 유학....무작정 인터넷을 보고 찾아간 곳이 바로
웰컴투캐나다 였고 최실장님과 기나긴(?)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밴쿠버의 몇몇 컬리지를 알아보고
더글러스는 실패,..BCIT는 비용및 기간이 안맞고 뭐니뭐니해도 제 10년간의 직장(컴퓨터개발자)가
발목을 잡는지라 -> 직장인의 유학은 직장과 상반된 전공을 신청할 시 거절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캘거리의 SAIT에 신청을 하고 입학허가서 받고 희희락락 기다리고 있던터~ 2010년 3월 12일 덜컥
한진택배가 왔습니다.
결과는 거~절!!! 두아이와 집사람까지 동반비자로 하고 돈도 9천만원가량 넣었지만 펀드가 모자라다며 덜컥
거절 당했습니다. 안차장님과 함께 부랴부랴 서류 다시만들고 여기여기서 돈만들어서 3월19일 2차접수!!!
시련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연히 한달정도면 나오겠지하고 직장도 3월31일부로 관두고 매일 송별회로 지내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으나...4주, 5주,6주,7주,8주..전혀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안차장님, 최실장님에게 전화로 달달
볶으면서 지내던 시절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 근 2개월을 직장도 없이 매일 도서관이나 가고 아이들 보구..
답답했습니다. 언제 비자가 나올지도 모르니 다시 취직할 수도 없고 비행기표 예약담당자에게는 비행기표 연기를
무려 8번을 하면서도 전혀 대사관은 깜깜무소식이었습니다. 늘 일과가 한진택배 사이트에서 배송조회해보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로 시작되는 문구를 아마 수백번을 본것 같습니다.
이미 5월에 개강하기로한 조건부입학 ELS과정도 중반이상 흘러간뒤이고
차장님께 상의한결과 대사관을 찾아가보는게 나을듯하여 비장한 심정으로 아침 8시30분부터 문앞에서 기다려서 1번
으로 상담을 했습니다. 리셉셔니스트의 대답은 "처리중인듯하니 기다리세여 아쉬우시면 Inquiry Letter한장 쓰시고
가시면 전달해드릴께요" 불타는 분노의 레터를 즉석에서 영작하여 날리고 씩씩대면서 집에 왔습니다..근데 왠걸..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그후 매주 월요일마다 대사관에 가서 닥달하기(차장님 몇번 뵀지요?), E-mail 보내기, Fax넣기
등등 제 불만을 계속해서 표현했던중..집에 편지가 왔더랍니다. 캐나다대사관으로부터....
또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편지내용은 ....쉽게말해.."너 돈집어넣은거 네돈아니지?? 그리고 학교 과정
이미 시작했다메 그럼 너 그학교 계속다닐수 있는거야? 증명해봐!!!!!" 요렇게 메일이 온겁니다. 날벼락이었습니다.
세상천지에 현금을 1억이상 통장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구...그걸 내역별로 증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접을떄가 되었구나... 다시 어떻게 회사에 다니지?? 친지 동료들 얼굴을 어떻게 보나...정말 힘든결정을
해야했습니다. 집사람도 너무 억울해하며 눈물 흘리고..결국 포기하고 학교등록금 환불받으려고 웰컴투캐나다 에
갔었습니다. 이때 안차장님의 의견은 포기하지말고 증명해보자는 것이었고.. 전 혹시나 이게 잘못되어서 영사한테
거짓말을 하거나 일이 잘못되었을떄는 기존의 이민신청역시 타격을 받을까봐 주저했습니다. 결국 까짓거 해보고
안되면 캐나다 쪽은 꿈도 안꾸마! 하는 심정으로 부동산 대출을 받아서 돈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으로
입증은 안되니 그 부동산으로 대출을 만들어서 그돈으로 현금동원력을 입증하자는게 안차장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물론 부동산대출받는거 만만치 않습디다..거의 반학기등록금이상의 비용(설정비, 감정비)이 들었고 결국 추가서류
를 제출했습니다. 차장님의 99.9%의 비자계의 마왕의 노하우가 녹아있다는 커버레터들과 번역문서들을 서류함에
넣고 왔습니다. 그치만 이녀석들 가볍게 한주 더 뜸들이고..드디어...........
집사람한테서 놀란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여보 놀라지마..한진택배에서 비자를 수령했대!!"
3달동안 "죄송합니다...어쩌구.." 만보다가 집사람이 발송내역이 뜨니까 놀라서 전화한것이었습니다.
그날밤 거의잠을 못잤습니다. 그전의 거절레터가 계속 눈에 아른거려서였습니다. 아침일찍 저희동네 한진택배에
전화했습니다. 오후에나 온답니다. "배송스톱해주세여 제가 찾아가겠습니닷!!!!!" 쏜살같이가서 6천원주고 직원에게서
봉투 빼았고 (요때 손가락 베었습니다 쩝.) 카드패보듯이 천천히 열었습니다.
제발 체크표시나 체크박스만 없어라!! ...... (거절레터 받아보심 왜그런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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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입국허가레터였습니다. 13주동안의 기억이 주르륵 흘러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소리지르는 바람에 택배아저씨들
화들짝 놀라셨습니다. ..웰컴투캐나다 직원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수수료 10만원이라지만 저는 몇십배 몇백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상담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위로해주신 안차장님 최실장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캐나다가서도 꼭 잊지 않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웰컴투캐나다 좋아요~~
참고 및 교훈: 절대절대 비자나오기전까지는 직장이나 학교 관두지 마세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비자받은담에 정리하고 준비하고 송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짐까지 다싸놨다가 풀렀습니다..이제 기쁜맘으로 다시 쌀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기 마세요! 포기만 안하면 길이 있습니다.. 전 앞으로도 이걸 가장 큰 교훈으로
여기며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