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축구 어차피 보는 거! 이렇게 인증샷이라도 남겨서 tv로 생중계되는 K리그를 잘 보고 있다고, 중계 제작진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려 인증샷 올려봅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전 북한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안데르센 감독으로 달라지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주목해서 봤습니다.
아쉽게도 티비 중계는 서울 경남 스포티비플러스, 상주 포항 엠스플2 두 경기만 티비 생중계이고, 네이버스포츠 등의 인터넷 스트리밍으로만 전남 인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티비 큰화면으로 보기위해서 hdmi 단자를 연결해서 보았습니다.
강등권 빅매치로 역시 기대했던 바, 경기내용과 결과에서도 아주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인천의 3-1 역전승. 무고사 뿐만 아니라 박종진 문선민 등 인천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수비하고 압박하고 경기하는 데 안데르센 감독의 전술이 조금씩 녹아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오늘 승리로 강등권 탈출. 인천이 득점수는 31골로 K리그 3위권, 실점수는 가장 많지만 전남을 이겨서 전남과 승점은 똑같은 다득점 우위와 골득실 우위로 10위가 되었습니다.
이 경기를 엠스플2에서 해줬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무튼 오늘도 정순주 아나운서의 K리그가 좋다 네가 좋다 슬로건은 계속 되었습니다. 정말 K리그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감사한 정순주 아나운서 그리고 신승대 캐스터, 이상윤 해설위원.
P.S.
안데르센 감독의 최근 인터뷰 영상에서 K리그는 강하다 아시아에서 강한 팀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이다 라고 했습니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강자이긴 한데.. 우리는 최근 뉴스를 보면 이니에스타와 토레스를 영입하고 팬들이 꽉 차고 중계권 계약이 큰 수익을 거둬들이는 J리그를 부러워합니다.
확실히 K리그가 J리그의 마케팅, 흥행, 팬 어필, 슈퍼스타 영입, 중계권 계약, 행정 등에서 아주 많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 영입과 명장 영입은 중국 슈퍼리그에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건 하에서 K리그 내에서 전세진 조영욱 송범근 김민재 나상호 등의 젊고 어린 유망주 발굴 그리고 전북이 리딩하고 있는 뛰어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은 그래도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강하고 저력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투자할 돈이 많고, 인구가 많고 그런 조건들이 중국과 일본 리그에 비해선 많이 열악한 환경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투자할 돈이 많고 인구가 많아질 시기가 한국 K리그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고, 경제가 호황이 되어서 투자할 돈이 많아지면 분명히 세계적 슈퍼스타, 명장 영입도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그렇게 될 시기를 준비를 하기 위해 K리그는 J리그의 마케팅과 행정, 중계권 협약 등을 본받고 배워서
기본 밑준비를 다져 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가 티비 중계를 탄탄히 하여 많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K리그만의 매력을 꾸준히 어필하도록 방송국 미디어들도 함께 노력해주고 협회와 연맹이 공정하고 개선하고 발전하는 행정, 마케팅, 중계권 협약 등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아하는 축구를, 우리나라 축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그 발전의 원동력에 K리그가 있으니, K리그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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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4년에 한번만 월드컵 공중파 중계하고 책임 떠넘기기 하고 한국축구에 대한 언론 미디어 방송의 역할도 소홀히 하면서 비판만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4년마다 아니라 매시즌마다 협회, 연맹, 축구계, 축구언론, 방송, 축구팬, 축구선수, 축구지도자 모두가
한국축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가 최종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유럽 5대리그인 영프독스이 리그를 목표로해야겠지만
우선적으로 일단, 일본의 J리그, 중국의 슈퍼리그, 미국의 MLS 처럼 중계권 계약 매출이 흥행하려면
티비 생중계가 지속적으로 탄탄하게 아무런 걱정없이 편성이 잘 잡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계속 이러한 K리그 인증샷을 올리는 이유입니다.
리그의 흥행의 역사를 그리고 축구를 사랑한다면 K리그를 소중히 여겨야함을 그동안의 예전영상들로 다시금 일깨우고자 글을 썼습니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한 K리그를 볼 때마다 인증샷을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이렇게라도해야 스포츠채널에서 K리그 중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관심이 많다는 걸 알고 변화 개선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팩트 : 1983년 프로축구 K리그 창설 이후로 1986년부터 2018 년 월드컵 전 경기 본선진출 (현재 9회연속)을 이루어냈습니다.
