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슈게시판 이용 안내
① 정치 / 이슈게시판은 정치, 사회, 시사 각 방면의 주제나 기사, 사설, 에세이, 최신뉴스 그리고 그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② 분쟁이 일어날 경우 그 분쟁에 직접 참여해 자력구제를 하는 대신 민원실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③ 다른 회원에 대한 인신공격, 모욕, 조롱 등 비하적 표현, 불량한 소통태도 및 기타 문제행위는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④ 저작권 문제가 있기 때문에 뉴스 기사 등을 전문복사하는 것은 피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뉴스 링크를 올리는 형태로 작성하는걸 권장드립니다.
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정치 / 이슈게시판 이용 안내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치 / 이슈게시판을 처음 이용하시는 회원께서는 이용하시기 전에 본 이용 안내를 읽어 주세요.
※이용 안내를 읽은 후에는 본 내용을 삭제하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항상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카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3005954
“미국이나 중국이나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스탠스는 지난 4월 왕치산을 만났던 업계 관계자나 외교관들이 전한 고압적인 태도와 크게 대비됩니다.
아시아 한 국가의 외교관의 얘기를 들어볼까요. 당시 왕치산은 역사 교수 같았다.
"역사의 밀물과 썰물에서 줄을 잘 서라"로 훈계했다. 미국 편에 서지 말라는 메시지였다.
옆자리의 외교관 동료는 한마디 더 거듭니다. “미국과 너무 밀착하지 말라는 경고로 해석됐다.”
같은 시기 왕치산을 만났던 영국의 데이비드 리딩턴 내각사무처 장관은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경제개혁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했다가
뜻밖에 왕치산으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왕 부주석은 영국의 아편전쟁을 칭하며 중국의 개혁은 중국식으로 한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너희들이 좋다, 나쁘다를 얘기할 게 아니다"라는 생각이었겠지요.
한 달 뒤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어지고 있을 때에도 미국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왕치산은 심드렁한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참석자의 전언을 들어볼까요.
“그는 철인왕이었다. 우리는 그의 학생들이었다. 흡사
‘당신들이 우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걸 우리는 알고 있다’는 식이었다.
심지어 트럼프 행정부와 줄이 닿는 인사들에게조차 질문 하나 하지 않더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시진핑의 최측근이자 파트너라는 왕치산이 보는 주변국에
대한 생각이 이렇다면 다른 관료들도..대동소이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첫댓글 응 니네 썰물
최후의 순간까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물타기를 잘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최후의 순간이 온다면 당연히 미국.
거참.. 가르치려 드는꼬라지 오지네..그래서 머 어쩌라고...니들이 미국을 압도하는게 인구말고 지금 머있는디???적어도 미국은 협상파트너를 인정이라도 해주는데...니들은 조공국으로 아는거 자체가 ...그러니 주변에 니들편이 거의없지...다구리에 장사있겟어??
조공국으로 아는게 아니죠.
식민지로 보고 있습니다
@노스아스터 ㅋㅋㅋㅋ 그러게나 말입니다... 핵전쟁이라도 하실라나... 허나 단언컨데... 중국이 한국을 무력으로 침공하려 한다면 애국자는 아니라도 가족을 지키기위해 목숨걸고 싸울겁니다..
고맙네요... 저런 생각 가져줘서 ^^
느그는 썩은 동아줄 ㅅㅂ
좋은 중국은 나누어진 중국
???:흡족
@노스아스터 잉? 그림이 왜이러지?
ㅎㅎㅎㅎㅎㅎ 유머가 찰지다
지나친 체면과 인정 욕구 때문에 망한 또 다른 사례로 역사에 기록될 듯.
음; 뭔가 불안하긴 하네요. 몇년 후 중국이 자력갱생 강해져서 깡패짓을 제대로 시작하면 어찌될지;;
그전에 미국이 치겟죠
응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