K리그는 한국축구의 근본입니다.
K리그 흥해라! K리그 기념 음반 냈던 밴드들 스윗리벤지 노브레인 슈퍼키드 고고보이스 등도 흥해라! <K리그 기념음반 소개>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508669
<AGAIN 2002> !? 조현우 이용 문선민 보러 K리그 만원 관중 흥행시대 오나? <다시보는 2002년 K리그 축구 열기 영상 시리즈>
<다시보며 분석하는 축구 흥행의 역사> 2002년 7월 뉴스데스크 영상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423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1> 붉은악마 카드섹션 CU@K-리그 (KBS 9시뉴스) 2002.06.29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53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2> K리그 관심 고조, 월드컵 스타 총출동 (KBS 9시뉴스) 2002.07.06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54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3> K리그, "수준도 높아졌다" (KBS 9시 뉴스) 2002.07.10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55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4> "애들한테 카시야스 좋아한다가 몇 번 욕도 먹고... 정말 우리나라 선수가 더 멋있는 것 같아요."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57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5> 여고생 팬 "홍명보 선수가 부인한테 청혼할 때 부인이 끓여준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그렇게 청혼했대요."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59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6> 여대생 "저희 과 여자애들은 전부 김남일 팬" "남일이 오빠가 멋있고 또 핸섬하고 몸매 좋고 완벽한 거 아세요?"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62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7> 울산 문수구장 프로축구 열성팬 3만5천명 응원 열기 (MBC뉴스데스크) 2002-07-20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63
<한국축구리그 흥행시절 뉴스 영상 시리즈 8> 흥행시절 추억의 뉴스 영상들을 마무리하며... 영상모음 대방출 및 느끼는 소회.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332564
(AGAIN 1998) !? 조현우 이용 문선민 보러 K리그 만원 관중 흥행시대 오나? (다시보는 98년 K리그 축구 열기 영상)
http://cafe.daum.net/ASMONACOFC/g0oc/508818
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데르센 감독의 최근 인터뷰 영상에서 K리그는 강하다 아시아에서 강한 팀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이다 라고 했습니다.
K리그는 아시아에서 강자이긴 한데.. 우리는 최근 뉴스를 보면 이니에스타와 토레스를 영입하고 팬들이 꽉 차고 중계권 계약이 큰 수익을 거둬들이는 J리그를 부러워합니다.
확실히 K리그가 J리그의 마케팅, 흥행, 팬 어필, 슈퍼스타 영입, 중계권 계약, 행정 등에서 아주 많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 영입과 명장 영입은 중국 슈퍼리그에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건 하에서 K리그 내에서 전세진 조영욱 송범근 김민재 나상호 등의 젊고 어린 유망주 발굴 그리고 전북이 리딩하고 있는 뛰어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은 그래도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강하고 저력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투자할 돈이 많고, 인구가 많고 그런 조건들이 중국과 일본 리그에 비해선 많이 열악한 환경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투자할 돈이 많고 인구가 많아질 시기가 한국 K리그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통일이 되고, 경제가 호황이 되어서 투자할 돈이 많아지면 분명히 세계적 슈퍼스타, 명장 영입도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그렇게 될 시기를 준비를 하기 위해 K리그는 J리그의 마케팅과 행정, 중계권 협약 등을 본받고 배워서
기본 밑준비를 다져 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가 티비 중계를 탄탄히 하여 많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K리그만의 매력을 꾸준히 어필하도록 방송국 미디어들도 함께 노력해주고 협회와 연맹을 공정하고 개선하고 발전하는 행정, 마케팅, 중계권 협약 등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아하는 축구를, 우리나라 축구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그 발전의 원동력에 K리그가 있으니, K리그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매번 좋은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봣어염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긴 글 읽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축구 많이 좋아해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엠스플피디님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친히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엠스플2의 퀄리티에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도 무더운데 축구 중계채널 피디님으로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굿굿굿
감사해요